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허 아이즈
사라 핀보로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이번 여름 참 더웠다

이번 여름처럼 힘들게 보낸 기억이 없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는것도 게을리해지고 만사가 의욕이 없었다

그러다 요즘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등으로 몸이 또 않좋아졌다

이렇게 자꾸만 가라앉다보니 내 마음을 추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좋아하는 추리나 스릴러 중에서 재밌는 책을 고르던중 '비하인드 허 아이즈'가 눈에 들어왔다

뒷표지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놓아주어야 한다고? 말도 안 되는 헛소리지."라는 글이 눈에 들어 왔다

아니! 내가 알고있던것과 반대되는 의견 이건 또 뭔가?

호기심에 책을 일기로 결정했고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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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핀보로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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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셋 중 둘이 죽었을 때에만 지킬 수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

맨 처음에 나오는 글

그때, 그후, 현재로 아델과 루이즈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아델은 남편 데이비드와 아이 없이 산다

정신과의사인 데이비드

아델은 눈부신 미모에 많은 재산

뭐하나 모자랄것 없이 모든걸 가졌는데, 남편인 데이비드와 문제가 많고 사이가 않좋다 - 16쪽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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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는 6살짜리 아들과 사는 이혼녀다

하지만 전남편인 이언은 집세도 대신 내주고 아이에게도 잘하지만 재혼해서 살고 있다

루이즈는 정신병원에서 접수 받는 일을 한다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간 곳에서 지인은 만나지 못하고 혼자 있다가 만난 멋진 남자

그 남자와 키스까지 하고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새로온 직장 상사라니....

새로운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는 출근 첫날 부인인 아델과 같이 오고 데이비드를 본 루이즈는 데이비드를 보고 옆의 아델을 보면서 화장실로 도피를 한다

밤마다 똑같은 악몽으로 잠을 자는게 두려운 루이즈

인사한 다음 날 출근한 데이비드는 루이즈가 자신의 비서 겸 접수원이란 사실을 알고 놀란다

아들인 애덤을 학교 안으로 들여보내고 다른 엄마들과 만나는걸 피하기 위해 빠르게 돌아가다 부딪힌 여자

그 여자는 바로 아델

이렇게 만나게 된 두 사람

루이즈는 아델을 알아보지만 아델의 친절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아델, 루이즈, 데이비드의 기묘한 관계

루이즈는 아델과도 데이비드와도 친구라 칭하고 아델과 루이즈에게 상대방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아델의 곁에서 아델이 데이비드를 무서워하고 많은 약들을 아델에게 먹이고 카드와 핸드폰도 겨우 다시 받는 등 데이비드에 대한 인상이 나쁘다

그러면서도 데이비드의 매력에 빠져 데이비드와 같이 잠자리도 하는데....

루이즈에게도 야경증이 있다는걸 안 아델은 친구 롭이 야경증을 이겨냇다는 노트를 전해 준다

노트의 내용을 보며 루이즈도 야경증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는데  두 번째 문이 나타난다

그러다 아델의 계략으로 루이즈가 아델과 아는 사이라는걸 알게된 데이비드는 루이즈에게 엄청 화를 내고 아델에게서 떨어지라고 한다

데이비드에게 화가 난 루이즈는 아델이 더 불쌍해 보이고 아델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아델은 부자집 딸로 부모님이 반대하는 술주정뱅이 아들 데이비드를 좋아했다

아델의 부모는 화재로 잃고 아델도 데이비드의 극적인 구조로 살아남는다

그 후 아델은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거기서 롭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그후 아델이 집으로 돌아왔고 데이비드는 집으로 온 롭을 만나지만 롭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 후 행방불명된 롭

데이비드의 말과 아델의 말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

아델의 사랑은 과연 사랑인까? 질투나 욕망일까?

