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추세추종전략인가 -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 최적의 투자전략
마이클 코벨 지음, 박준형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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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왜 추세추종 전략인가 》
ㅡ마이클 코벨

●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 최적의 투자전략

➡️. 전설적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이 벌어들인 막대한 돈!

✡️. 모든 것은 추세를 따라 흐른다!


ㅡ요즘 주식시장이 정말 핫하다.
코스피 5000이 꿈의 지수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얼마 전인데 이제는 6000을 훌쩍 넘겨 버렸다. 그것도 몇달 사이에!

최근에는 이란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겪은 상승장으로 인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새로운 현상에 눈을 뜨게 된 것만은 사실이다.

지금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기는 주식공부를 제대로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상승도 보고, 하락도 보고 공부하고 경험해야할 일들이 수시로 일어난다.
주식을 잘 하기 위한 기법과 전략들은 넘쳐나는 데 무엇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수많은 것들 중에서도 이 책은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최적의 투자전략으로 "추세추종전략" 을 소개한다.

추세추종 전략(Trend Following Strategy)이란?
시장의 가격 움직임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그 방향에 올라타서 수익을 내는 투자 기법을 말한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격언이나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것이 바로 이 전략에 해당한다.

모든 건 추세를 따라 흐르기 때문에 움직이는 추세는 움직이는 상태로 유지된다. 추세가 꺽일 때까지 지속되므로 절대 시장과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추세추종은 미리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저 추종하는 것이다.
즉, 가격이 상승한 종목은 계속 상승할 거라는 생각으로 매수하고, 가격이 하락한 종목은 계속 하락할 거라는 생각으로 매도한다.
전문가들조차 예측을 경계하는 것이 이 기법인 데, 일반인들이야 말해 뭐할까.

실제로 전쟁 전까지, 급격히 상승한 코스피를 보면 이 추세추종 전략이 딱 맞아 떨어진다.
물론 주의점은 있다.
추세추종 시스템은 가능한 한 다양한 상황과 시장 조건에서 버틸 수 있어야 하며, 시장의 방향과 상관없이 제 기능을 해야한다.

최근에 우리 주식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상승을 겪었다.
처음있는 일이어서 모두가 당황스럽고 어리둥절했는 데, 이 책을 보니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국내외 여러 요인으로 우리 주식시장이 확실한 추세를 탔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전쟁이 정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급등락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추세가 상승으로 돌아설 수도 있고 하락으로 가 버릴 수도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지만 추세추종전략에서는 예측을 금지한다. 우리는 그저 시간을 두고 추세가 어디로 갈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

이 책을 좀더 일찍 보았으면 추세를 좀더 열심히 따랐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 다행이다.


[ 이레미디어 @iremedia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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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말이 관계를 완성한다 - 언어 너머의 진짜 언어, 파라랭귀지 가이드
이인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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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보이지 않는 말이 관계를 완성한다 》
ㅡ이인지

● 언어 너머의 진짜 언어, 파라랭귀지 가이드

➡️. 당신의 목소리를 둘러싼 모든 신호가 당신의 인상을 만든다!

✡️. 말 잘하는 사람보다 느낌 좋은 사람이 기억되는 이유


ㅡ언어는 인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다.
그런데 종종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데는 언어가 아닌 그 이상의 것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때로는 말보다 비언어적인 것들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파라 랭귀지" 라고 한다.

인간관계에서 말을 예쁘게 하면 훨씬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고, 대화 분위기도 좋아진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거기에 더해서 "파라 랭귀지" 까지 품격을 갖추게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파라랭귀지" 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포함한다.
미국의 언어학자 조지 트레이거의 분류에 따르면 목소리의 톤과 높낮이, 음량, 속도처럼 말하는 방식은 '음성한정요소' 로, 웃음이나 한숨, 흐느낌처럼 문장 구조와 별개로 나오는 소리들은 '음성반응요소' 라고 한다.

학술용어로 설명하니 어렵게 들리지만 우리는 이미 이것들을 늘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것은 언어 이외의 파라랭귀지를 지금보다 좀더 좋은 방향으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만드는 건 내용보다는 파라랭귀지 쪽이기 때문이다.

