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전 - 1323 고려, 바다를 삼킨 소년 ㅣ 오늘의 청소년 문학 48
모세영 지음 / 다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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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보물전 》
ㅡ모세영

● 1323 고려, 바다를 삼킨 소년

➡️ “맹랑, 소금밭에서 평생을 보낼 순 없어.” “나도 원해. 보물. 간절히.”

✡️ 고려 시대 향소부곡에 살던 천민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하다


ㅡ바다는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
날씨좋은 낮에는 그리 평화로울 수 없다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는 엄청난 공포가 엄습한다.
이 두 얼굴이 하나의 바다가 보이는 모습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맹랑이 사는 바닷가 마을에 어느 날, 낯선 남자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입성도 좋고 머리도 좋아 보였다. 그는 자신을 흘러온 자 "류" 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류는 맹랑을 자꾸만 맹랑선생이라고 불렀다. 자신을 구해주고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 맹랑이 고마웠다.
고려에서는 양인이던 아버지가 부곡민 어머니를 만나 아이를 낳으면 부곡민이 된다.
맹랑은 영리했지만 부곡민이라는 낮은 신분으로 인해 천대받는 삶을 살고 있었다.

1323년 신안에서 보물선이 침몰한 사건을 모티브로 그려지는 이 소설은 신분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맹랑에게 낯설고 신비로운 존재 류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류는 지나간 일들이 기억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보물선에 대해서도 떠올린다.
류는 맹랑과 함께 그곳을 떠나고 싶어한다

"맹랑 날 도와줘. 넌 누구보다 이곳 지리를 잘 알지. 섬과 섬 사이 물길도, 물이 나가고 드는 때도, 뻘이 있는 위치도, 바람을 피하는 뱃길도 알지,"

맹랑에게는 기회였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
그것은 류도 마찬가지였다.
류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총명한 맹랑과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일을 하며 살기를 꿈꾼다.
이들의 꿈은 성공할 수 있을까?

고려 말의 시대상황을 바탕으로 당시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활동하던 무역상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러나 그 시기에도 작은 바닷가 마을에는 신분이라는 이름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이들이 살고 있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였다면 고려가 그리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신선한 소재의 청소년 역사소설이라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나도 참 재미있게 보았으니.


[ 다른 @darunpublisher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보물전 #모세영 #다른 #역사소설
#1323고려바다를삼킨소년
#청소년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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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는 대만 여자,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썸머 지음, 허유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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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태원에 사는 대만여자,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
ㅡ썸머

● 서울 여행자들이 웃음과 눈물을 함께 두고 가는 곳, 이곳은 이태원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썸머와 여행객들의 웃기고, 이상하고, 뭉클한 7년의 기록!

✡️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ㅡ 서울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우리가 외국여행을 가면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하듯 그들 역시 서울을 보는 시선이 우리와는 다를 것이다.
궁금하기는 하다.
그들 눈에는 우리의 도시가 어떻게 보이는 지.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서울 한 중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주인이 한국인이 아니라 대만인이라고 한다.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면 당연히 한국인 주인이 외국인들을 상대하며 관광정보도 주고 한국여행 꿀팁도 전수하는 곳인줄 알았는 데, 외국인이라니?

대만여자 썸머.
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을 만나는 일들은 상당히, 아주, 많이 버라이어티 했다.
그 이야기들을 그녀는 스레드에 하나하나 기록했고 무려 10만 팔로워까지 생기며 사랑받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인들의 문화가 다 다르다보니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방식도 스타일도 다 다르다. 매일매일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더럽혀진 방은 흔하디흔한 일이고, 혈서가 발견되질 않나, 바닥 전체가 버터로 뒤범벅되어 있질 않나, 피 칠갑을 한 채로 기절한 여자가 있질 않나, 변기 대신 바닥에 볼 일을 보는 사람이 있질 않나, 비닐봉지에 담긴 끔찍한 동물 사체까지……. "

이번에 알았다.
숙박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그럼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항상 설레고 재미난 일이다.
굳이 비행기 타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 안에 지구촌이 모여 있으니 그녀에게는 하루일과가 늘 흥미진진 그 자체다.

스펙타클한 대만여자 썸머의 게스트 하우스 일기는 대만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이라는 곳만의 독특한 문화가 대만인의 시선에서 읽히고, 전 세계인들의 낯선 문화가 서로 어우러지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문화융합이자 컬처믹스이다.

책에 실린 게스트하우스의 사진이 정겨워서 자꾸만 보게 되었다.
한국의 주택가와 길거리 풍경도 우리에게는 익숙하나 외국인들에게는 이국적일 것 같다.
외국인들만이 아니라 한국인들도 이 게스트 하우스를 찾는 것 같은 데, 나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 인플루엔셜 @influential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썸머의게스트하우스일기 #썸머
#대만여자 #에세이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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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이정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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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럴 앰비션 》
ㅡ뤼트허르 브레흐만

● 이기적 야망의 종말!

➡️ 성공의 기준을 다시 쓰는 대담한 선언문이자 당신을 행동하게 만드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 “세상을 바꾼 것은 언제나 행동에 나선 사람들이었다”


ㅡ '로자 파크스' 를 아는가?
내가 아는 그녀는 인종차별이 심하여 버스 내에서 백인과 유색인종이 따로 앉아야 했던 시절,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된 흑인 여성이다.