이런 스릴러나 추리소설 류를 읽으면 나대로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상상하게 된다

더군다나 이 책은 자꾸만 그 쪽으로 유도를 한다

그래서 더 상상을 많이 하면서 읽엇다

그런데 읽을수록 내가 상상했던 그런게 아니엿다

점점 재밌는게 손에서 책을 떼어 놓지못하게 만든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

다 일고 다시 대충 보니 32쪽의 경우 첨 읽을때는 그냥 읽었는데 두 번째 읽을때는 아! 그랬었구나!하고 느낄수 있엇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취향도 다르겠지만 나는 참 재밌게 읽은 소설이 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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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4 -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그와 그녀의 로맨스!
겨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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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를 먹기도 했지만 고지식한 편이다

그래서 정상이라고 부르는 것들 외에는 생각해 본적도 없다

그런데 사회가  인터넷의 발달로 점점 좁아지고, 커밍아웃을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꿨다

그런 사회 분위기에 맞쳐 나도 생각을 바꿔야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다양하게 책을 보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만난 책  모럴센스다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그와 그녀의 로맨스!

아주 조금 다른이 어떤것인지 1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거부감이 많었었다

내가 모르던 세계

말로만 들어던 부정적인 세계

그런데 모럴센스를 보니 내가 생각했던 그런 부정적이고 나쁘다고 생각했던 거와는 달랏다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모럴센스4권을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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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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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강요로 어쩔수 없이 맞선자리에 나온 지우

그 사실을 안 지후는 맞선자리에 몰래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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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는 같이 앉은 아줌마의 이상한 행동으로 지우에게 들키는데 그 이상한 아줌마는 바로 지우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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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과의 줄달리기가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만든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지후를 보고 집으로 놀러오라고 초대를하고...
한편 혜나를 사장인 우혁을 약속장소에서 기다리지만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우혁은 카톡 않본다고 뭐라하며 약속 취소했는데 어쩔수 없이 나왔다고 하면서 혜나의 옷차림에 신경을 쓰며 목도리로 손을 묶는데...

나 같으면 손을 목도리로 묶어 기분이 나쁠텐데 혜나는 좋아하는 모습이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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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피지배자)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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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일반인같은 사람

'저 사람, 변태라든가...그런 기분 나쁜 짓 할 사람 절대로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느낄 정도로 보이는 사람

나도 편견이 많았던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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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잘하는 사람

하지만 지우의 말에 지후의 평가는 깍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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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끌리는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 다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숨기기에 급급하는데...

지우는 지후에게  아무말도 하지말고 아는 척도 하지말라는 명령을 내리고 지후는 행동 하나에도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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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라면, 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말이에요.'-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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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 사람들의 3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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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지후에게 원하는 것을 물엇을때 나온 지후의 말

'깨물어서 표식을 남겨달라.'

아! 이런 점이 일반인과 틀리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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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갖었던 편견들이 조금씩 무너지는걸 느꼈다

직장에서나 생활에서는 다같은데 취미가 조금 다를뿐이라는걸 알았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은 한 눈에 나타나고 이상한 사람들일거라는 편견이 있엇는데 이제는 일반인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면서 재밌고 유쾌하며 콩당콩당한 마음으로 읽을수 잇는 책이 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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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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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사는게 힘들다

집에서는 집에서대로 직장에서는 직장에서대로 힘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다

엄청 심한 스트레스 혼자 삭이려니 더 힘들고 이래서 화병들이 생기는가 보다

이 답답한 마음 하소연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인데 '실컷 울어도 되는 밤' 책을 접하고 손에 들게 되었다

'넌 약한 사람이 아냐

그냥 지금 좀 우울한 거야.' 라는 글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현실을 비트는 몽상과 환상

밤이 주는 위로의 이야기' 라는 글에서 어떤 위로를 줄지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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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그냥 '어둡고 아름답고 뒤틀링 환상을 그립니다.' 라고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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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밤이 되길 기다렸어

하루의 힘든 일상

특히나 더 피곤하고 힘들었던 하루

그런 힘든 하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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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 난 이제 쉬어도 돼-11쪽

아무리 힘들어도 무뎌지지 말자 - 14쪽

잊어버려요

괴로운 일들은 -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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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를 끝내고 나오는

괜찮아

눈물에 잠겨도 돼 - 20쪽

이 20쪽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살아오면서 울고싶어도 남의 눈을 생각해서 울지도 못하고 혼자 삭이느라 얼마나 힘든적이 많았던가!

