부모의 자리 - 소아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충분히 좋은' 부모 되기
이주영 지음 / 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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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부모의 자리》
ㅡ이주영

● 소아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충분히 좋은' 부모 되기

➡️. 과학적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부모-자녀의 관계론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충분히 좋은 부모면 된다.”


ㅡ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걱정이 많아진다. 내가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를 말하는 걸까?
스스로에게도 물음표가 쏟아진다.

여기에 전국의 수많은 부모들이 겪는 고민과 걱정에 한줄기 빛이 되어 줄 책이있다.
서로 다른 양육환경을 가진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중인 이주영 교수는 말한다.
부모의 자리는 완벽함이 아닌 충분함으로 봐야한다고.

좋은 부모가 되어 아이를 잘 키우는 육아서는 넘쳐난다.
금쪽같은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전세계 어느 부모는 같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교육열만 보더라도 그 집착이나 관심이 지나친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한 인간으로써 독립되지 못하는 것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잘 한다고 믿고 사랑을 쏟았던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 사례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양육서가 아니다.
사랑을 충분히 나누는 부모가 되되 오히려 부모로써의 마음가짐에 더 중점을 두고있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주는 부모가 완벽한 것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잘 해주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돕는 존재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애착관계까지 소홀히 하라는 말은 아니다.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잘 크는 것은 당연지사다.

"아이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아이를 언제나 믿어준 부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모의 가장 큰 자리는 믿음을 주는 자리여야 한다. 어린 시절 편안하게 의존할 수 있는 타인을 경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온 세상에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란 아이들만 존재한다면, 이 세상은 어떤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 유토피아가 될 것이다. 사랑이 부족하기에 정신적인 문제들도 생겨난다.

이 책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내가 자라온 성장과정도 떠올랐고 앞으로 어떤 부모로써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비전도 얻게 되었다.
정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보고 깊이있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만큼 부모도 아이도 더 행복감을 느끼며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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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 출판사 @layer_books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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