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이는 영문법 50개를 추려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책입니다. 처음에는 만화로 영문법을 어떻게 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단순한 그림과 영어 문장을 보니 그냥 사진처럼 머리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림이 단순한 게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이라 문장만 뇌리에 각인되는 것 같네요. 자주 꺼내서 보면 결실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SF가 가고 있는 길을 보여 주는 책이다. 생생한 우리 주위의 현실 속에 포진된 이야기 다발들. 그 이야기 속에는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가 날카로운 칼로 잘라놓은 것마냥 해부되어 있다. 다양한 SF 요소들이 버무려져 있어 있는 내내 즐거운 책이다.
시오노 나나미의 책인데다가 <로마인 이야기>의 후속편 같은 느낌이라면 살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권은 흥미진진한 전쟁터다. 중세 역사와 이탈리아 역사를 돋보기로 깊숙이 들여다 보는 기분이든다. 시오노 나나미 답게 실감 나는 세부 묘사를 통해 중세로 빠져들어간다. 덧붙여 전쟁에 빠질 수 없는 지략이 흥미진진해 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반할 만한 해적들, 역사 속의 군주들. 마치 한 편의 장대한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시오노 나나미의 책인데다가 <로마인 이야기>의 후속편 같은 느낌이라면 살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권에서는 마치 게임 대항해 시대를 연상시키는 해적들이 등장해서 바다를 누빈다. 대항해시대로 익힌 여러 지명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 중세 역사와 이탈리아 역사를 깊숙이 들여다 보는 기분이다. 시오노 나나미답게 실감나는 세부묘사를 통해 중세로 빠져들어간 느낌이 든다. 강추!
이번 권에서 타라는 이제 더 이상 방어에만 치중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대망의 첫 장이 될 저항을 시작한다. 문장도 시원시원하고 긴박감이 느껴지고, 복선이 톡톡 튀는 재미에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얼른 뒷권이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