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보면 길이 어긋날 수도 있지.하지만 결국 서로를 찾아가는 중 아닌가.상대를 고치려 말고내가 가던 길을 조금 바꾸자.고집 부리지 말고.그러면 그 힘들었던 길,무지개 핀다.-착색이 된다, 사랑하면.원하는 대로 입혀진다.무지개 색으로든 붉은 산호색으로든.-언제가는 가겠지?푸르른 그대 청춘도.피고 지는 꽃잎처럼 말이다.하지만 갈 때 가더라도아직은 더 푸르게 빛나고 볼 일.그래야 제대로 청춘.-그대의 꿈,이루어져라.긴 밤 울며, 혹은 웃으며한 땀 한 땀 피워 올린저 꽃송이 수만큼다 이루어져라.-좀 참고 ‘머무는 양과 시간‘을 늘리면아쉬울 것 없는 부자처럼 살 수 있다는 얘기지-어릴 때 배가 아픈 건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고,철들어 배가 아플 땐경쟁자가 더 잘 나갔을 때의 질투이기도 하지만,나이 들어 배가 아프다는 건진짜 배가 아픈 것이다.이제야 바로 말할 수 있고남들도 말 그대로 알아듣는구나.참 좋은 나이군, 지금이.이 나이 모든 이에게 장미꽃 한 다발!---일러스트 에세이 답게 글도 좋지만 같이 실려있는 그림도 참 좋은 듯 하다:) 그림만으로도 사람마음이 따뜻해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