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팝니다 -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
김용일 지음 / 시공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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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기억을 팝니다 》
ㅡ김용일

● 사랑받는 매장의 여섯 가지 리테일 전략!

➡️. 글로벌 1위 브랜드의 성과를 만든
리테일 마케팅의 비밀!

✡️ 오프라인 매장의 무기는 소비자의 결정을 단축시키는 ‘경험’


ㅡ 5월의 시작과 동시에 연휴가 찾아왔다.
날씨도 좋고 푸릇푸릇하니 어디든 가고 싶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곳은 없다.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하다.
이럴 때 가고싶은 매장이라도 떠오른다면 그 매장은 성공한 것이다.
고객을 잡는 매장이 살아남는 시대니까.

이제는 대부분의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다
시간도 없고 피곤한데 굳이 차를 몰고 나가 주차전쟁을 치르고 물건구매까지 하려면 꼭 그곳에 가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손님이 찾아오는 매장은 뭔가 달라야 한다.

국내 최대 광고 기획사 제일기획의 리테일 디렉터였던 저자는 "재방문과 추천을 만드는 기억을 설계하라" 고 말한다.
물건만 파는 매장은 더 이상 소비자가 시간을 내서 방문할 유인이 되지 못한다. 오직 기억되는 매장만이 사랑받는다.

"오프라인에서 가장 비싼 비용은 임대료나 인건비만이 아니다. 매번 다시 설득해야 하는 비용이 크다. 기억이 설계된 매장은 설득이 줄어든다. 설득이 줄면 현장은 조용해지고, 운영 품질은 안정되며, 신뢰가 쌓인다. 신뢰가 쌓이면 다시 설득할 필요가 없다.”

사랑받고 기억에 남는 매장이 되기 위해서는 리테일 전략이 필요하다.
기억되는 매장은 전체가 아니라 지점으로 저장된다. 첫인상, 마찰, 작은 성취감은 좋은 기억이 되고 곧 반응으로 이어진다. 좋은 매장은 벽과 바닥, 조명과 진열대 모두가 뇌의 저장방식을 자극하는 인터페이스가 되어야 한다.

또한 소비자의 사고 속도를 낮추고 판단이 숙성 될 시간을 제공하여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
체류는 주의가 매장에 묶여 있다는 신호이고 체류 시간이 곧 매출을 만든다. 그렇게 기억된 매장은 자연스레 소비자의 재방문도 이끌어 낸다.

어떤 의미인 지는 알겠지만 인테리어나 마켸팅과 무관한 내가 보기에는 구체적인 감은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거지?
그런데 이 말에서 무엇을 뜻하는 지 알게 되었다.

"그냥 거기로 가면 돼"
"거긴 실패할 리 없어" 라고 말할 수 있는 매장이 되는 것이다.
내게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잘 생각이 안 나면 일단 그곳으로 간다.
그곳은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소비자의 고민을 줄여주고 판단을 단축시켜 주고 후회를 덜게 만드는 매장이다. 덜 생각하게 하면 소비자는 더 자주 찾게 된다고 한다.

그래도 좀더 디테일 한 것이 궁금하다면, 책의 맨 마지막에 있는 "리테일 마케터와 자영업자를 위한 to do list" 를 살펴보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일 일지라도 자신의 일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팁들을 얻을 수 있다.


[ 시공사 @sigongsa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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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유용한 견종 도감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
후지와라 쇼타로 지음, 장하나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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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귀엽고 유용한 견종도감 》
ㅡ후지와라 쇼타로

● 국제 공인 강아지 대백과 185

➡️. 객관적인 기준으로 정리된 견종 공부의 출발점, 가장 방대하고 시각적인 애견 품종학 대백과!

✡️ 한 눈에 보는 품종별 특징!


ㅡ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성을 놓을 만큼 좋아할 만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가지면 국제적으로도 공인받는 강아지 대백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무려 185종의 강아지들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게 실려있다.
그야말로 귀엽고도 유용하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나도 솔직히 185종이나 되는 강아지의 종류를 다 모른다.
아무래도 많이 알려지고 주로 보던 견종 위주로 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강아지들을 공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목차가 있고, 다양한 강아지들을 분류해 볼 수 있도록 ㄱㄴㄷ순으로 아이들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용어와 이 책을 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견종들은 FCI 기준으로 모두 10가지 그룹으로 나누었다. 견종들의 특징이나 원래 하던 일, 재능과 외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번째 소개되는 견종은 푸들이다.
푸들은 크기로 분류하면 모두 네 가지지만 실은 하나의 견종이다. 푸들은 헤어 스타일 바꾸는 재미가 있을 만큼 미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을 가진다.

