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 널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 못한 말들
링링 글.그림, 허유영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너무 쉽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
평생의 빚이 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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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기로 했다면,
상대의 장점만 누리지 말고
단점까지 보듬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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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아야
불행이 닥쳤을 때 담담하게 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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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지금 이 순간 아쉬움을 남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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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야 마음이 통할 수 있고
관심이 있어야 진심을 헤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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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사랑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질 수 있지만 사랑을 잃는다고 인생의 의의까지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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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마음속 잣대는 자기 자신을 재는 데만 쓰세요.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스스로 실천하고
남에게 꼬리표를 붙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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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되지만, 지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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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 모습도 괜찮지 않나요?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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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쉬운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어요.
변화를 바란다면
더 나은 자신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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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외로운 길이에요.
아무도 없는 오솔길이라도 용감하게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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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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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요.
그러니까 제발 제자리걸음은 하지 마세요
-
도전에 맞서면
당장은 승산 없는 싸움인 것 같아도
자신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걸 발견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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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니
세상 사람 사는게 참 다들 똑같구나 싶다.
위로의 글에 공감을 느끼는거 보니까 부쩍
그런 생각이 든다.

정말 머리써서 읽으려 하지않고,
마음에 의존해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끄덕끄덕 하게 된다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믿고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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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
이영광 지음 / 이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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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이래도 되겠지
생각해버렸다.
-
사람을 살게 하는 건 어쩌면 온갖 찬란한
내일이 아니라 몇몇 희미한 옛날인지도 모른다.
아니, 고개 숙여 발등을 더듬는 바로 지금 인지도 모른다.
-
사람이 사람으로 인해 겪는 그 행복은,
이제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사랑만큼 사람을 방심하게 만드는 건 없다.
-
사라지는 건 없다.
언제나 여기 있었던 것들의 엄습과 산다.
잊을 수 없는 얼굴은,
아무리 떠올려도 다 떠오르지 않는 얼굴이다.
-
온 데를 모르고 갈 곳도 모른다. 집을
사람을 숱한 길을, 가족을 친구를 적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
사랑을 등에 업고는 어디든 갈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을 가슴에 안고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가슴은 내부니까.
-
익숙지 않은 일의 뒤끝에 불안 불안해하
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익숙한 일을 정작 얼마나 알고 있나? 익숙한 일이야말로 가장 못 하는 일인 것 같다
-
나는 자주 길을 잃었지만 사실은 나를 잃은 것
이었을 뿐 길이 나를 잃은 적은 없었다.
-
너무 많은 밤,
너무 먼 잠,
어쩌다 맨 정신으로 누운 술꾼은
너무하고 너무하고 너무한 시간에 싸여
뒤척이다가

아- 하고 기억해낸다.
제가 왜 술꾼이 되었던가를.
-
누군가를 끝까지 미워해본 적이 없다.
끝에 가선, 포기하게 된다.
미워하는 내가 괴로워서 그랬던 것 같다.
-
싫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좋지 않다는 게 문제다. ‘싫지 않은 것‘은 참아야 하고, ‘좋지 않은것‘
은 참을 수 없다. 좋아야한다.
-
모르는 것이 남아 있을 때, 나는 이해한것 같다.
-
너를 잊었다. 그 사실을 평생 잊지 못했다
-
인간이 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오직 인간
임을 두려워해야 한다.
-
어려서 내가 제일 싫어했던 말은 ˝인간이
돼라˝ 는 말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
기 때문이다. 인간이 왜 또 인간이 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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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가벼울 것 같은 느낌인데 읽다보면
가볍지가 않은데 또 가볍다.
아, 새벽에 읽기에 너무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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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한다면, -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그대에게 전하는 마음 편지 토닥토닥 그림편지 3
이수동 지음 / 아트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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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길이 어긋날 수도 있지.
하지만 결국 서로를 찾아가는 중 아닌가.
상대를 고치려 말고
내가 가던 길을 조금 바꾸자.
고집 부리지 말고.
그러면 그 힘들었던 길,
무지개 핀다.
-
착색이 된다, 사랑하면.
원하는 대로 입혀진다.
무지개 색으로든 붉은 산호색으로든.
-
언제가는 가겠지?
푸르른 그대 청춘도.
피고 지는 꽃잎처럼 말이다.
하지만 갈 때 가더라도
아직은 더 푸르게 빛나고 볼 일.
그래야 제대로 청춘.
-
그대의 꿈,
이루어져라.
긴 밤 울며, 혹은 웃으며
한 땀 한 땀 피워 올린
저 꽃송이 수만큼
다 이루어져라.
-
좀 참고 ‘머무는 양과 시간‘을 늘리면
아쉬울 것 없는 부자처럼 살 수 있다는 얘기지
-
어릴 때 배가 아픈 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고,
철들어 배가 아플 땐
경쟁자가 더 잘 나갔을 때의 질투이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 배가 아프다는 건
진짜 배가 아픈 것이다.
이제야 바로 말할 수 있고
남들도 말 그대로 알아듣는구나.
참 좋은 나이군, 지금이.
이 나이 모든 이에게 장미꽃 한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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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세이 답게 글도 좋지만 같이 실려있는 그림도 참 좋은 듯 하다:) 그림만으로도 사람마음이 따뜻해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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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 그 사람이 나를 아프게 한다
조유미 지음, 빨간고래 그림 / 아우름(Aurum)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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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다.
참고 견뎌내라.
어차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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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호의를 베푼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거나
나에게 고마워하기를 바랐다.
-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았는데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쏟아붓느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놓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
모르는 척하지 마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척하는 것뿐이지
정말로 모르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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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잔인했던 이별을 포장하지 마라.
왜 그 사람을 대신해서 당신이 변명하고 있는가.
사랑은 사랑이고, 이별은 이별이다.
절대로 같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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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고민할 수 있다는 건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의미이다.
어떤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나에게 없었다면 고민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 고민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삶이다.
하나를 정하지 못한 채 고민만 하고 있다
고 해서 당신의 소중한 오늘을 불안한 마
음으로 보내지 마라.
섣부른 선택으로 후회하며 지내는 것보다
신중한 선택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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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삶에, 한 번뿐인 사랑인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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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별뒤에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알고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이 된다면 그게 기계지 사람이겠는가.. 이 책은 이별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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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것들은, 그리울 틈이 없다
윤병룡 지음 / 가쎄(GASSE)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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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날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을 꼽으라면,
지나갔나요, 아직인가요, 지나는 중인가요

지나고 나면 한참 아프다가 뒤돌아서서
가만히 서 있자면,
시간은 한 뼘씩 멀어지고
나는 한 뼘씩 사라지고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은
내가 슬픈 날이 아니라
내가 없는 날입니다

나 없이도 멀쩡히 지나가는
그대의 그 날들
.
.
.
시집같은 느낌이 강한 책.
적지만 많은 여운이 느껴지는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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