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타로 2 한국추리문학선 23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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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담 타로 2》
ㅡ이수아

● 『마담 타로』의 두 번째 이야기, 『마담 타로 2』가 돌아왔다.

➡️. 타로카드로 풀어가는 사건 이야기

✡️. 유흥가의 네온 불빛 아래, 마담 타로는 운명의 카드를 펼친다.

ㅡ'모든 질문에는 답이 있습니다'
상담할 때마다 수없이 손님들에게 했던 말이지만 서란은 이제 답을 찾는 것이 힘들어짐을 느낀다.
잃어버린 동생, 세상을 떠난 엄마와 아빠. 서란은 본인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이 감당이 안 된다.

그래도 서란에게는 타로가 있었다.
그녀는 마담타로다.
한때 그녀는 경찰이었다.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지금은 술집 아가씨들에게 타로카드를 봐주고 있지만 그녀도 나름의 생각은 있었다.

타로카드를 뽑기 전 사람들은 긴장한다.
그 카드 한장에 자신의 전체 운명이 달린 양. 그러나 카드 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아니니 자책하지 말자. 타로는 그저 나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생각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타로를 소재로 한 소설답게 사이사이에 타로그림과 설명이 자세하게 나온다.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니 나도 몰입해서 보았다. 소설의 재미 이상으로 나를 대입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타로는 조서란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일들과 이어준다. 흩어져 있던 크고작은 단서들이 타로그림과 타로설명에 미묘하게 묻어 자신을 드러낸다.
무심하게 읽다보면 놓칠 수도 있다.
작가는 아주 치밀하게 짜임을 심어 놓았고 타로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그 깊은 의미를 이해할수록 소설의 재미는 배가 된다. 나도 타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상태로 읽기 시작했지만 하나씩 알아갈 수록 더 재미있었다.
그래서 지극히 현실 속 사건 이야기들인데도 무척 미스터리하게 느껴진다. 타로가 주는 신비로움이 있기 때문이리라.

끝난 것 같아도 끝나지 않는 일들.
그녀의 0번 바보카드를 보며,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마담타로 3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이다.


[ 책과나무 @booknamu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마담타로2 #이수아 #책과나무
#한국추리문학선 #미스터리스릴러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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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 - 경제 현장에서 본 달러 이후의 돈, 디지털 화폐 이야기
김신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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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 코인 》
ㅡ김신영

● 경제 현장에서 본 달러 이후의 돈, 디지털 화폐 이야기

➡️. 왜 지금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하는가?

✡️. 테마주를 넘어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과 입법 시나리오까지, 우리 곁에 다가온 새로운 돈의 질서를 확인하라!


ㅡ인간이 사용하는 화폐는 기나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개가 화폐였던 적도 있고 반짝이는 것, 그리고 금과 은을 거쳐종이지폐도 썼고 신용카드가 나오더니 이제는 코인이라는 가상화폐의 시대까지 오고야 말았다.

가상화폐는 말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더 자유롭게 국경과 사람사이를 넘나들 수 있는 힘도 있다.
그 시작은 비트코인이었다.
코인은 법정화폐가 아닌 시스템 자체에서 만들어 내는 코인으로 금융거래 비용도 적게드는 장점이 있었다.
이후, 비트코인을 주고 살 수 있는 다른 코인을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생태계 안에서 만들어 내게 되었다. 그중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연동되는 안정적인 가상화폐 보유를 위해 탄생되었다.

비트코인이 큰 변동성 때문에 화폐로서 사용하기 힘든 반면 스테이블 코인은 태어날 때부터 안정성에 집중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지불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정산과정을 신속하게 만들고 최종 사용자의 비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사용자 및 광범위한 금융시스템에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전혀 통제되지 않는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위험해 보일 수 있다.
한국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갈린다.
그러나 미래 금융을 생각하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한국은행과 정부의 규제 아래 있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하는 방안이 논의중이다.

지금은 ai도 등장하고 가상화폐도 쏟아지는 등 여러모로 대격변의 시기인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은 국가와 개인이 선두에 설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우리나라가 그리고 내가 흐름을 잘 보고 탈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
그럴수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겠다.


