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
박보미(덕자전성시대) 지음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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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루잠 》
ㅡ 박보미


💬 덕자전성시대, 덕자의 장편소설

➡️ “기억나지 않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 “선의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인가?”
모진 세상 속에서 인간의 선함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치열한 기록.


ㅡ곳곳을 다니며 생생한 현장을 전했던 유튜브 <덕자전성시대>의 덕자가 장편소설을 썼다.
덕자님 본명이 김보미 였구나.

가끔 내가 사는 세상이 진짜인가 싶을 때가 있다.
꿈인지 생시인지? 아니면 현실세계인지 가상의 세계인지? 내가 보고 듣고 믿는 것들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이런 상상을 나만 하는 것은 아닌지,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이 담긴 작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루잠" 이라는 의미를 찾아 보았다.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잠을 자다가 중간에 잠시 깨었다가 다시 잠든 상태를 일컫는 데, 참 예쁜 말인것 같다.
이 제목이 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

윤설의 삶은 늘 고달프다.
고달팠고 고달프고 고달플 것이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 데, 세상은 윤설에게만 냉정한 것 같다.
신에게 조차 미움을 받는 것일까? 윤설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사랑받으려 애쓰며 살아간다.

"그래서 잘 울지 않았다.
웃는 얼굴이 가장 빠르게 상황을 끝내는 법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다쳐도 웃게 되었다. 속을 썩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생겨도 웃게 되었다.
힘들어도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아파도 웃고 있는 그녀의 웃음은 그 어떤 울음보다도 아프다.
고통을 너무 참아서일까?
그녀에게 세상의 경계가 흐려져 보이기 시작한다.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었을 지도 모른다.
이것도 꿈이고 저것도 꿈이면, 대충 살아갈 만 해진다. 꿈은 깨어나면 되니까?
그것도 아니면 전생인가? 데자뷰인가?
뭐지? 윤설은 혼동스럽다. 그녀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치 구름 속을 떠도는 것 같다.

세상이 말도 안 되게 어리석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에게만 유독 더 많은 역경이 닥친다는 것, 그들 주변에는 늘 나쁜 사람들이 득시글거리는 데 선한 사람들은 세상 모두를 자신과 같다고 느끼기에 그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고나면 결과는 뻔하다.
온갖 시련은 그들 차지다.
신은 이대로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의 씨를 말리려나보다.

책을 보면서 나는 화도 나고 슬프기도 했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과 감성이 상당부분 묻어 나온거 같아 더 감정 몰입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을 일들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속상해진다.
이 모든 것이 그냥 그루잠이라면?
잠깐 든 악몽이기에 깨어날 수 있을텐데. 다시 잠들었을 땐 예쁜 꿈만 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오픈도어북스 @opendoorbooks7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그루잠 #박보미 #오픈도어북스
#장편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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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 금리 공부 - 경제 원리가 단숨에 이해되는 ㅣ 지식의 본질만을 압축하다, 초압축 시리즈
추동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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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압축 금리공부 》
ㅡ 추동훈


● 경제 원리가 단숨에 이해되는 초압축 금리공부,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 경제 독립을 위한 최소한의 금융상식,
경제 멘토 추동훈 기자의 친절한 금리 교과서!

✡️ 금리 뒤에 숨어 있는 진짜 경제를 꿰뚫어 본다.


ㅡ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어디서나 금리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의 우려가 상당히 컸었는 데, 금리 인상과 금리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일단, 금리가 인상되면 변동금리로 대출 받은 사람들의 타격이 가장 커진다. 주식도 부동산 시장도 위축된다.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도 투자를 멈춘다.
반면 금리인하는 그 반대의 상황이 되므로 좋을 것 같지만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생긴다.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기에 미국의 연준이나 한국은행은 언제나 신중하게 결정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금리와 관련된 문제는 간단하게만 이야기하려고 해도 매우 복잡하다. 너무 많은 것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외면할 수 만은 없다. 우리 자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으므로.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감안하여 최대한 쉽게, 필요한 것만 골라담아 초압축하여 금리 공부를 시켜주는 책이다.
매일경제신문의 산업부 기자였던 저자가 금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핵심만 담아 저술했다.
금리의 기본원리부터 시작하여 금리는 누가 결정하는지? 금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까지가 꼼꼼하게 담겨있다.