그런데 눈물에 잠겨도 된다니 나도 모르게 서러움이 밀려들어오면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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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건조시키고 안아주고  그러면서 역설적으로 다 컸으니까 울지 말자 - 26쪽 란다

그런데 울지 말자는데 왜 눈물이 더 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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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직장에 나가고 주말에는 나도 쉬고 싶은데 오히려 주말이 더 힘들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하면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간다

주말은 시간이 왜 그렇게 빠른지 모르겟다

쉬고싶은데 쉴 시간이 없다

오히려 직장에 나가 일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주말 말고 휴가가 필요합니다' - 33쪽

너무 공감이 갔다

정말 휴가가 필요한데 ...

어쩌다 연차를 받아도 맘 편히 쉬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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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라고, 강한 마음엔 상처가 많다고 하지만 떠나는게 쉽지 않다

정말 내 이야기의 끝은 해피엔딩일까? - 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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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모습은 아무도 몰라 - 44쪽

내 진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나도 모르겠다

사람들에 따라서도 내 모습에 대해 말하는 것이 틀릴때도 여러번 있엇다

정말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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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모두가 날 미워하는 기분이야

내가 따가워서 그럴지도" - 67쪽

내가 의도하지도 않았았는데 상대가 내 말이나 행동을 오해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잇엇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따가워서 그럴지도 ...

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따잡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잘 않된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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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혼란스러웠고 힘들엇던 마음들을 하나 하나 집어가며 위로를 해주며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해 준다

'나를 죽이려는 모든 것들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 - 101쪽

이 글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미워하고 싫어했던 사람들이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나 자신의 좁은 마음이 후회가 되면서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그러고나니 오히려 내 마음이 편해지고 미움이 가라앉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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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 간단한 글 한 문장이 나를 너무 위로해주고 달래주었다

 

제2장으 너와 나  

북20170805_101433.jpg너와 나
너와 나 간의 사랑과 헤어짐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보여주며 위로를 준다

눈에서 불꽃이 튀겼던 시간들

그때는 '너와의 시간은

짧게만 느껴져" - 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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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왜 그렇게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던가?

얼마나 아쉽고 달콤했던 시간이 였던가? 

그렇게 꿈결같고 좋앗던 시간이 지난후 찾아오는 시간

이별의 아픔
"니가 너무 싫어

그러니 제발 날 떠나지 마" -173쪽

이 글을 보면서 불현듯 옛 생각이 났다

그 당시 내 마음이 얼마나  찢어게 아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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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마음 한 구석이 허하다
 

제 3장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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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하루

꿈결갔았던 시간들

헤어짐의 아픔등 모든 시간이 지난후 돌아오는 밤

밤 자자는 그 시간에는 모든것을 상상하고 즐길수 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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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sunday mood  일요일의 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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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꿈꾸는 일요일의 몽상

정말 나에게도 필요한데 아직은 즐길 시간과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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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눈물도 흘렸고 옛사랑에 대한 기억도 떠올려보았고 위로도 받았다

처음 책을 봤을때는 단순히 그림에 한 문장

나에게 무슨 변화를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엇엇는데 막상 읽고나니 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과 이렇게 단순히 그림으로 또 단 한 문장으로도 이렇게 깊게 위로들 줄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읽기도 편하고 위안도 받고 즐겁고 행복한 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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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트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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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날씨는 덥고 몸은 나른하고, 짜증도 나고, 참 힘든 시기다 

이렇게 덥고 힘들때는 누워서 뒹글뒹글하며 책을 읽는게 나는 참 좋다

머리 아픈 책 말고 , 공부 말고 가볍게 읽을수 있으며 스릴을 느낄수 있는 책

'케미스트'라는 책이 눈에 들어 왔다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소설

우선 작가가 맘에 든다

트와일라잇을 재밌게 읽고 영화를 봤기 때문이겟지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

망설이지 않고 잡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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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였던 트와일라잇으로 작가에 대해 모든것을 알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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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보안 장치를 설치했다가 아침에 다시 해체하는 여자

힘들지만 한 순간의 게으름으로 목숨을 날릴 수는 없다

모든 일에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여자 알렉스

의대에서 병리학에 관심을 갖었다가 특정 혈관을 연구했는데  화학적 마인드컨트롤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연구

하지만 문제는 돈

그때 나타난 미스테리한 정부 관리들

그들에 의해 정부를 위해 상사인 바나비와 함께 테러리스트들을 약을 사용해 자백하게 만들었는데....

