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 그 사람이 나를 아프게 한다
조유미 지음, 빨간고래 그림 / 아우름(Aurum)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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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연애의 과정이다.
참고 견뎌내라.
어차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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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호의를 베푼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거나
나에게 고마워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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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았는데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쏟아붓느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놓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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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척하지 마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척하는 것뿐이지
정말로 모르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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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잔인했던 이별을 포장하지 마라.
왜 그 사람을 대신해서 당신이 변명하고 있는가.
사랑은 사랑이고, 이별은 이별이다.
절대로 같이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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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고민할 수 있다는 건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의미이다.
어떤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나에게 없었다면 고민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스로 고민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삶이다.
하나를 정하지 못한 채 고민만 하고 있다
고 해서 당신의 소중한 오늘을 불안한 마
음으로 보내지 마라.
섣부른 선택으로 후회하며 지내는 것보다
신중한 선택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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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삶에, 한 번뿐인 사랑인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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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별뒤에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알고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이 된다면 그게 기계지 사람이겠는가.. 이 책은 이별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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