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 2016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
사라 크로산 지음, 정현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샴쌍둥이에 대한 기사를 신문이나  TV에서 봤을때 신기하고 기이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와 상관이 없기에 금방 잊어버리고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책으로 만나게 된 샴쌍둥이 이야기

호기심이 일었다

이들의 삶은 어떤가?

지은이에 대해 읽었으면서도 책을 읽으면서 이건 실화라고 생각할 정도로 리얼했던 이야기들

8월 자매로 시작하는 책

첫 쪽부터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무슨 시를 읽는것 같은 느낌!

샴쌍둥이인 그레이스와 티피

그들은 엄마, 아빠와 동생 드래건과 같이 산다

그동안은 후원금 등으로 홈스클링을 했지만 이제는 돈이 떨어져 고등학교에 다녀야할 상황이다

그레이스와 티피는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별 문제가 없지만 그 밑으로 내려가면 일반인과 틀리다 

 

생애 내내 만나서 상담을 해온 머피선생

한 명이 얘기할때면 다른 한 명은 헤드폰을 들으며 상담 내용을 듣지않으려 한다

이런 상담도 학교에 가는대는 도움이 않된다

동생인 드래건은 고등학교에 대해 충고를 하면서 학교에서 똥이 마려워도 화장실을 가지말라고 한다

고등학교의 화장실은 담배를 피우고 화장을 하는 데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귀여운 미소가 나왔다

고등학교에 간 날

교장선생님은 야스민이란 아이에게 학교를 안내해 주라고 하고 야스민과 친구가 된다

야스민 역시 아이들에게 왕따인 상태

야스민은 선천적으로 에이즈에 걸려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아이

그리고 야스민의 친구 존과 함께 학교 생활을 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학교에서 정리해고를 당한다

그후 아버지는 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엄마는 좀 더 일을 많이하면서 돈을 벌고

동생인 드래건 역시 발레는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드래건은 러시아도 갈 기회가 생기지만 돈이 없고 아루바이트를 해야해 포기를 한 상태

이렇게 식구들이 그레이스와 티피 때문에 경제적인 사정이 나뻐진것에 속이 상한다

그러다 가끔 기절을 하는 그레이스

그럿지만 그레이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고 사물함에 붙어있던 쪽지

'동물원으로 돌아가시지?' -105쪽

선진국이라 장애인에게 좀 더 관대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 사는곳은 마찬가지다

하긴 이렇게 글을 쓰는 나도 그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 지 자신은 없다

예전에는 뛰언난것이 좋았다

하지만 살다보니 평범하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다가도 욕심이 나면서 나도 뛰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평범한

그런데 이렇게 결합쌍둥이에게는 그 평범함이 너무 간절하다

야스민과 존과 친구로 지내며 다른 아이들의 왕따에서도 견디면서 그레이스는 차츰 존에게 애정을 느끼며 가슴을 콩당거린고 집안의 경제력을 도맡앗

던 엄마 역시 정리해고를 당한다

정리해고를 당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가슴아프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경우 많이 당했겟지.....

엄마, 아빠의 실직 , 거식증에 걸린 동생 드랜건이 가고싶어하는 러시아 발레교습

그레이스와 티피는 어려운 결정을 한다

tv에 출연을 결심한다

그동안 아무리 출연하라고해도 고사했던 TV출연

그 결정으로 받은 5만불

동생 드래건은 러시아로 유학을 보내고 약간의 여유가 생긴 집안

캐롤라인은 촬영을 위해 나오고 그레이스와 티피을 보면서 하는 감탄

이 둘이 많이 웃는다는걸 감탄하는 모습을 읽으면서 나 역시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런 상태라면 비탄에 빠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우울하게 지낼것 같은데 ....

나의 편견에 반성을 하게 된다

편견을 가지지않고 볼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편견에 사로잡혀있는 내모습

앞으로 반성 많이 해야겠다

tv에 나간다니 달라지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

어디나 사람 사는데는 똑같은것 같다

그레이스 기절에 이어 나타나는 티피의 기절

그레이스의 심장부전으로 인한 티피의 부담으로 나타난 결과

의사는 이들의 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결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실화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레이스와 티피의 수술도 간절히 기도할 정도 엿다

허구이지만 실제의 삶들을 상당부분 사실을 기초로 했다는 작가의 글을 보면서 그래서 실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앗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정상적으로 태어날걸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엇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말로 위로는 받는 경우도 잇지만 못나게도 이런 경우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결합쌍둥이에게도 그나름으로는 삶이 잇고 편견을 갖고 보지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엇다

아니 결합쌍둥이가 아니라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한 모든 편견을 버리고 동등한 인간으로 대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겟다

정말 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고 주위에 권장해 읽히도록 해야겟다

"애들은 너희가 무서운 거야.

