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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각난다
아이 키울때 누가 하루만 아이를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만이라도 아이에게 벗어나고 싶어서 어떻게하면 벗어날수
있을지 고민을 했고 아이가 조금 커서는 놀이방에 보내면서 아이가 놀이방을 좋아하다는 이유로 늦게까지 맡겼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독박 육아, 독박 가사가 힘들어 미칠것
같았었다
읽을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 '독박 육아, 독박 가사에
고통받는 아내들의 속마음'이란 문구가 내 가슴에 너무 치고 들어오면서 예전 아이 키울때 생각이 나면서 나도 모르게 책에 손이 갔다
표지가 약간 다른 책과 다르다
뒷장의 표지가 앞장 바로 전까지 덮어 준다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뒷표지에 같이 있는 그림도 고개가 끄덕여 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오직하면 여자들이 남편을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아들 기른다'라는 표현을 쓸까?
들어가는 말
2015년 6월 25일 일본 도쿄 지방법원의 상해치사
사건 판결
2014년 당시 70세였던 여성이 79세인 남편을 구타해
죽인 사건
36년 전 결혼후 당했던 감정들이 결국 이성을 잃고
폭력을 휘들러 남편이 사망한 사건
2012년 2월 24일 마이니치 신문 석간 칼럼
'유라쿠초'에 '남편'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 1위가 '죽었으면 좋겟다' 고 '아내'의 연관 검색어는 '선물'등 호의적인 내용이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겟다'라는 글을 보면서 섬찍하기는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었으면 좋겠다 까지는 아니지만 이혼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여자들이 그런 마음이 드는걸까?
노동문제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가사 및 육아 문제가 발단이
되어 남편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이것이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1장부터 3장까지 아내를 분노하게 만드는 남편의
문제점이 과연 무엇인지 아내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4장에서는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가 바라는 대로 집안일이나 육아를 항 수 없는 노동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 5장에서는 아내의살의를 사그라뜨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육아휴직이라는 함정38세의 회사원인 엄마
남편은 엄마 혼자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눈섭을
휘날리며 바쁘지만 전여 도와주지 않는 남편
다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쟁터에서
도망치는 남편
거기다 여자가 육아휴직이라도 받으면 '젠더 롤'이
생긴다
젠더 롤이란 성별에 따른 역할 분담을 말한다
말 자체는 역할분담이지만 결국에는 여자한테 모든 일이
떨어지게 되므로 육아휴직 기간 동안 부부가 집안일과 육아에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쉽지는 않겟지만 중요하다는걸 알앗으면 좋겟다
꼭 예전의 내 남편을 보는것 같앗다
그래도 다행히 나는 그 당시 맞벌이가 아니여서 '죽었으면
좋겟다' 라는 생각 까지는 들지않았지만....
이야기에 곁들여 배우자에 대한 애정의 변화등을 도표로
보여주니 더 빠르게 작가가 말하는 의미가 다가 온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회적인 분위기
라는게 다른 이질적인 경우도 있다
결혼하면 여자의 성을 바꿔야 하는 경우
우리나라는 그런 경우가 없어 무심코 생각했는데 일본
여자들에게는 심각한 경우도 될수잇다는걸 알앗다
내 소견이 짧을수도 잇지만 여기에서 들은 예들이 예전에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내 주위에서 보면 남편들이 집안일들을 잘 도와주는 경우를 봐서 조금 피부에 덜 다가 왔다
내가 일하는 복지관에서는 남편들이 육아휴직을 1년씩
받아도 아무 해가 없는데 다른 회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남편의 육아휴직은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미세하나마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잇다고 알고
잇다
일본은 좀 더 우리나라와 다르게 더 잘 도와줄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리나라 보다도 더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것 같다
아내의 연령별로 본 가사 분담 비율
2014년 8월의 표니 지금은 좀 더 변햇겟지!
우리나라도 요즘은 엄마들이 다 큰 아들들 데리고 마트에서
장보는법 가르키는걸 보면서 참 많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했다는걸 느꼈다
그런걸보고 주위를 보고 책을 읽으니 내 생각이 많이
좁앗다는걸 알앗다
아이들과 아빠와의 관계
좋은 경우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다
내 경험은 딸아이와 아빠와의 사이가 나뻐 이 책에 나오는
모습들이 이해가 같다
하지만 내 주위의 아빠들을 보면 어쩌면 그렇게 아빠들이
자녀들에게 잘하는지 보기만해도 부럽다
요즘은 젊은 아빠들이 점점 가정적으로 변하니 잘
되겠지!
예전에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에서 퇴직하는게
당연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을 햇다고해도 직장을 계속
다닌다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즉
전업주부의 저주받은 일상으로 경력이 단절된 아내의 한을 보여 준다
즉 첫아이 출산 후 아내의 취업 변화를 도표로 보여주며
예를 들어 준다

능력있는 엄마 하지만 육아를 위해 퇴직 그리고 다시
취업을 했을때의 어려움
많은 부분들이 공감이 간다
그런 아내를 질투하는 찌질한 남편
4장에서는 남편의 입장을 대변해 준다
그리고 집안일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
한다

물론 남편의 입장도 이해는 한다
결론은 사회가 변하고 생각들이 변해야 하겠지
5장에서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
'살의를 불러일으키는 남편'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아마노 회장은 매일 다음의 '3원칙'를 준수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이 책은 엄마들도 읽어야하지만 특히 남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의 생각구조가 달라 같은 장면을 봐도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데 왜 여자들이 힘들어 하는지 이 책을 읽음으로서 이해하고 맞쳐나가려고 생각하지 않을까?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고쳐야 할게 뭐가 있는지도
생각해보면서 나도 표현력을 길러 표현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