그 시절에 흑인이 그것도 여성이 그런 용감한 행동을 했다는 것도 놀랍고 그녀의 용감한 행동으로 인해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 까지 일어났다.
결국 약 1년 후, 버스 안에서의 흑백분리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이루어 냈으니 엄청난 일을 해낸 셈이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로자 파크스의 일화이다.
그런데 <모럴 앰비션> 의 저자는 로자 파크스의 행동을 우연으로 보지 않는다. 녀는 과거부터 인권활동을 해 온 사람임으로 그녀가 외친 "No" 는 그녀의 평소 생각과 의지가 오랜 시간 가져 온 선한 야망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흔히 야망이라고 하면, 우리는 개인의 부귀영화와 성공을 먼저 떠올리지만 세상에는 대의를 위해 기꺼이 나서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그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모두가 자신만 생각한다면 민주주의나 복지 같은 것은 아직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그 혜택이 저절로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 공동체로서 내리는 선택, 그리고 그 선택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도덕적 요소가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이제까지 우리가 인간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성공에 대한 기준을 동시에 깨트린다.
인간의 자신의 이득없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뛰어들 수 있는 존재이며 그 삶이 힘겹고 고달프더라도 가장 성공적인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 생각하니 human kind 가 좀 멋져 보인다.
이런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미뤄왔을 뿐이다.
현대는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무가치한 일이 매몰되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 돈을 벌고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더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의미있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마치 로자 파크스처럼.


[ 인플루엔셜 @influential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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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휴먼카인드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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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그릇 - 걱정과 불안을 씻어내고 내 안의 운을 발견하는 법
사토 후미아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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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운의 그릇》
ㅡ사토 후미아키

● 걱정과 불안을 씻어내고 내 안의 운을 발견하는 법

➡️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ㅡ 지금보다 좀더 어렸을 때 나는 세상이 몹시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불공평이라는 것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유달리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가지는 자격지심 같은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해한해 나이를 먹고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질수록 가진다는 것이 자기 그릇만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말이다.
동양에서는 사람의 배포를 '그릇' 에 비유하곤 한다. 마음이 넖은 사람은 그릇이 크다고 하는 반면 속이 좁은 사람은 간장종지에 비유하기도 한다.

이 책은 나의 그릇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었다.
과거보다는 커졌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미미하다. 확실히 잘 되는 사람들은 나만큼 옹졸하지 않은 것 같다.

왜 내 그릇이 작게 느껴지는 걸까?
내가 자꾸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를 보기 때문이다. 남들이 가진 것, 남들이 하는 것을 다 따라 할 필요는 없는 데도 그런다.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는 것이야말로 미토콘드리아의 의식, 즉 현실의 나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일세. 그 첫걸음을 내딛지 않는 한 자네는 절대로 진정한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없어. 타인이 정의하는 행복에 휘둘릴 뿐이지."

비교는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하고 내 에너지도 뺏는다. 긍정적으로 쓸 수 있는 에너지만 자꾸 줄어든다.
그 시간에 나를 더 아끼고 나를 더 대접했더라면 인생이 더 빨리 내 편이 되었을 것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감이 없으면 믿음은 확고할 수 없다. 매순간 흔들리기 마련이다. 내 안에는 이미 운이 가득하기에 밝은 미래를 좀더 선명하게 그리면 진짜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끝까지 믿어야 해. 그러니 만약 지금부터 자네가 근원인 나의 에너지로 미래의 한 장면을 그렸다면, 그건 이제 자네의 미래라고 확신해야 한다네. ~ 인생을 믿으면 소원을 빌지 않아도 된다네. "

책은 인생의 멘토가 조언해주듯이 시종일관 대화체로 진행된다. 그래서 읽기가 편하다
항상 미래가 불안하고 뜻대로 되지않아 조급한 청년세대에게는 이런 멘토가 필요했다.
잘 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
나의 그릇을 지금보다 더 키울 수 있다면!
이 책에서 얻은 조언을 마음깊이 새겨야 겠다.



[ 북피티 서평단으로 @book_withppt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운의그릇 #사토후미아키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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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어휘 200 - 판교 사투리부터 한자어까지 일잘러를 위한 어휘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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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회사에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어휘 200 》
ㅡ이승화

● 판교 사투리부터 한자어까지 일잘러를 위한 어휘력 특강!

➡️ 어휘력과 일머리를 함께 키우는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성장 치트키!

✡️ 센스 있는 신입 사원은 어휘력부터 남다르다!


ㅡ 요즘 젊은이들의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디지털 기기의 확산은 사람들을 책과 멀어지게 했으니 그로 인한 부작용도 제법 속출하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일까지 못해서는 안 되지 않은가?
직장인으로써 근무하는 데 꼭 필요한 어휘 정도는 알아야 일에 지장이 없다.
회사에 처음 입사하면 회사원들이 주로 쓰는 업무 용어들이 있는 데 이것들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업무도 빨리 익힐 수 있다.

마치 영어 단어장처럼 꼭 필요한 것만 찾아 공부하고 익히는 비즈니스 어휘 책이 나왔다.
판교사투리 부터 한자어까지 일잘러를 위한 어휘력 특강을 표방하며 200개의 어휘를 엄선했다.

'판교 사투리' 라는 말은 이 책에서 처음 본 말인데, 실제로 프로그래머 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라 그들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 영어와 줄임말도 많이 섞여 있고 한국어의 특성상 한자어나 관용어도 많다.

그런데 이 책이 특히 좋은 것은 어휘 뿐만 아니라 그 어휘가 쓰이는 상황의 태도까지 덧붙여 두었다는 점이다.
사실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직접적인 언어가 아니더라도 비언어적인 것으로도 의사가 전달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태도를 갖추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
각 단어들은 활용예시가 있고 매듭짓기를 통해 배운 어휘를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해준다.

VOC 나 MVP, KPI, CC 같은 것은 앞글자를 딴 것이라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또, 팔로우 업, 런하다, 펜딩, 러프하다, 콜키지 같은 어휘는 어디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는 것들이라 주의해야 한다.

취업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라고 한다.
힘들게 취업에 성공했는 데도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의기소침해 있을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문예춘추사 @moonchusa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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