먼저, 금리는 실질 금리와 명목금리로 나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리다. 쉽게 말해 이자를 받고 난 뒤 실효성 있는 금리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실질금리다. 명목금리가 돈의 겉모습이라면, 실질금리는 그 돈의 속살에 가깝다."

또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나뉜다. 흔히 알고 있는 금리에서도 상황별로 적용되는 금리율이 다 다를 수 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왜 사람마다 같은 대출상품에서도 금리가 달라지는지 설명할 수 있다.

분명 최대한 쉽고 압축적으로 설명한 것 같은 데도 어렵다. 늘 느끼지만 경제는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다
원리를 알아도 그 안에 인간이 개입하기에 꼭 원리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금리의 기본을 공부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그래야 전체적인 판세를 볼 수있는 눈이 생긴다.
지금 경제 공부 중이라면 일단 금리부터 공부하자.



[ 캐치북 @catchbook.kr 을 통해 원앤원북스 @ono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초압축금리공부 #추동훈 #원앤윈북스 #캐치북 #금융상식 #금리 #경제원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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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 데이터로 보는 넥스트 코스피 투자 전략
김효진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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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ㅡ 김효진


● 데이터로 보는 넥스트 코스피 투자 전략

➡️ “상승은 천천히, 하락은 한순간 기회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 사자니 무섭고 팔자니 아깝다!
데이터로 해부하는 코스피 1만 시대 투자 전략!


ㅡ 국내 주식 투자자수 약 1500 만명, 국민 3명 중 1명꼴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다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조금이라도 불려 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26년은 전무후무할 정도의 주식 상승장이 왔을 정도니 주식을 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FOMO 가 올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많이들 진입했다.

그런데 최근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코스피 9000을 넘으며 곧 10000 을 갈 것 같더니 얼마전 6800 까지 떨어지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매도 사이드카, 매수 사이드카가 수시로 울리더니 서킷 브레이크까지 왔다.
이런 시장에서 평범한 투자자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인 신영증권의 김효진 박사는 tv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다. 무척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주어서 신뢰가 많이 가는 분이다.
이 책의 특징은 제목처럼 돈을 세 가지로 분류한 것이다.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누구나 돈을 불리고 싶지만 살아남기는 커녕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숫자는 맞힐 가능성이 없는 코스피의 고점이 아니라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을 감지하는 시그널이다. 파티가 끝나기 전, 이 시그널을 읽어내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말을 들으니 무섭다.

지금 주식시장의 상승은 ai의 발전 속도에 따른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서 왔다.
반도체가 주력 수출 상품인 우리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큰 것은 구조적으로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오를 때는 좋았지만 걱정도 된다.
이 상승장이 얼마나 갈 것인가?
언제 돈을 빼야하나?

다행인 것은 저자는 이번 상승장의 끝이 AI 기술 자체의 실패에서 올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얼마 전 하이닉스 최태원 회장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이 상황들이 사람들에게 알 수없는 두려움을 자아내는 것 같다.

지금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과거의 패턴과도 다르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겁이 나서 돌다리를 계속 두드려 보고 있는 상태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의 선택에 따라 소중한 돈이 사라질 수도 있고 살아남을 수도 있고 불어날 수도 있다.

정답은 없지만 앞으로의 시장을 보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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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페이지2 #포레스트
#코스피투자 #한국경제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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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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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
ㅡ 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 서로의 빈자리를 견디며 각자의 삶을 배워가는 모녀의 아득하고 애틋한 홀로서기

➡️ ‘엄마가 없는 이곳을 집이라 부를 수 있을까?’

✡️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모든 여성이 꼭 읽어야 할 책


ㅡ 사랑하는 딸이 떠나고 노트북으로 연락하는 것이 삶의 낙인 엄마가 있다.
딸은 그런 엄마가 마치 “노트북이라는 수조에 담겨 있는” 것 같다.
독립하는 딸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완전히 엄마 품을 떠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어릴 때는 딸이 그렇게 엄마만 바라보고 있었다.
무려 6500킬로미터나 되는 먼 곳으로 떠난 딸도 처음에는 엄마가 많이 그리웠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딸은 엄마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을 수 만은 없다.
점점 딸에게서 엄마의 자리는 줄어든다.

혼자 남은 엄마는 딸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딸에게 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때가 되면 둥지를 떠날 수 있어야 성장한다는 것을.