이 책에는 아이들의 특징을 양육자의 시선으로 육각형 모델을 만들었다.
상황 판단력, 사회적 협동성, 훈련 선호도, 건강관리 용이성, 사람 친화성, 초보자 적합성의 6가지로 나누어 한 눈에 볼 수 있게 직관적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푸들은 초보자에게는 여러모로 키우기 좋은 견종이다. 그래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이기도 하다.

뒤이어 치와와, 닥스훈트,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시츄, 말티즈, 프렌치 불독 등 많이 알려진 아이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견종인 페키니즈, 재패니즈 스피츠, 아키타, 보르조이, 휘핏, 바이마라너, 뉴펀들랜드 등에 눈이 갔다. 처음 보는 아이들로 인해 눈이 휘둥그래졌다.
확실히 처음 보는 아이들은 초보자 적합성이 낮았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는 내내, 다 키워보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모두 사랑스럽다.
그리고 수의학이나 반려견 미용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은 필수로 봐아할 것 같다.
이렇게나 다양하고 예쁜 강아지들이 세상에 많다니! 우울한 날에는 이 책을 펼쳐봐야 겠다.


[ 모두의 도감 @hyunikbooks @uxreviewkorea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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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지만 깨지지 않는 - 어린이처럼 모든 순간을 사는 법
박상아 지음 / 부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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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투명하지만 깨지지 않는 》
ㅡ박상아

● 어린이처럼 모든 순간을 사는 법

➡️. 천천히, 돌아가고, 함께 가고
비효율이 만드는 더 다정한 세상

✡️ 평균 나이 10.5세 어린이와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마음’ 한 조각을 찾아서!


ㅡ 박상아 작가의 전작 <어느 교실의 멜랑꼴리아> 를 읽은 적이 있다.
어린이들의 세계가 마냥 밝고, 맑을 것만 같았지만 그곳도 작은 세상이었고 아이들도 자기만의 세계에서 또는 가정에서 서로 다른 경험으로 다르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에세이였다.

그 아이들을 보며 20대의 젊은 교사인 저자는 몰랐던 세상을 많이 알아가게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본 세상이 전부라 믿지만 한 교실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통해 수많은 세상을 동시에 보고 느끼게 되니 교사는 더 빨리 성숙해지고 있었다.

이번 작품도 넓게 보면 작가의 성장 기록이다.
멜랑꼴리아의 단계를 넘어서고 나니 그녀의 눈에 파란 나라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5월이면 으레 어린이를 찬양하는 글과 노래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들린다.
가끔은 너무나도 흔해서 가식적으로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조차 어른이 되면서 너무 긴 시간동안 보아서 그런 것이다.
지금 어린이들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 정상이고 그들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것도 진실이다.

아이들은 투명했다.
있는 그대로 보인다. 투명하면 마치 유리처럼 약해서 금새 깨질 것 같지만 아이들이라는 투명은 깨지지 않는다. 깨질듯 해 보여도 금새 다시 뭉쳐 더 탄탄해진다.
그들이 아직 어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아이들을 보며 저자도 열심히 그어놓은 선을 조금은 뭉개고 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놓은 선이 오히려 자신을 가두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들처럼 투명하게 대하면 오히려 더 탄탄해질 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조금씩 솟아 올랐다.

"지금까지 나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그어 왔던 선은 오히려 나를 점점 가두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이제는 그어 두었던 선을 조금씩 허물어 볼까 한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재지 않고 일단 해 보려 한다."

이래서 아이들은 어른의 스승이라고 하는 것일까?
뻔하게 들리는 말이 뻔하지 않게 가슴에 와 닿을 때, 비로소 교사로써, 이 사회의 한 성인으로써 조금도 성장한다.

저자가 그랬듯 나 역시 책에 실린 아이들을 보며 여러 감흥이 들었다.
나도 저랬던 적이 있었지?
그리고 생각해 본다.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나는 왜 다른 지를!
이제 다시, 나도 좀 투명해져 볼까?


[ 부키 @bookie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투명하지만깨지지않는 #박상아
#부키 #에세이 #어린이 #동심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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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들
강성주(항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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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ㅡ강성주(항서)

●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

➡️. 우리 경험을 뒤집어 보는 기발한 과학문답!

✡️ "과학의 상상이 이끄는 길을 걸으며 우리는 어딘가 조금, 달라졌을 겁니다"


ㅡ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새로운 영역을 많이 개척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는 아직도 인간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밤 하늘의 별은 꿈이고, 해와 달은 희망이다. 지구 밖 깜깜한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137만 유튜브 <안될 과학>을 이끌고 있는 천체 물리학자 항성이 보는 우주는 훨씬 흥미롭고 재밌다.
블랙홀, 타임머신, 토성의 고리, 우주 엘리베이터 등의 소재도 재밌고 하루가 48시간이라면? 중력이 10퍼센트 줄어 든다면? 달이 사라진다면? 등 질문들도 재밌다.