"발음이 정확해도 호감을 잃는 사람이 있고, 말을 더듬어도 신뢰를 얻는 사람이 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유창함이 아니다. 목소리의 톤, 말의 속도, 호흡의 깊이 등등
이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당신에 대한 판단을 만든다. 인상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 에서 완성된다"

책에는 긍정적인 파라랭귀지 툴킷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울림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훈련법, 말 끝의 리듬을 다듬는 훈련법, 말의 속도를 낮추는 훈련법, 습관어를 비워내는 연습법, 눈맞춤 자신감 훈련법, 사과에 진심을 담는 훈련법 등 '음성한정 요소' 를 다듬는 법과 '음성반응 요소' 를 다듬는 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러한 것들은 이제까지 아이들이 언어를 배울 때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는 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연습할 수 있었다.
파라랭귀지를 조금만 학습해도 관계를 회복시킬 수도, 신뢰를 쌓을 수도, 첫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지금껏 의사전달이 능숙하지않아서 자신이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어 온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 헝그리북 @hungrybook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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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지 #나비의활주로 #파라랭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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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병 - 몸을 망치는 의자 몸을 살리는 자세
최성민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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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의자병 》
ㅡ최성민

● 몸을 망치는 의자, 몸을 살리는 자세

➡️. “의자에 앉는 잘못된 습관이 만병의 근원이다!”

✡️. 직장인, 학생, 작업자, 고령자까지
연령대와 생활 패턴에 맞춘 ‘현실적인 운동 처방전’


ㅡ현대인의 대부분은 하루 중 상당수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사무직 직장인이거나 학생들의 경우에는 8시간 이상씩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현대인이 느끼는 통증의 90프로는 의자 위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의 고질병, "의자병" 이다.

이 책은 도수치료 20여년 경력의 물리 치료사가 통증제로 라이프를 위해 현대인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책이다.
그는 말한다.
"바르게 앉는 것은 삶을 바꾸는 일이다"

잘못된 자세는 우리 몸의 기둥을 무너뜨린다.
다리가 붓고 저리는 이유도 혈액이 아니라 자세 때문이며 두통, 안구피로, 어깨뭉침, 팔저림, 다리부종, 하지 정맥류, 소화불량, 변비, 만성피로, 심지어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고 한다.

나쁜 자세를 가진 이들은 공통적으로 보이는 신호가 있다.
의자에서도 양반다리가 편하고 다리를 꼬는 것을 좋아하며 발뒤꿈치를 들고 앉는다. 발을 엑스자로 꼬고 앉거나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앉고 한쪽으로 기대어 앉는다.
내게도 해당되는 것이 많아서 놀랐다.

"자세가 무너지면 그 영향은 도미노처럼 이어진다. 근육과 신경, 혈관을 거쳐 내장 기관까지,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여기서 말하는 바른 자세는 단순히 보기 좋은 ‘예쁜 자세’가 아니다. 몸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상태, 그것이 진짜 바른 자세다."

그러나 자세만 바꿔도 통증이 사라지고 키도 커 보인다. 안면비대칭이나 각선미도 좋아지고 근육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책에는 그림과 상세한 설명을 함께 주어 바른 자세로 앉기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의자를 이용한 근력운동이나 통증완화 운동, 소도구 활용법 등도 있으니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앉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의자도 중요하다.

이제껏 크게 아픈 적이 없어서 무심했는 데, 이 책을 보니 나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통증이 조금씩 쌓이고 있음을 느꼈다.
더 큰 통증으로 넘어가기 전에 자세에 더 많이 신경써야 겠다..


[ 세종북스 @sejong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의자병 #최성민 #세종북스
#통증제로 #물리치료 #앉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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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 마음을 사로잡고 경제를 움직이는 마케팅의 비밀 ㅣ 생각하는 10대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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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
ㅡ이완배

● 마음을 사로잡고 경제를 움직이는 마케팅의 비밀

➡️. "제 장바구니엔 어떻게 들어오셨어요?”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는 Z세대를 위한 마케팅 교양

✡️. 수요와 공급, 진입 장벽부터 휴리스틱, 넛지, 라이코노믹스까지
광고와 상품들 앞에 우리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움직이는 이유!


ㅡSNS가 우리 일상에 들어온 지도 제법 긴 시간이 흘렀다.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많은 분야에 진출하기 까지 했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정보를 얻고 쇼핑도 한다.

이쯤에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유용하게 쓰고 있는 데, 인스타그램은 왜 여전히 공짜일까?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우리는 두쫀쿠 열풍을 지켜 보았다. 이전에는 대왕 카스텔라, 탕후루, 버블티 유행도 겪었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필사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속이려는 전형적인 상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최근의 마케팅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플랫폼이다.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라거나 멋진 옷을 입으라는 유혹이 넘쳐난다. 참는 상황이 반복되면 사람들의 뇌는 수고를 하고 수고가 반복될수록 의지력은 소진된다"
이제 좀 감이 오는가?
인스타그램이 공짜인 이유가?
인스타그램은 공짜로 즐기는 플랫폼이 아니라 소비를 유도하는 최상의 마케팅 광고 공간이었다.