유일한 동료이자 상사인 바나비는 알렉스에게 생존 준비를 시킨다

그러다 바나비는 살해되고 알렉스는 생존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다

매일 매일이 생존을 위한 투쟁

철저한 보안 장치, 화학가스, 침대 위에는 베개를 이용해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그 속에는 분장용 피가 가득한 비닐 팩을 넣었고 
 머리는 가면이지만 피부색이 상당히 진짜 같고 가발을 씌었다  

이렇게 침대 위를 위장하고 알렉스는 욕실로 가서 방독면을 쓰고 총을 옆에두고 활성화 되면 유독한 가스로 바뀌는 하얀 가루를 설치해 둔다

이렇게 대비를해서 그 동안 3번의 위기를 넘겼다

아무리 조심을 해고 그들은 알렉스를 찾아 낸다

그러다 옛상사인 카스턴은 알렉스에게 사건을 하나 맡아주면 더 이상 쫓지않겟다는 제안을 받는다

다시 만난 카스턴

카스턴은 생물학으로 인해 수천 명 아니 수만 명의 목숨이 달려잇는 사건이라는 말에 사건을 맡고 5일 안에 해결하기 위해 그 테러리스트라는 학교 선생 대니얼을

 납치해 약물로 자백을 받으려 하지만...

그 과정에 나타난 대니얼의 쌍둥이 캐빈

카스턴에게 또 다시 속은 알렉스, 대니얼, 캐빈..

카스턴이 바라던 것과 반대로 이 셋은 뭉쳐 사건을 파헤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세밀한 묘사 덕에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가면서 읽을수 있엇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생화학에 대한 무서움을 많이 얘기하고 두려워 하는데 여기서도 생화학을 대비해 방독면을 쓰고 몸에도 생화학무기를 갖고다는것등을 읽을때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무차별적으로 공중에 살포된다면 그 효과는 ...끔찍했다

생화학이란 끔찍한 무기를 다르는데도 읽으면서 상상으로는 끔찍한데 책은 마치 사랑으로치면 풋사랑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엿다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겟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졌다

다만 아쉬운건 스토리가 약간 밋밋하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것 같앗다

그럼에도 즐겁게 풋풋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 엿다

 

파트너를 팔아넘기려는 사람은 파트너도 자신과 똑같은 음모를 꾸민다고 생각하게 마련이야.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 있다는 걸 믿지 않지 - 38~39쪽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 내 약점 되어주어서 기뻐요.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 4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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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고바야시 미키 지음, 박재영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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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각난다

아이 키울때 누가 하루만 아이를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만이라도 아이에게 벗어나고 싶어서 어떻게하면 벗어날수 있을지 고민을 했고 아이가 조금 커서는 놀이방에 보내면서 아이가 놀이방을 좋아하다는 이유로 늦게까지 맡겼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독박 육아, 독박 가사가 힘들어 미칠것 같았었다

읽을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 '독박 육아, 독박 가사에 고통받는 아내들의 속마음'이란 문구가 내 가슴에 너무 치고 들어오면서 예전 아이 키울때 생각이 나면서 나도 모르게 책에 손이 갔다

표지가 약간 다른 책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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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장의 표지가 앞장 바로 전까지 덮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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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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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에 같이 있는 그림도 고개가 끄덕여 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오직하면 여자들이 남편을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아들 기른다'라는 표현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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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2015년 6월 25일 일본 도쿄 지방법원의 상해치사 사건 판결

2014년 당시 70세였던 여성이 79세인 남편을 구타해 죽인 사건

36년 전 결혼후 당했던 감정들이 결국 이성을 잃고 폭력을 휘들러 남편이 사망한 사건

2012년 2월 24일 마이니치 신문 석간 칼럼 '유라쿠초'에 '남편'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 1위가 '죽었으면 좋겟다' 고 '아내'의 연관 검색어는 '선물'등 호의적인 내용이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겟다'라는 글을 보면서 섬찍하기는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었으면 좋겠다 까지는 아니지만 이혼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여자들이 그런 마음이 드는걸까?

