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보물전 》ㅡ모세영● 1323 고려, 바다를 삼킨 소년➡️ “맹랑, 소금밭에서 평생을 보낼 순 없어.” “나도 원해. 보물. 간절히.”✡️ 고려 시대 향소부곡에 살던 천민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하다ㅡ바다는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 날씨좋은 낮에는 그리 평화로울 수 없다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는 엄청난 공포가 엄습한다. 이 두 얼굴이 하나의 바다가 보이는 모습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맹랑이 사는 바닷가 마을에 어느 날, 낯선 남자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입성도 좋고 머리도 좋아 보였다. 그는 자신을 흘러온 자 "류" 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류는 맹랑을 자꾸만 맹랑선생이라고 불렀다. 자신을 구해주고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 맹랑이 고마웠다. 고려에서는 양인이던 아버지가 부곡민 어머니를 만나 아이를 낳으면 부곡민이 된다. 맹랑은 영리했지만 부곡민이라는 낮은 신분으로 인해 천대받는 삶을 살고 있었다. 1323년 신안에서 보물선이 침몰한 사건을 모티브로 그려지는 이 소설은 신분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맹랑에게 낯설고 신비로운 존재 류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류는 지나간 일들이 기억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보물선에 대해서도 떠올린다. 류는 맹랑과 함께 그곳을 떠나고 싶어한다 "맹랑 날 도와줘. 넌 누구보다 이곳 지리를 잘 알지. 섬과 섬 사이 물길도, 물이 나가고 드는 때도, 뻘이 있는 위치도, 바람을 피하는 뱃길도 알지," 맹랑에게는 기회였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 그것은 류도 마찬가지였다. 류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총명한 맹랑과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일을 하며 살기를 꿈꾼다. 이들의 꿈은 성공할 수 있을까? 고려 말의 시대상황을 바탕으로 당시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활동하던 무역상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러나 그 시기에도 작은 바닷가 마을에는 신분이라는 이름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이들이 살고 있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였다면 고려가 그리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신선한 소재의 청소년 역사소설이라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나도 참 재미있게 보았으니. [ 다른 @darunpublisher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물전 #모세영 #다른 #역사소설#1323고려바다를삼킨소년#청소년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