이 책에서는 인스타그램이라는 매체의 사례를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최상의 마케팅을 펴는 전략을 볼 수 있다.
심리학에서 볼 수 있는 칼리굴라 효과, 미끼효과, 앵커링효과, 지불분리의 오류, 넛지, 문전걸치기 기법, 베블런 효과와 스노브 효과, 디드로 효과 등은 소비자를 자극하여 지갑을 열게 만드는 방법이다.
자신도 모른 채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구성된 마케팅이 인스타그램 곳곳에 숨겨져 있다.

지금 개인사업을 하거나 또는 자신을 브랜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러한 심리효과와 더불어 마케팅 전략도 함께 보는 것이 좋다.
브랜드화 전략, 파트너화 전략, 사과 마케팅, 진정성 마케팅과 라이코노믹스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부작용으로 드러난 유튜브 뒷광고 사태나 실패한 PPL 사례도 꼭 참고해야 한다. 실패사례를 통해 무슨 일이든 '과유불급' 이란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tv나 여타의 광고보다는 인스타 그램같은 sns가 저렴한 편이라 소규모 업자들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소비자 역시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이 만큼 좋은 루트는 없다.

그러나 과연 지금 나의 소비가 꼭 필요한 것인지? 노출에 의한 충동인 지? 는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보며 나도 모른 채, 지갑을 열었던 날들이 떠올랐다. 부끄럽고 후회된다.
앞으로는 좀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 북트리거 @booktrigger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스타그램은왜공짜일까 #이완배
#북트리거 #인스타그램 #마케팅
#경제경영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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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구두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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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타인의 구두 》
ㅡ조조 모예스

● 잃어버린 건 구두가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 인생 최악의 순간, 실수로 바꿔 신은 신발이 이끈 오직 나를 위한 두 번째 기회

✡️. “당신은 언제나 당신 생각보다 강했어요.”


ㅡ조조 모예스의 이름을 보는 순간, '미 비포 유'의 여운이 떠오른다.
잔잔하면서도 영원했던 그들의 사랑도 아름다웠지만 여주인공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모습도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여운을 만날 시간이 되었다.
조조 모예스와 함께 '타인의 구두' 로.

'타인의 구두' 라는 제목에서 우리는 내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괜히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생각도 난다.
지금 내가 신고있는 구두는 나의 발에 맞는 것인가? 내게 맞지 않는 구두도 나의 구두가 될 수 있을까?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두 여인을 만나게 된다.
샘은 씩씩하지만 그녀의 하루하루는 고되다. 남편이 우울증을 앓는 터라 샘은 혼자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그녀의 직장상사가 그녀를 늘 힘들게 하는 데도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처지다. 거기다 아픈 친구와 부모님까지 돌보고 있으니 샘은 몸이 2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반면에 니샤는 샘과 정반대다.
어린 시절에는 가난했었지만 지금은 부유한 남편을 만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산다. 명품가방 안에 명품 하이힐이 들어 있을 정도로.
서로 다른 인생의 여정에서 부딪힐이 없을 것 같았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난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겉보기에 똑같이 생긴 가방이 이들의 운명을 얽어 놓았다.
이 정도면 운명의 장난이다.

미팅시간에 쫒겨 헐레벌떡 달려간 샘은 가방에서 빨간 하이힐과 샤넬 재킷을 발견한다.
니샤에게 남은 건 낡은 짝퉁가방과 그 안에 든 두꺼운 굽이 검은 구두였다.
가방이 바뀐 순간, 운명도 바뀌었을까?
니샤는 갑작스런 남편의 이혼통보를 듣는다. 부유한 남편 덕에 그녀가 누리던 모든 것들이 하루아침에 다 무너져 내린다. 마치 벗겨진 짝퉁가방에 낡아빠진 플랫슈즈가 그녀의 손에 들어온 것처럼.
그제서야 자신이 가진 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 온 샘과 니샤는 그렇게 만났다.
나와 다른 인생을 사는 여인을 보며, 그들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자신이 속해있는 환경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
그것은 가진 것이 있든 없든 이미 자신의 삶이 아니었다.

'미 비포유' 가 사랑과 함께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다면, '타인의 구두' 는 여성들 사이의 연대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인 지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한 가지, 그 안에 나의 의지가 있는 지에 따라 세상을 보는 방식은 달라질 것 같다.
만약, 나의 의지가 없다면 당신은 언제 벗겨질 지 모르는 '타인의 구두' 를 신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다산책방 @dasan_story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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