한때는 모든 걸 공유했지만 멀어진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모르는 것이 생긴다. 엄마도 딸도 서로 듣기 좋아할 만한 이야기만 하는 사이로 변해간다.
너무 사랑하니까.
딸은 점점 어른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되어간다. 그런 딸을 보는 엄마는 안타깝다. 품 안에 작고 소중했던 딸이 이제는 세상과 맞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자꾸만 짠하다.

"가끔 꿈을 꿔. 네가 뭔가를 두려워한다는 걸 엄마가 알게 되는 그런 꿈 말이야. 그러고 나면 네가 무사하길, 네가 행복해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길 간절히 바라면서 잠에서 깨. 우리 딸, 그렇게 살고 있니?"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리라
엄마는 여전히 딸의 엄마 품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생각을 한다.

엄마와 딸의 관계는 특별하다.
엄마는 딸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보는 것 같고 딸은 엄마에게서 자신의 미래가 보인다.
두 사람의 교감은 깊고 넓어서 가끔은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 모녀 사이다.

책을 보는 내내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처음으로 짐을 챙겨 고향집을 떠나는 날, 엄마의 전화 목소리는 울먹이고 있었다.
나 역시 주인공의 마음과 같았다.
갈 길을 가는 데도 괜히 미안하고 자주 가봐야 할 것 같았다.

딸이라면, 그리고 딸을 둔 엄마라면 모두 자신의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 책이다.
우리는 그 시간들을 보내며 조금씩 성장해가나 보다.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북스 @dasan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푸른빛이내리는시간 #다산북스 #브루나단타스로바토 #다산책방 #영미소설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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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
최윤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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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파우사 》
ㅡ최윤석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

➡️ 동경이 증오로 변한 순간, 가장 위험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우상을 무너뜨리려던 남자의 생존 욕망 스릴러!

✡️ "우리 복수라는 거창한 하지 말아요. 그냥 받은 만큼 돌려주자고요"


ㅡ 사자가 사냥을 할 때, 목표물을 정하면 몸을 웅크리고 기다린다. 가장 좋은 때를 기다려 달려들기 위해.
섣부르게 움직였다가는 실패한다.

소설의 차례에 나오는 순서가 축구경기를 연상 시킨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고 곧바로 역전골을 넣는다.
그리고 로스타임이 주어졌다.
이 책의 제목 '파우사' 도 축구용어에서 왔다. 극의 주인공 명관이 아들 준우와 축구를 보며 설명해준다.

"파우사. 스페인어로 멈춘다는 뜻인데, 바로 패스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상대가 더 끌려오게 만드는 전술이야. 그럼 수비라인이 조금씩 벌어지거든. 그 틈으로 훨씬 위험한 패스를 넣는 거지.”

기다림 그리고 위험한 패스!
이 부분은 앞으로 일어날 거대한 사건의 복선이 된다.

TV에는 화려하고 근사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스타들, 정치인들, 재력가들, 운동선수들 등등 그들은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대중들이 품은 욕망의 상대다.
누구나 그 자리에 오르고 싶어 우러러 보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만 또 다른 인간의 본능은 그들을 바닥까지 끌어 내리고 싶고 그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누리고 싶어한다.

가진 것 없고 힘없는 명관에게 스포츠 스타 최강민은 그런 존재였다.
아픈 아들이라도 최강민처럼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자리에 갔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는 선망이었다.

그런데 그저 멀리서만 바라볼 줄 알았던 스타가 명관의 세계로 들어왔다. 아니 그가 강민의 세계로 들어갔다고 해야하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기 마련이지만 강민의 어둠은 상상이상이었다. 어둠을 가리기 위해 그에 걸맞는 크기의 그림자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그림자의 역할에 돈없고 빽없는 명관은 제격이었다.

그렇게라도, 명관에게 그저 그림자의 자리라도 온전히 지켜졌다면 명관이 흑화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언제나 악은 거침없이 치닫고 그림자조차 악에 짓밟힌다. 영화보다 더 잔인한 현실도 있는 법이다.
그 안에서 명관은 새롭게 태어나고 각성한다.

"저는 지금까지 NPC처럼 살았습니다. 주인공 뒤 배경 속 인물, 주인공 없이는 어떤 목적도 가치도 찾을 수 없는 존재, 하지만 이제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구나 이제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통쾌하게 진행되는 것도 같았다.
그러나 작가가 던진 마지막 반전은 충격이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빛인가? 어둠인가?
소름돋는 결말이 마치 매트릭스의 빨간 약 같다.



[ 쌤앤파커스 @samnparker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파우사 #최윤석 #팩토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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