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ㅣ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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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
ㅡ 마지다 소노코

● “모두 저마다 작은 기적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 그러니 오늘도 우리, 새로운 기적을 만들자”

➡️ "우리 같이 힘내 봐요! 나중에 누가 더 행복한지 대결하기에요.”

✡️ 자신이 참 괜찮은 사람이라 믿게 만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


ㅡ<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가 벌써 5번째로 접어 들었다.
누구나 편하게 드나드는 편의점이라는 공간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듯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조화로움이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에 이 시리즈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5번째로 출간된 이번 책은 표지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다.
반짝이는 별과 세상을 품는 둥근 달, 그들을 비추는 바다의 빛까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인가? 하는 기분이 절로 든다.
이번 책에는 모두 3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오늘도 와카와 마키오의 유쾌한 하루가 시작된다.
"와카 넌 분명 시바씨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 거야. 내 눈엔 안 보였지만 네 운반책으로 나도 필요했던거고"
시바 점장에게 자신들이 중요한 존재임을 말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의욕넘치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시바점장이 편의점에 대해 가지는 애착은 누가봐도 남다르다. 그는 그저 편의점 일이 좋은 직업이라고 둘러대기는 하지만 애정이 각별한 것은 사실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늘 궁금했지만 5편에서는 시바점장의 사연을 중심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 지를 많이 다룬다
시바에게는 편의점을 꼭 안전하고 위로가 되는 곳으로 만들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바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알게 되었다. 그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진다.
내게 시바가 겪은 일들이 일어났다면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

그가 보내온 시간들과 사연들이 있었기에 편의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이 맞았다.
늦은 밤, 사방이 어두울 때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편의점의 불빛을 보면 그 어둠이 덜 무서워지고 힘도 난다.

"편의점은 그런 곳이야,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일상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곳,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가게에 들렀던 손님이 조금이라도 즐거워하면 내 기분도 좋잖아?"

이제야 알았다.
이 편의점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왜 늘 힐링되고 편해졌는지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공간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편의점이라는 소박한 장소가 주는 힘과 영향력이 컸다.
이번 편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도움이 되는 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 오팬하우스 @ofanhouse.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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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106동 101호
천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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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급매 106동 101호 》
ㅡ 천유

● 밀리로드 우수 작품 선정작

➡️ 급매는 기회일까, 누군가의 탈출일까?

✡️ 급매 아파트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미스터리!


ㅡ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좁은 땅 덩어리, 특히나 모두가 서울로 도시로 모이는 현실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 최적의 집은 아파트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 아파트에는 오늘도 별의 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

"요즘 그 아파트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터가 안 좋은가. 입주하고 1년 조금 넘었는데 벌써 몇 명째인지. 남 부러울 것 없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
너무 무섭다니까"

풍수지리니 미신이니 하는 것을 많이 믿는 한국인들에게 이보다 공포스러운 이야기가 있을까?
그럼에도 아파트는 서민의 로망이다.
급매로 나와 내가 얻을 수 만 있다면 그딴 이야기 무시하고서라도 갖고 싶다.

전에 살던 집에서 아랫집 할머니에게 시달렸던 채아와 대한 부부는 이사갈 집을 급히 찾던 중, 마음에 드는 1층 급매물을 본다.
기분좋게 집을 매수한 뒤, 새 집에서의 새 삶을 꿈꾸지만 채아는 이전 집주인에게 찜찜한 소리를 듣고난 후 계속 신경이 쓰인다.
"잘 살고 계세요?"

그 말 때문일까?
이 집에서 점점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만 같다.
형체없는 냉기, 피운적 없는 향냄새, 보이지 않는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진다. 대한은 채아가 예민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아니다.
게다가 어른들까지 한마디씩 거든다.
"집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야. 금 간 그릇을 헐값에 샀다고 좋아하는 얼간이가 세상에 어디있냐?"

마치 서양 공포물에 나오는 악령이 담긴 저택 이야기를 보는 듯 하다. 온전히 나를 지키고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할 집이 공포스러운 공간이라니 너무 무섭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들과 다른 점은 아파트란 여러 집들이 온기를 나누며 다닥다닥 붙어서 살고 있는 데도 한 집만 공포공간이 된다는 것이다.

