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한 인간론 -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
최준형 지음 / 날리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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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무용한 인간론 》
ㅡ 최준형


● 쓸모의 끝, 의미의 시작

➡️. “노동에서 해방된 인간, 이제 존재 자체로 가치를 증명하라.”

✡️. “쓸모가 사라진 자리에서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 것인가?”


ㅡ 이제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쓸모없음을 논하는 책이라니? 이렇게 인간을 비하해도 되는가?
그러나 솔직히 말해, ai의 등장으로 이제 뭐 먹고 살지를 걱정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제 진지하게 인간의 처지를 생각해 보자.

과거 농경사회, 산업사회, 서비스 사회까지 노동계에서 인간의 영역은 공고했다. 인간의 노동없이는 산업자체가 유지되지 않았고 심지어 인간은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ai의 등장은 세상에서 인간의 노동을 없애는 중이다
이 책은 인간이 왜, 어떻게 무용해졌으며 무용한 인간은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고찰한다.

2022년 말 챗gpt 3.5의 등장이후 현재까지, ai는 단순 지적능력 뿐만 아니라 화이트 칼라도 대체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자신들을 개발한 '개발자' 를 대체하면서 개발자 채용이 70프로나 줄었다고 한다. 거기다 블루칼라 직종의 경우는 로봇의 대체가 빨라지고 있다.
그 결과 직업의 유통기한이 짧아지며 가장 취약한 계층이 먼저 밀려날 것이고 임금의 양극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인간은 최소한으로 일하게 되고, 일이 줄어드니 존재의 이유를 잃고 시간이 남아도는 인간들에게 정신질환은 더 늘어날 것이다. 더불어 인간들 사이의 관계는 줄고 소통과 협력도 어려워진다.
그동안 인간의 가치이자 어드벤티지 였던 것이 쓸모 없어졌으니 인간도 무용한가?

그러나 여기서 무용의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쓸모를 잃은 것이 아니라 쓸모의 의미가 달라진 것이다"
무용한 것의 가치는 '진정성, 의도적 희소성, 의미' 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우리가 무엇을 생산하느냐보다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가 중요해진다.
무엇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지?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은 자아 정체성을 탐색하는 여정이다.

그러고보니 참 멋진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이제까지 인간은 노동과 생산, 효율성에 맞춰 살아왔고 그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았다. 너무 오랜시간 지속된 탓에 지금 이 상황들이 혼돈스러운 것이다.
관점을 조금 바꾸면, 노동이 줄어도 생산성이 높아지는 시기에서 또 다른 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 시간만큼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지 찾을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힘든 것은 관점의 전환인 것 같다. 하루아침에 바뀌기 힘든 가치관과 생각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그러나 확실한 건, 그 생각의 차이를 빨리 바꾸는 자가 새 시대의 성공에 좀더 가까워지리라는 것이다.
새 시대의 인간론, '무용한 인간론' 이 말해주는 팩트이다.


#무용한인간론 #최준형 #비욘드날리지
#ai #인간가치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비욘드 날리지 @beyond.publisher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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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라는 위로 - 방항하는 존재를 위한 암흑 속 길을 찾는 가장 찬란한 우주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42
황호성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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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천문학이라는 위로 》
ㅡ황호성


●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
우주를 가장 친밀하게 이야기하는 천문학자!

➡️.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의 마흔두 번째 책

✡️. 우주 진화의 비밀을 가장 흥미롭게 풀어내는 서울대 최고의 천문학 강의!


ㅡ"문득 삶이 길을 잃은 것처럼 막막하다면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보라"
천문학이 인간에게 위로를 건넨다.
먼 옛날에는 철학자가 과학자였고 예술가였다. 하늘을 보면 인생의 이치도 깨닫고 진정한 아름다움도 보였나 보다.

그처럼 대한민국 땅, 지금 이곳에도 천문학으로 삶에 위로를 건네는 천문학자가 있다.
이 책은 우주진화의 비밀을 흥미롭게 풀어내어 서울대 최고의 천문학 강의로 유명한 황호성 교수님이 천문학의 안경을 끼고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였다.

"우주를 연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늘의 별을 보는 일이 이니라 우리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일이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무엇이고 어디로 가는가?
고갱이 남긴 명화의 제목처럼, 이 책에서는 우주여행을 떠나며 우주에 대해 하나씩 궁금해하고 질문을 던진다.
명왕성이 왜소행성이 된 이유? 우리은하의 모양은 어떻게 알았을까? 왜 우주지도를 만드는 지? 태양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 지?를 공부한다.

태양계와 우리은하 만 해도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세상이건만, 저자는 본격적으로 우주공간을 파헤친다며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까지 이야기한다.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는 비전공자로써 생소한 이야기였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광대함에 블랙홀 마냥 이야기에 빠져든다.

