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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회한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히포크라테스 회환 》
ㅡ나카야마 시치리
💬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법의학 미스터리!
➡️ "시신은 사람을 속이지도, 거짓말하지도 않아요"
✡️ "형사의 일이란 거, 힘드네요.”
“인간의 비밀을 폭로해야 하니까 더러워지는 건 당연하지.”
ㅡ 히포라테스가 누구인가?
고대 그리스의 의사로 '의학의 아버지' 라고도 불리운다.
현대 의사들은 의사가 되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를 하는 데, 의사로써의 윤리와 사명감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아프거나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인간세상에서 일어난 사건들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법의학은 죽은 자와 대화해야하는 것이기에 더 힘들고, 더 숭고한 일이기도 하다.
이 작품 '히포크라테스 회한' 은 법의학 미스터리를 꾸준히 집필해 온 나카야마 시치리의 4번째 작품이다.
법과 의학이 만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는 법의학 미스터리는 그 어떤 추리소설보다도 더 흥미롭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의사가 아닌 작가임에도 탄탄한 의학지식으로 무장하고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해 낸다. 몰입감 또한 엄청나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친애하는 미쓰자키 교수
인터뷰에서는 아주 대단하게 말하던데
시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당신의 귀를 시험해 보지. 앞으로 나는 사람을 딱 하나 죽일 거야. 반드시 자연사로 보이게 말이야"
방송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하나의 문장이다. 살인범의 눈에는 법의학자가 너무 오만해보였나 보다.
그러나 이 무슨 황당한 살인예고란 말인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연사로 죽어가는 데, 그 사람들이 타살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다 찾아본단 말인가?
이제 고테가와 형사, 마코토 조교가 치열하게 사건을 추적하고 미쓰자키 교수는 부검으로 죽음의 원인을 밝혀낸다.
이들이 수사하는 죽음에는 모두 5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성별, 나이, 국적, 죽음의 원인이 모두 다르다. 90세 노인, 간암 파열, 오토바이 사고, 열중증, 신생아까지 자연사로 보이는 죽음들이다.
이 중에 진짜 자연사가 아닌 죽음이 있을까? 이야기의 전개는 점점 더 흥미롭게 흘러간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특기인 인간 사회내의 문제점들도 작품 속에 잘 녹여진 채, 우리를 맞이한다.
아! 그리고 작품의 제목에 나온 '회한' 의 의미를 놓치지 말자.
[ 블루홀6 @blueholesix 출판사에서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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