진짜 귀신이 있다면 이집저집 벽을 넘나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니 아파트물은 지극히 한국적인 공포의 끝판왕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한국인들이 아파트에 대해 가지는 욕망까지 어우러지니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

시나브로 밀려드는 공포,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다.


[ 쌤앤파커스 @samnparker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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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레시피 ㅣ 빈페이지 YA
소피아 리(이세리) 지음, 고수현 옮김 / 빈페이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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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할머니의 레시피 》
ㅡ 소피아 리

● 할머니의 레시피로 회복되는 엄마와의 관계

➡️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찾기

✡️ 라이벌에서 연인으로: 완성되어가는 감정


ㅡ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는 듯한 순간에, 숨어있던 복병이 갑자기 나타나 당황스럽게 하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엉뚱한 길로 들어선 놀라움도 잠시, 그 시간이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준다면?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았을 때,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리라.

공부벌레에 고등학교 차석 졸업생으로 꼽히는 엘리자 박에게 졸업을 앞두고 돌발상황이 생겨 버렸다.
물리를 신청한 과목이 수학수업이랑 겹치는 바람에 얼떨결에 요리수업을 듣게 된 것이다.
MIT 에 가고 싶었던 엘리자는 꼭 좋은 점수를 받아야 만 했기에 가산점을 주는 물리수업은 중요했다.

그런데 요리대회에서 우승하면 GPA 가산점, 기말성적에 0.5점이 추가 된다는 소식을 듣자 엘리자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가능할까?
괜찮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다 보니 엘리자의 관심이 한국요리에 까지 닿는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위해 엘리자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엄마는 그냥 내가 할머니 레시피를 배우고 싶어서 부탁한 줄만 알아요. 수업 때문이라는 건 전혀 모르고요"
엘리자는 걱정스레 말했지만 아빠는 할머니 음식솜씨가 좋았다며 도리어 잘 했다고 한다.

김치볶음밥, 만두, 된장찌개 등등 엄마를 통해 배우는 할머니의 레시피는 훌륭하다.
그냥 먹을 때는 몰랐지만 엄마와 함께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하며 직접 만들고 먹으니 더 맛있고 좋다.
사람들이 고향을 떠났을 때, 제일 그리운 것이 고향의 맛이고 엄마의 손맛인 것 처럼 엘리자도, 엄마도 음식을 통해 할머니를 떠올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한국 사람을 '우리' 라고 생각하나? ~그런데 사실은 편리할 때만 한국적인 내 모습을 이용하면서 외투처럼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게 아닐까?"

낯선 나라에서 다른 인종으로 살면서, 빨리 적응하고 어울리려면 그들과 비슷하게 살아야 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외면해왔던 엘리자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엘리자는 한 단계 더 성숙해진다.
바로 그 주방에서 지금까지 알 지 못했던 자신을 하나씩 발견하기 시작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시간이 어디 있었을까?

실수로 들어가게 된 요리수업이 엘리자에게 최고의 수업이 되었다.
이제 엘리자는 새로 태어났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엘리자의 앞날을 응원하고 싶다.


[ 세인 @seinbooooook_ 서평단으로 빈페이지 @book_emptypage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할머니의레시피 #소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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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
허경석(허석사) 지음 / 빅피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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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게 왜 궁금할 과학 》
ㅡ 허경석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

➡️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현실 세계의 마법”

✡️ 풍부한 사진과 그림, 명쾌한 용어 해설로 진입 장벽을 허문 가장 친절한 과학책


ㅡ호기심 많은 이들은 엉뚱한 질문들이 끝이 없다.
"허석사의 아는 척 채널'을 운영중인 저자가 알려주는 모든 순간의 과학 이야기!

이게 왜 궁금하지? 싶은 것 까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답변을 준다.
인체, 생명과학, 지구과학, 뇌과학, 생활과학, 공학 등등. 우리가 사는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들 안에 과학이 숨어있다.
재밌는 과학이야기는 뭐가 있을까?

엉뚱한 질문 첫번째 '먹은 건 알록달록한 데 똥은 왜 갈색일까?'
그 이유는 혈액에 있는 헤모글로빈 이 분해되어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 색소가 되고 이것이 다시 스테르코빌린이라는 갈색 색소가 되어서 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
몸 안에서는 참 복잡한 과정이 많이 일어난다.