[ 캐치북을 통해 @ catchbook.kr 원앤원북스 @ono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새로운돈의시대스테이블코인 #김신영
#원앤원북스 #스테이블코인 #화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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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땀 - 내 몸을 다시 켜는 순환 스위치
박민수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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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1일 1땀》
ㅡ박민수

● 내 몸을 다시 켜는 순환 스위치

➡️. “검사 수치는 정상이래요. 그런데 왜 이렇게 계속 힘들죠?”

✡️. 답은 약이 아니라 몸이 움직일 때 나타나는 땀의 변화에 있다.


ㅡ책을 읽기 전, 난 청소를 끝낸터라 땀을 흘리고 있었다. 크게 움직인 것은 아니지만 땀이 나서 좀 불편했다.
현대인에게 땀은 좀 귀찮은 존재다.
여자들은 화장이 지워주고 끈적함과 냄새로 불쾌감도 준다. 그래서 어딜가나 적정한 수준의 냉난방이 되어있다. 땀은 작정하고 운동할 때나 흘린다.

이런 현대인의 생활방식이 만병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25년 경력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수 박사는 현대인의 만성피로와 고질병에 안따까움을 품고 이 책을 썼다.
그는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이 땀부족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좋은 땀을 자주 흘리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노폐물 처리도 잘 이뤄진다. 피지분비도 원활하고 양질의 피지막이 형성돼 피부가 촉촉해진다. 세균침입을 막는 장벽기능도 생긴다"
다만, 이 경우는 몸을 움직여 얻는 땀의 기능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찜질로 흘리는 땀은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만성 피로, 체온 저하, 잘 흘리지 않는 땀은 얼핏 서로 관계 없는 문제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이 문제들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몸 깊은 곳에서 세포 에너지 대사가 흔들리고, 자율신경계가 리듬을 잃으며, 호르몬 조절이 미세하게 어긋날 때 이 세 가지 증상이 함께 드러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의식적으로라도 건강한 땀을 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심신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1일 1땀 실천법' 이 아주 좋다.
1.운동의 목적을 바꿔라
2.땀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라
3.땀을 억지로 짜내지 마라
4.땀 흘리기 전 물부터 마셔라
5.생수말고 전해질을 마셔라
6.사우나와 찜질은 15분 내에 마쳐라
7.더운 날 땀 흘린 후 에어컨 바람쐬지 마라
8.땀은 미온수로 바로 씻어내라
9.샤워 후 피부를 완전히 말리고 보습하라
10.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춰라.

구체적인 실천방식을 제시해주는 데다 미처 몰랐던 것도 수정해준다. 생수가 아닌 전해질을 마시는 것과 땀 흘린 후, 에어컨 바람 쐬지 마라 는 것은 미처 몰랐던 것이다.

언젠가부터 몸을 크게 쓰지 않는 삶을 사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몸은 쓰라고 만들어진 존재다. 아껴서 안 쓰니 여기저기가 더 굳어가고 아파진다.
결국, 우리 몸도 자연인지라 자연의 섭리를 따를 때 원활히 기능을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1일 1땀을 실천해보자. 한결 가벼워진 몸을 느낄 수 있을테니.


[ 유노북스 @uknow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1일1땀 #박민수 #유노북스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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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집에서 저스트YA 13
김서나경 지음 / 책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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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여기, 우리 집에서 》
ㅡ김서나경

● “지금 여러분이 가장 편히 마음 둘 곳은, 어디인가요?”

➡️. 떠나야 하는 세계와 붙잡고 싶은 관계 사이에서 '내가 머물 곳’을 향해 가는 포근한 여정

✡️. 외딴 길목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조금씩 향해 가는 따듯하고 포근한 ‘공간의 서사’


ㅡ표지에서 부터 편안함이 느껴진다.
우리 모두가 집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 편하게 뒹굴거리며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좋은 공간, 그곳이 바로 우리집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나고 자란 집, 가족들 곁을 떠나 독립하는 수순을 겪는다.
그러나 간혹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에게도 그 시간이 닥치는 때가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한봄은 이모네 가족과 살고 있다.
엄마가 죽은 이후,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으나 그 공간이 마냥 편한 건 아니었다. 한봄에게 이모집은 분명 집이되 집이 아닌 느낌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마저도 이모네가 싱가포르로 떠나기로 하면서 한봄은 몸과 마음이 모두 부유하는 것 같다. 어디에도 자리잡을 수 없다. 가족이되 가족이 아니니 어디에도 온전히 마음을 붙힐 수 없었다.
이제 한봄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를 제대로 찾아보려 한다.

