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득은 들키지 않는다 - FBI 인질 협상가와 경영컨설턴트의 섬세한 설득
아델 감바델라.칩 매시 지음, 박세연 옮김 / 제이포럼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설득은 들키지 않는다 》
ㅡ아델 감바넬라, 칩 매시
● FBI 인질 협상가와 경영컨설턴트의 섬세한 설득
➡️. 설득에 인질 협상 기술과 첨단 홍보 기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소중한 지침서.
✡️.상대를 이기려는 기술이 아닙니다. 상대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세요.
ㅡ "당신에게 아무도 ‘NO’라고 말할 수 없게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아주 매력적인 말이다.
최고의 협상이라고 하면 우리는 과거 고려역사에서 거란과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얻어낸 서희를 떠올리곤 한다.
그 드라마틱함이 어떤 영화보다도 흥미롭다.
굳이 인명손실이 있는 전쟁을 치르지 않고도 '말' 을 무기로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것 만큼 효율적인 것은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설득과 협상을 잘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FBI 인질 협상가와 글로벌 경영컨설턴트 출신의 저자가 자신들이 겪은 경험을 예로 들며 중요한 순간,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일반인들이 인질과 협상할 일은 없겠지만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치열한 협상이 자주 일어나기에 FBI 의 협상법을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뛰어난 협상가들은 대개 목표대상에 날카롭게 집중하고 단순명료하게 자기를 드러낸다. 한번에 한 사람씩, 오고가는 모든 단어에 주의를 기울이며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은 위험과 긴장이 높은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며 걱정과 의구심이 자기 발목을 잡도록 하지 않는다. 스스로도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설득할 수 없지 않은가?
상대를 도와주려 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며 다가가면 상대도 자신이 설득당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고 공감받는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설득은 들키지 않는다' 였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지만, 최고의 설득은 역시 '공감' 이었다.
다른 사람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 굳이 천재가 될 필요는 없다. 설득력을 키우기 만 하면 되는 데, 그때 필요한 네 가지 핵심 요소가 '시점, 신뢰성, 호감도, 반복성' 이다.
상대가 원하는 시점에 신뢰와 호감을 주는 모습으로 충분히 대화하고 꾸준히 이야기할 때, 상대도 마음의 문을 연다. 마음의 문은 마음을 나눌만한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겼을 때 가능하다.
이 내용들은 꼭 설득이나 협상의 과정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중에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중요한 부분이다.
설득을 상대를 이기려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상대를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목표임을 잊지말자.
#설득은들키지않는다 #제이포럼
#아델감바넬라 #칩매시 #설득
#인간관계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제이포럼 @jforum_official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