두번째 질문, '고양이가 인간을 조련하는 놀라운 방법은?'
집 고양이는 들고양이와는 달리 성묘가 되어도 인간 앞에서 아기 고양이 상태에 머문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에게 먹이를 요구할 때는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하게 좀더 발성이 높고 부드럽게 해서 사람이 본능적으로 더 시급하게 느끼도록 한다고 한다.
생존본능은 고양이를 똑똑하게 만든다.

세번째 질문, '머리가 크면 머리가 좋을까?'
호모 사피엔스의 전신인 네안데르탈인의 두뇌가 더 컸었다. 고로 두뇌크기와 지능은 큰 상관이 없다.
오히려 현재 뇌과학에서 주목하는 건 뉴런 네트워크의 효율성으로 전두엽, 해마, 측두엽이 협력이 잘 될수록 지능이 높다. 또한 다양한 경험,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 환경의 영향을 크게 본다.

네번째 질문,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없는 데 왜 더 비쌀까?'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콩을 볶기 전에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이 추가된다. 그럼에도 수요대비 공급은 적고 디카페인 장비도 따로 있어야 하니 당연히 비싸진다.
주의할 것은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하나도 없는 건 아니다.

분야별로 선별된 질문 45가지가 전부 흥미롭다. 다들 우리가 한번쯤은 스치며 물음표를 가졌던 질문들이라 타인들과 있을 때 자연스럽게 아는 척 하기도 좋다.
책에는 이 독특한 궁금증들을 과학적 지식으로 풀어주고 있으니 오류는 없다.
더 이상 근거없는 '카더라' 에 휘둘리지 말고 제대로 된 과학적 지식으로 '척' 해보자.



[ 빅피시 @bigfish_book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게왜궁금할과학 #허경석 #빅피시
#과학책 #호기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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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사계절 - 고양이와 함께 쓰는 필사의 시간
김규범 지음 / 깊은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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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유의 사계절 》
ㅡ 김규범

● 고양이와 함께 쓰는 필사의 시간

➡️ 멈춰 서야 비로소 보이는 마음의 방향!

✡️ 읽고 지나가는 인문학이 아닌, 머물러 쓰는 인문학.


ㅡ세상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다는 것이 인간의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그 어느 나라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신의 지나간 시간들을 저절로 돌아보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의 전체 인생도 사계절과 같다.
어린이는 봄이고, 청년은 여름이며
중년이 되면 가을이고, 노년은 겨울이다.
그러니 사계절을 주제로 사유의 시간을 잡은 이 책의 콘셉은 최고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오랜 시간을 견뎌낸 감동적인 문장들을 가득 담았다.
<봄의 자각, 여름의 관계, 가을의 성찰, 겨울의 귀향> 이 주제다.
처음에는 계절과 주제가 주는 연관성이 잘 이해가 안 되었는 데, 글을 읽고 문장을 쓰다보면 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이 문장들을 담았는 지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봄의 자각' 에서는 윤동주의 서시가 단연 돋보인다.
이 시는 읽을 때마다 그 순간의 내 감정을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잘 알고 있는 '나' 라는 존재를 자각하고 반성하게 된달까?

'여름의 관계' 에서는 <논어>에 나온 문장이 마음에 들어온다.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말며,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
어찌보면 당연한 말 인데도, 그 당연함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다.

'가을의 성찰'에서는 몽테뉴의 <수상록>을 보며 나를 돌아본다.
"운은 우리를 좋게도 나쁘게도 하지 않는다. 운은 다만 우리에게 좋고 나쁜 재료와 씨앗을 줄 뿐이다"
어느 씨앗을 선택하여 어떻게 키워가는 지는 나에게 달린 문제다.

'겨울의 귀향'에서는 소로의 월든 속 한 문장이 계속 생각난다.
"나는 인생의 넓은 여백을 사랑한다"
여백이라는 말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원래 가득 채운 곳을 좋아했던 내가 어느 날부터 여백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알았다. 내가 조금은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책 속의 문장들이 사색에 빠지기에 아주 좋은 글들이었다. 그래서 책 읽는 시간이 내게는 답답하고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는 시간이었다.
우리 삶에 정답은 없다
인문학 책들과 철학 문장들을 읽고 쓰며 각자 자신의 답을 찾아가는 자유만 있을 뿐!



[ 북오션 @bookocean777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유의사계절 #김규범 #깊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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