청소년기는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하는 시기다. 그 과정에서 평범한 아이라면 부모와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자기만의 반항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봄이의 경우는 그럴 수 없었다. 다른 가족들과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 처지에 방황은 사치일 뿐이다.

어딘가로 떠나고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학교의 인싸인 이산경을 따라 탄 버스와 함께 봄이는 과거 자신이 가족들과 살았던 자전시로 가게 된다.
6년만이었다.
엄마에 대한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산경은 이미 낡고 먼지가 잔뜩 쌓인 할머니집을 우리집이라고 소개하는 데, 봄이는 그 집이 왠지 친근하고 좋다. 가족들과 살던 동네였기 때문일까? 낡고 헤져서 더 친근했던 것일까?

그제서야 봄이는 '우리집' 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모집에서 살고는 있었지만 봄이에게 그 집은 '우리집' 이 아니었던 것이다. 살고 있다고 해서 우리집이 아니고, 내가 결정했다고 해서 내 의견도 아니었다.
집이든 나의 의견이든 나의 소신과 생각이 뚜렷해야 내 것이다. 내 의지를 가득 품고 있을 때 진짜 내가 된다.

이야기는 청소년기에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나는 과연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
지금 이 곳, 이 자리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별 의지없이 그저 등떠밀려서 살고 있는 건 아닌 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나 역시 언제고 나를 포근하게 안아줄 안식처를 그리워하고 꿈꾸고 있음을 느낀다.

봄이는 이제 자신의 길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적당한 때에 좋은 방법으로 자신을 돌아 보았다.
인생에서 한번쯤은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 책폴 @jumping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여기우리집에서 #김서나경 #책폴
#청소년소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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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은 모두 토요일에 죽는다
정지윤 지음 / 고블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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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악당은 모두 토요일에 죽는다 》
ㅡ정지윤

● 『오렌지와 빵칼』 『일억 번째 여름』 청예 작가 추천

➡️. 마약과 방화, 폭발과 협잡으로 점철된 S대의 토요일, 정지윤의 피도 눈물도 없는 캠퍼스 스릴러

✡️.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정지윤 유니버스’


ㅡ여기에 가상의 대학 S대가 있다.
한국사회에서 S대라고 하면 넘사벽인 그 대학이 떠오르지만 작가가 콕집어 S대로 정한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S대는 괴상한 곳이다.
온갖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데, 그 중에서도 주로 토요일이라는 특징이 있다. 마약과 방화, 폭발과 협잡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부상자와 사망자도 있다.
지성의 공간이어야 한 S대는 어떻게 이 모양일까?

이 점에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에 감탄하게 된다. 정지윤 작가는 가상의 S대라는 디스토피아적 공간을 창조해냈다. 이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상상이상이고 우리는 신기하면서도 섬뜩한 그곳을 몰래 들여다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소설집에는 모두 6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이하게도 각 이야기마다 후기도 딸려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거짓말쟁이 고양이 보고서> 이다.
대학원생은 교수의 노예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교수의 샴고양이 초롱이가 없어진다. 최대한 소문 안 나게 찾기위해 머리를 맞대보지만 그들이 세우는 플랜이 점점 허황되고 우스꽝스럽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지만 결국은 아무 실속없는 빈 껍데기처럼 보인다.

그러고 보면 이 S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렇다. 대학이라는 구조 안에서 자신들의 성을 쌓고 고고한척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관이다.
읿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것은 애교수준이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S대에서 반사회단체가 나오질 않나, 마약조직, 시신은닉 등 별의별 일들이 다 터진다. 이 정도면 괴담 호러 수준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결국 이 대학은 대학이 아니라 이 사회의 축소판임을 느끼게 된다. 우리 사회의 악마적 근성을 S대라는 공간에 쑤셔놓고 하나씩 꺼내본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싶으면서도 작가는 우리 사회의 맨 얼굴을 베베 꼬아 넣었다. 꼬인 부분을 잘 풀어서 이해해야 한다.

시종일관 가볍고 재밌게 진행되지만 다 읽고나면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책!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책에 지친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고블 @gobl_iiin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악당은모두토요일에죽는다 #정지윤
#고블 #미스터리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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