 쟤들은 나도 무서워하거든.

자기들하고 다르고, 다르다는 건 나쁜 거니까." -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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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왕의 딸
카렌 디온느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마쉬왕의딸' 제목부터 특이 했다

"그기 교도서를 탈출했다."

내가 극도로 사랑했던 남자

내게 모든 것을 가르쳐 준 남자

나는 이제 아버지를 사냥해야 한다!

이 글을 보면서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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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헬레나

납치범에게 붙잡혔다가 구출되었을 당시 어머니는 28살 나는 12살로 미시간주의 어퍼반도 한가운데 늪지대에 둘러싸인 쓰러져가는 농사에서 살았고 12년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로버트 프로스트 선집 옐로우 에디션 덕택에 글을 배우고 대화를 나눈 사람은 어머니와 아버지 밖에 없었다 - !0~11쪽

3살짜리 딸 마리와 블루베리를 이용해 잼과 제리를 만들어 가게에 납품한 후 놀다 큰애의 끝나는 시간에 맞쳐 서둘러 집으로 가는 도중에 들려온 뉴스

아동 유괴, 강간 및 살인죄로 가석방이 불허된 무기수의 탈출

그 이름 제이콥 홀브륵

어린 소녀를 납치해 14년간 감금한 악명 높은 사건 바로 헬레나의 아버지

그 제이콥이 탈출했다

마쉬왕(늪을 다스리는 왕)인 나의 아버지 제이콥 - 24쪽

큰딸인 아이리스와 마리를 노리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의 교도소 탈출로 내 인생의 평화로움은 끝났고 아버지로부터 식구를 지켜야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12년간 살았던 일들을 떠올린다

늪지대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산 12년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배우며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어떤 식물을 먹어야 하는지, 사슴을 어떻게 잡고 가죽은 어떻게 벗기고, 어떻게 구워야하고, 성냥 없이 불을 피울 줄 아는지....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배우고 보통 아버지들은 아이을 위한다고 게임에서 져주지만 헬레나의 아버지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었고 지면 엄한 벌이 내려 진다

헬레나의 생각도 그래야 한 가지라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여자를 유괴해 15년을 살면서 제이콥은 아이에게 무서울 때는 엄청 거칠지만 자상하고 가르칠때는 정말 잘 가르친다

그런 아버지를 헬레나는 숭배했던건 아니지만 비슷하게 했고 극도로 아버지를 사랑했다

유괴 당하고 산지 약 15년 그 동안 도망갈 기회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도망 칠 생각을 못했는지 의문이 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풀렸다

유괴되어 억류되었던 여성들은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

머릿속 어딘다다 부서져 버리고 자율성을 빼앗긴 사람은 의지력이 망가지게 된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살쾡이처럼 싸울 거라고 생각하겟지만 오히려 그냥 포기하게 될 확률리 높다.더군다나 반항하면 할수록 심하게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 머지않아 자신을 감금하고 있는 자가 원하는 그대로 행동하게 된다. 이런 현상을 '학습된 무기력'이라 한다

어머니가 살던 곳에서 80Km도 떨어지지 않앗던 곳에서 살았지만 아무도 몰랏던 그 곳

헬레나가 시도하지 않앗으면 아직도 그대로 살았을 그 곳에서 나와 모든 걸 새롭게 배워야 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적응해 살아왔는데 이제 아버지가 딸들을 노리고 다가와 평화로운 헬레나의 집을 풍지박살 만들고 헬레나는 아버지에게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아버지를 추격하는데...

이야기는 아버지를 추격하는 과정과 어머니가 유괴 당하고 15년 동안의 일들을 사이사이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 된다

또 시작에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마쉬왕의 딸>로 한 편의 이야기를 연재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유괴범이고 살인자며 강간범인 아버지의 모습이 참 낯설었다

내가 갖고있는 이미지와 너무 다른다

물론 잔인한 면도 있지만 그것 역시 딸아이를 강하게 키우기 위한 선택이지 않았을까?