"우리는 이 넓은 우주에서 창백한 푸른 점에 살고 있다. 그런데 이토록 미약한 인간이 거대한 밤하늘을 즐길 수도 있고 거대한 우주를 상상할 수도 있다.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가 이 거대한 우주를 품을 수 있다니, 실로 인간의 힘은 위대하지 않은가"

엄청나게 거대한 우주, 그 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종국에는 바로 '나' 에게로 돌아온다.
내 안에 천지만물도 있고 우주도 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는다.
인간의 위대함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있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가보지도 않은 우주에 대해서도 알아낸다.

그러고보니 천문학을 공부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 우주에 비해 티끌도 안 되는 내 존재가 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는다는 사실에 놀라워서.
나는 우주였다.

#천문학이라는위로 #황호성 #21세기북스 #서가명강 #천문학자
#과학책추천 #우주 #암흑물질
[21세기 북스 @jiinpill21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스타그램. #서평. #북스타그램.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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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유리한 부동산 대출 전략 -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1주택자, 사업자까지
하루한보(이동영) 지음 / 길벗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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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아는 만큼 유리한 부동산 대출 전략 》
ㅡ 하루한보 이동영


● 대출을 빼고선 부동산을 논하지 말라!
부동산의 절대 관문은 대출이다!

➡️. 나에게 맞는 대출은 따로 있다.

✡️. 대출은 부를 쌓는 지렛대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에겐 그저 ‘막대기’일 뿐이다.


ㅡ 누구나 살면서 힘든 순간이 온다.
그때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주거나, 슬쩍 힘을 한번만 써주어도 그 순간을 벗어나는 것이 훨씬 용이해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런 것을 '레버리지' 라고 말한다.

'레버리지' 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자원을 활용해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금융투자에서는 대출을 이용해 자기자본 이상의 투자를 하여 자본 대비 더 큰 규모의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말한다.
최근에는 레버리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레버리지의 원천이 되는 '대출' 에 대해서는 일단 선입견을 가지거나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금융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잘 살고 싶다면 잘 빌려라' 라는 모토로 대출을 잘 활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비법을 담았다.
" 화폐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추락하기 때문이다. 가치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려면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금융상품과 투자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무엇보다 대출을 잘 이용해야 한다"
이 말은 가만히 있다간 벼락거지가 된다는 말과 같다

대출이 무섭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지식과 용어의 공부는 필수다.
책에는 LTV, DTI, DSR, 근저당권, 중도상환수수료, 변동금리, 혼합금리, 분할상환 등의 용어와 제1.2금웅권, 대출의 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또한 각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대출활용 방식이 다 다르기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부터 내 집 마련까지의 대출, 1주택자와 사업자의 대출까지 분류하여 설명해 준다. 완벽한 대출가이드가 아닐 수 없다.

책을 보노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출이 확실한 지렛대 인 것을 알 수있다. 물론, 대출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불릴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빚더미에만 앉을 수도 있다.
자신의 재량에 따라 성과는 달라지지만 대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남들이 뛸때 적어도 걸을 때,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혹시 아직도 대출은 나쁜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면 일단 이 책을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 보자.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다.

#아는만큼유리한부동산대출전략 #하루한보
#이동영 #부동산규제 #대출규제 #길벗 #부동산투자 #부동산정책 #부동산전망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길벗 출판사 @gilbut_official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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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 당신이 모르는 채용 시장의 불편한 진실
김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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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
ㅡ 김진영


● 당신이 모르는 채용 시장의 불편한 진실!

➡️. 채용 시장 최전선, 헤드헌터로부터 온
실전 가이드와 날카로운 인사이트!

✡️. 회사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
지원자가 완전히 놓치고 있는 것,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채용 시장의 진실!


ㅡ 요즘 가장 큰 사회적 화두는 누가 뭐래도 '일자리' 이다.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적고, 그 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다.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대학에 가고 스펙을 쌓으며 청춘을 불태운 젊은이도,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보다 더 나은 상황을 꿈꾸는 이직자들도 원하는 조건의 직장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이런 때, 취업 관계자의 조언은 피가 되고 살이 된다.
헤드헌터로서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이 알고 있는 노하우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담았다.
현재 채용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누구보다 요즘 구직계가 얼마나 힘든 지 잘 알고 있다. 신입의 눈에는 경력자만 뽑는 것 같고, 이직자의 눈에는 젊은 사람만 뽑는 것 같은 이 곳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는 우선 채용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알아야 한다고 본다.
지원자는 지원여부 결정 시, 불완전한 정보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결정권자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낀다. 지원자는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작은 기업일수록 인재찾기가 힘들다. 회사든 구직자든 현실인식이 부족하다.
그러나 채용은 뛰어남보다 '적합' 이 더 중요한 분야다. 나에게 맞는 회사, 회사에 맞는 사람을 찾는 과정이므로 탈락은 실패가 아니라 불일치다.