요즘은 타임슬립을 다룬 책이나 드라마가 유달리 많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거나 앞당겨 미래로 가게 되면 우리가 할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첫번째 이야기 소재인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부터 재미있었다.
우주에서 시공간이 가장 극단적으로 휘어지는 곳이 블랙홀이다. 그 주변에는 빛조차 탈출할 수 없는 경계면인 사건 지평선이 감싸고 있다.
가수 윤하의 노래 제목으로도 유명한 사건의 지평선 안으로 들어간 정보는 다시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에 사건 지평선 바로 위에서는 시간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인다.

영화 <인터스텔라> 에도 이런 장면이 나오는 데, 우주선을 블랙홀 궤도에 진입시켜 1년을 보낸 뒤, 지구로 오면 지구에서는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나가 있다.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이 된 셈이다.
단,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수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 인과율과 안정성 문제로 아직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상상이 이론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것 부터가 너무 흥미로웠다.
이렇듯 이 책에는 우리가 상상하던 다양한 이야기에 이론적 근거를 덧대어 준다. 현재까지 가능한 것과 아직은 모르는 것들로 나뉜다.

과학은 이런 것이다.
상상으로 시작한 호기심이 연구가 되고 계속 탐구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원하는 답이 나오든, 전혀 다른 답을 찾든 어떻게든 길이 열린다.

"과학자들은 처음부터 정답을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설을 세우고, 관측과 실험으로 계속 검증하다가, 더 이상 설명이 되지 않는 지점에서 질문 자체를 다시 씁니다. "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상상하고 열심히 궁금해 해도 된다. 이것이 인간 진보의 원동력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우주로 가서 천문학 지식을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어떠랴?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편리함들이 쏟아지기도 하는 것을.
지금 무용한 것이 미래의 유용이 되는 것이 과학이다.
그전에 일단 알면 재미있다!


[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알면재미있지않나요 #강성주 #항성
#위즈덤하우스 #천문학 #천체물리학
#안될과학 #과학문답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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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아이들
소마 지음 / 시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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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대치동 아이들 》
ㅡ소마

● '대치동과 우울증’ 소마의 강렬한 데뷔작! 형광등이 꺼지지 않는 도시에서 별을 찾는 아이들!

➡️. "별은 반짝이는 게 아니다. 그저 쳐다보는 동안 발밑을 보지 않게 만드는 것.“

✡️ 특권이, 재능이, 사랑이 불행을 불러올 수 있나?


ㅡ '대치동' 이라는 명사는 마치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지나친 공부와 압박, 치열한 경쟁, 입시전쟁 등 이 모든 것들이 '대치동' 이라는 명사 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대치동 생활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대치동이 주는 부담감이 느껴질 정도다.

이 책의 저자는 02년생으로 대치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다.
누구보다 그곳 생활을 잘 아는 이의 눈으로 지금도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삶을 소설로 완성했다.

"미친년"
은아의 엄마 혜란은 은아를 자주 이렇게 불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공부 잘하는 애였던 은아는 자신의 성적이 집안의 화목을 가져온다는 것을 일찌기 깨달았다.
그 화목함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었다.
그렇게 되고나니 무엇이 중요한지? 아닌지에 혼동이 생겨났다.

"산다는 것은 작은 문제, 지금 이 단어를 외우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 삶과 죽음이라는 작은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가 큰 문제로 시선을 돌렸다.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뿐 다른 것이 끼어들 틈도 없었다."

대치동에서는 성적 만으로도 학생에게 주는 압박감이 상당한 데, 은아의 경우에는 가정의 평화까지 책임져야 하는 짐이 올려져 있었다.
엄마는 은아가 아니었다면 이미 죽었을 거라는 데, 은아는 엄마 때문에 죽고 싶었다.
엄마가 자신에게 투자한 걸 뽑아내지 못하는 날에는 밥 먹는 것도 죄스러웠다.

은아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어디서 찾아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내가 또 쉬운 길을 버리고 어려운 길로 가는구나. 내가 또 쉬운 방법을 놓치고 굳이 어렵고 험한 방법을 택하는구나. 죽음은 가까이 있는 것 같았다. 또 쉬워 보였다."

은아는 생각했다.
죽음이라는 쉬운 길을 놔두고 왜 이리 힘든 길을 가야하는지?
은아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대치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두가 은아처럼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을 안고 공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 중에는 진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도 많다.

그러나 '대치동' 이라는 이름 자체가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것은 맞다.
그곳에만 가면 무엇이든 이루어낼 것 같은 환상이 오늘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마치 불나방처럼 달려든 그들의 상당수는 자신도 모르게 불에 타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

꿈과 욕망은 분명히 다르다.
은아는 대치동에서 꿈을 잃었고 은아의 엄마 혜란은 욕망만 있었다.
결국, 불 타버린 것은 진짜 은아뿐이다.


<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시프 @seepbooks 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대치동아이들 #소마 #시프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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