과거에 아버지에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아버지를 추격하는 장면들이 치밀하고 재밌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겉표지에 나오는 글귀로 결말을 이끌어 낼수가 있는데 벗어나질 않는다

반전이 없고 예상했던 그대로 전개되는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재밌는 소설인건 확실하다

 

나에게 선물을 남겨서 결국 잡힌 건 아버지의 실수였지 나의 실수가 아니었다. - 156쪽

결혼 상담사의 말에 따르면 좋은 결혼생활은 정직과 신뢰에 기반해야 한단다. 그래서 난 노력하고 있다. - 3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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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짜툰 6 - 고양이 체온을 닮은 고양이 만화 ㅣ 뽀짜툰 6
채유리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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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에 뽀빠툰을 처음부터 흥미있게 보았엇다

뽀빠툰을 보면서 고양이를 키우지만 고양이에 대해 무지했던 나는 하나씩 배울수 있었고 고양이˦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고양이는 요물이라는 생각이 많았고 울음소리가 싫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덧 고양이인 우리 포도와 산지 10년이 넘엇다

그러다보니 사람의 정이란 것이 참 간사하고도 무섭게 어느덧 정이 들어 이제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에 대해 열을 내며 이야기하고 편을 든다

요즘 나에게 한가지 고민 아닌 고민이 우리 포도가 10살이 넘어서 언제 아프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자꾸든다

처음에는 그렇게 냉정하고 어디 숨으면 찾을수도 없고 가까이 오지도 않던 포도가 나이를 먹기 시작하더니 다가와 부비부비도하고 자꾸 안기며 외로워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를 먹으면 외로움을 타는가보다

우리 포도를 안고 쓰다듬어주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우리 포도없으면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요즘 뽀짜툰6권을 보게됐다

표지 그림도 길고양이인 우리 포도와 비슷하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왜 그렇게 우리 포도랑 비슷한 고양이들이 많으지...

표지 뒷쪽 짜구에게 보낸글

이 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래도 '언젠가 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기에, 나는 여전히 행복하단다.' 혹시 여기도 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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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독수리 5형제가 아니라 고양이 오형제

뽀또와 짜구, 쪼코, 포비, 봉구

오른쪽 맨 밑의 까만 고양이가 봉구

나도 고양이를 키우면서 아직 까만고양이는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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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결혼해서 아이 낳고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자식자랑등 근황을 말하는데 5형제 고양이와 살고있는 지은이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고양이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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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인 짜구

첨에는 그리 날렵하고 캣타워 윗층을 좋아하더니 언젠가부터 거의 오르지 않는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힘을 잃어가는 짜구

예전에는 그렇게 반짝이고 예뻣엇는데 13살이된 지금은 다르다

고양이들에게 보이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답기를 원해 2년의 치아교정까지 감행하면서 짜구와 이별을 준비 한다

"되도록 아주아주 나중에 너무 갑작스럽지도, 너무 힘들지도 않게... 보내는 이도, 떠나는 이도, 너무 아프지 않게 그렇게 이별이 왔으면 좋겟어." - 21쪽

어쩌면 내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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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구의 병은 식사량이 줄어드는것으로 나타난다

구내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하지만 소용이 없고 결국 송곳니만 남겨두고 전체 발치를 한다

고양이는 원래 안 씹어먹고 삼켜 발치를 해도 별 지장이 없다는걸 첨 알앗다

그럼 우리 포도 식사할 때 소리는 무슨 소리였지?

그리고 처음에는 잘 먹더니 다시 아프는 짜구

짜구를 위해 다른 고양이들과의 격리, 새로운 가구 장만, 간식등  많은 애를 쓰지만 짜구는 점점 더 나빠진다

식욕도 떨어지고 누우면 뒷다리가 불편한 듯 자꾸 고쳐 모으고 , 동공크기가 다르고...

그러다 생각난 병명이 "복막염"

고양이에게도 복막염이 있구나!