노동문제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가사 및 육아 문제가 발단이 되어 남편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이것이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1장부터 3장까지 아내를 분노하게 만드는 남편의 문제점이 과연 무엇인지 아내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4장에서는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가 바라는 대로 집안일이나 육아를 항 수 없는 노동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 5장에서는 아내의살의를 사그라뜨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육아휴직이라는 함정38세의 회사원인 엄마

남편은 엄마 혼자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눈섭을 휘날리며 바쁘지만 전여 도와주지 않는 남편

다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쟁터에서 도망치는 남편

거기다 여자가 육아휴직이라도 받으면 '젠더 롤'이 생긴다

젠더 롤이란 성별에 따른 역할 분담을 말한다

말 자체는 역할분담이지만 결국에는 여자한테 모든 일이 떨어지게 되므로 육아휴직 기간 동안 부부가 집안일과 육아에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쉽지는 않겟지만 중요하다는걸 알앗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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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전의 내 남편을 보는것 같앗다

그래도 다행히 나는 그 당시 맞벌이가 아니여서 '죽었으면 좋겟다' 라는 생각 까지는 들지않았지만....

이야기에 곁들여  배우자에 대한 애정의 변화등을 도표로 보여주니 더 빠르게 작가가 말하는 의미가 다가 온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회적인 분위기 라는게 다른  이질적인 경우도 있다

결혼하면 여자의 성을 바꿔야 하는 경우

우리나라는 그런 경우가 없어 무심코 생각했는데 일본 여자들에게는 심각한 경우도 될수잇다는걸 알앗다

내 소견이 짧을수도 잇지만 여기에서 들은 예들이 예전에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내 주위에서 보면 남편들이 집안일들을 잘 도와주는 경우를 봐서 조금 피부에 덜 다가 왔다

내가 일하는 복지관에서는 남편들이 육아휴직을 1년씩 받아도 아무 해가 없는데 다른 회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남편의 육아휴직은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미세하나마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잇다고 알고 잇다

일본은 좀 더 우리나라와 다르게 더 잘 도와줄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리나라 보다도 더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것 같다

아내의 연령별로 본 가사 분담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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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의 표니 지금은 좀 더 변햇겟지!

우리나라도 요즘은 엄마들이 다 큰 아들들 데리고 마트에서 장보는법 가르키는걸 보면서 참 많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했다는걸 느꼈다

그런걸보고 주위를 보고 책을 읽으니 내 생각이 많이 좁앗다는걸 알앗다

아이들과 아빠와의 관계

좋은 경우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다

내 경험은 딸아이와 아빠와의 사이가 나뻐 이 책에 나오는 모습들이 이해가 같다

하지만 내 주위의 아빠들을 보면 어쩌면 그렇게 아빠들이 자녀들에게 잘하는지 보기만해도 부럽다

요즘은 젊은 아빠들이 점점 가정적으로 변하니 잘 되겠지!

예전에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에서 퇴직하는게 당연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을 햇다고해도 직장을 계속 다닌다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즉 전업주부의 저주받은 일상으로 경력이 단절된 아내의 한을 보여 준다

즉 첫아이 출산 후 아내의 취업 변화를 도표로 보여주며 예를 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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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엄마 하지만 육아를 위해 퇴직 그리고 다시 취업을 했을때의 어려움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간다

그런 아내를 질투하는 찌질한 남편

4장에서는 남편의 입장을 대변해 준다

그리고 집안일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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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편의 입장도 이해는 한다

결론은 사회가 변하고 생각들이 변해야 하겠지

 

5장에서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

'살의를 불러일으키는 남편'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아마노 회장은 매일 다음의 '3원칙'를 준수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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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들도 읽어야하지만 특히 남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의 생각구조가 달라 같은 장면을 봐도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데 왜 여자들이 힘들어 하는지 이 책을 읽음으로서 이해하고 맞쳐나가려고 생각하지 않을까?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고쳐야 할게 뭐가 있는지도 생각해보면서 나도 표현력을 길러 표현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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