그렇다면 구직자가 원하는 곳에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이력서는 첫 인상이자 경력증명서로 맥락이 있어야 하고 성과를 이야기해야 한다. 구조적으로 구성하여 가독성은 있되 상세한 정보를 담아낸다.
책에는 이력서 외에도 면접보는 법, 구직과정에서의 궁금증과 현실고민, 직장생활과 커리어 가이드도 볼 수 있다.
어느 것 하나도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채용시장에서는 나 자신이 최고의 상품이 되어야 한다. 마치 경매장처럼 가치가 있는 만큼 비싸게 팔린다.
그러기 위해 다재다능한 것은 기본이며 포장, 내구성, 실용성, 가성비 등 우리가 흔히 물건을 살 때 보는 모든 점들을 다 챙겨야 경쟁력이 생긴다.
그리보면 좀 매정한 듯 하지만 자본주의 자체가 그렇다.

이 책은 구직자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 좋았다.
구직자나 구인자의 시선이 아닌 제3자인 헤드헌터가 회사와 구직자가 가지는 오류와 착각을 지적해주고 있는 것이 여타의 취업 가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큰 강점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취업을 위해 열심히 이력서를 쓰고 발로 뛰어다니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그들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이력서를보는사람은누구일까 #김진영
#이력서 #취업 #채용시장 #헤드헌터
#커리어 #이직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미다스 북스 @midas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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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뺏기 -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 2015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선정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2
박하령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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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의자뺏기 》
ㅡ 박하령


●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
2015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선정

➡️. "나도 때로는 주목받고 싶어!”
빼앗긴 자리, 드러난 진실, 발칙한 반격!

✡️.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자리의 불안
그 끝에서 떨치고 일어나는 용기에 대하여


ㅡ 어릴 적 놀이중에 의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놀이가 있다. 노래를 부르며 의자들을 빙글빙글 돌다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빨리 의자를 찾아 앉아야 한다.
그러나 의자 수는 항상 사람 수보다 적었다. 앉지 못하는 사람은 그 무대에서 나가야 한다.
그 놀이를 즐길 때는 몰랐지만 이제야 알게 된 진실! 나이가 들수록 그 놀이는 더 이상 놀이가 아닌 생존게임이 된다. 패배자는 인생의 무대에서 퇴장해야 하니까?

쌍둥이 은오와 지오는 태어남과 동시에 게임이 시작된 경우다.
보통의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만이라도 온전한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데 반해 쌍둥이는 그렇지 못하다. 엄마는 한 명이다.
은오는 엄마의 첫번째 선택에서 밀려났다.
자신이 패배자라고 느낀 나이는 5학년, 마치 패잔병처럼 시골 외할머니 집으로 보내진다. 남들 눈에는 같아 보이는 쌍둥이지만 실은 개개인이 소중한 한사람 한사람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오는 피겨스케이팅 까지 하고 있으니 어딜가든 은오보다 주목받는 삶을 살아간다. 같은 부모에게서 같이 태어났건만, 엄청난 차별과 비교는 그들을 계속해서 따라 다녔다.
그저 친한 친구사이이거나 형제지간이라도 비교는 싫다. 그러나 쌍둥이에게 비교는 일상이고 자리는 늘 하나밖에 없었다.
이런 경우, 은오의 선택지는 2가지다.
자신도 자신을 포기하거나 악착같이 지오의 자리를 다시 빼앗아 자신이 앉는 것!

"근데 왜 내가 걔한테 잘해야 해? 왜 내가 맨날 양보를 해야 하냐고!"
은오는 더 이상 양보하고 싶지 앉았다. 아니 처음부터 양보하고 싶지 앉은 자리였다. 어른들의 편의에 의해 은오는 양보를 강요당했다.

과거에는 쌍둥이는 아니어도 형제가 많은 집에서는 누군가 한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희생과 양보를 강요받았다. 넉넉치 않은 형편과 집집마다 가진 상황이 그런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타인에게 양보하는 데 익숙해진다. 그러다 더이상은 양보가 아닌 빼앗김이 되고 자신을 뒤로 미루다미루다 어느 순간 스스로를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까지 빠진다.

그래도 은오는 자신을 찾기로 했다. 그대로 주저 앉지 않은 은오가 기특했다. 이 책을 보는 많은 이들의 마음도 그럴 것이다.
사회전체가 치열한 경쟁사회인 곳에서 어린 시절조차 부모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것은 너무 큰 비극이기 때문이다.
은오 개인에게는 슬픈 어린 시절일 수 있지만 거기서 주저앉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내 것을 찾기로 각성했으므로 은오는 앞으로 누구보다 잘 살아갈 것이다.
한번도 잃어버리지 못한 사람보다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두번 다시 잃지 않는다. 그것이 자신이든, 자신의 자리이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은오의 '자리찾기' 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의자뺏기 #박하령 #살림청소년문학상
#미래엠엔비 #미래인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미래인 @mirae_i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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