그런데 사람에게 복막염은 치료할 수 있는 병인데 고양이에게는 무서운 병

병원에서는 복막염을 의심

끔찍하고 무서운 불치병 복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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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치료하지만 짜구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그 과정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우리 포도가 생각났다

결국 안락사를 생각하는데

'짜구야.. 먼저 가 있어. 나중에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잘가라. 내새끼." - 91쪽

이 글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또 다시 눈물이 난다

우리 포도를 생각하니  그 절절한 마음에 눈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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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구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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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남매

대충 14살인 뽀또 예전의 카리스마는 다 어디가고 되도록이면 몸을 사리고,  13살의  쪼코 적자생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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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남매의 우애를 끈끈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유모차에 사남매를 넣고 외출했다가 무거워 바퀴도 안구르는데 거기다 유모차 안에서 패싸움이 있어나고...

쪼코의 늘어나는 몸무게에 놀라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힘들다
짜구의 경우가 잇어 남은 사남매에게 양치를 열심히 시키는 모습을 보고 나는 걱정이 되엇다

우리 포도 한 번도 양치 안해줬는데...

나름의 고양이 양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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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들

그 모습들이 너무 즐겁고 흐믓한 미소가 떠오른다

나도 포도와 즐겼던 행동을

청설묘(청서고양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마리 남아있다고 알려져잇는 이 청서고양이의 이름은 봉구 - 189쪽 

날다람쥐 같기도하고 여우처럼 점프도하고, 식구들에게는 다정한 편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겁많고 소심한 성격

우리 포도랑 똑같다

외부인이 오면 어디에 숨었는지도 모르게 자태를 감추는 우리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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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있는 포비의 행동들

귀엽다 , 웃음이 난다

사남매 고양이들을 위한 새로운 장난감 터널 

이런 장난감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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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 치러지는 행사, 목욕

강아지는 목욕을 자주 시키지만 고양이는 몇달에 한 번이다

목욕을 시키려면 전쟁을 치르는데 사남매는 그래도 잘 하는것 같다

나는 한 번도 우리 포도 꿈을 꾸지않았는데 참 다양한 사남매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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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는 나도 고양이˦ 키우지만 좀 무섭다

특히 저녁에 깜깜한대 몸은 않보이고 눈만 보이는 검은고양이 무섭다

봉구도 의도치않게 놀라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사진을 찍어도 사진발이 없다

영국에서는 10월27일을 '검은고양이의 날'로 정했고 미국은 8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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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키우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자식처럼 기르다보니 엄마가 본인에게 했던 말들을 고양이들에게 똑같이 하는 모습들이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게 한다

진짜 자식은 아니지만 고양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겟지!

사남매의 다양한 근성들 

사람처럼 고양이의 근성도 다양하고 개성이 잇다

고양이들을 만난게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만난걸 후회한 적 없고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로 맺는 책 뽀짜툰6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그리는 짜구에 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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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가고 우리 포도를 생각하며 울음이 나고 우리 포도에게 미안했다

다른 사람들은 고양이에게 이렇게 잘해주는데 나는 포도에게 너무 못해줘 미안하고 앞으로라도 좀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또한 복막염이란게 그렇게 무서운 병이란걸 알앗고 우리 포도에게는 그런 병이 피해가길 기원해 본다

글보다는 그림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글로 보충해주는 센스

고양이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해준다

다음 7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나를 웃기고 울릴지 벌
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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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마술사
데이비드 피셔 지음, 전행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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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렸을때 마술은 너무 신기했고 즐거웠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벌어질수 있을까? 너무 즐겁고 신비로웠다

한 번은 텔레비젼에서 데이비드 카터필드라는 사람이 와서 숟가락을 구부리고 고장난 시계를 고치는 방송이 있엇다

그 시간 다 텔레비젼 앞에 모여앉아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소리쳤었던 기억

그런데 정말 고장난 시계가 살아서 간 사람들이 잇엇다

내 시계만 멈춤 그대로 엿다

얼마나 시계를 고친 사람들이 부러웠던가!

나는 왜 시계가 살아나지 않앗을까?

내 믿음이 부족해서 그랫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찹착했던 기억이 난다

크면서 마술이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면서 나름 마술을 해보겠다고 기구를 사서해봤지만 역시 아무나 마술을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만 깨달았다

그러다 우리나라에서도 최현우나 이은결등과 같은 마술사가 나오면서 마술에 대한 내 마음은 새롭게 지피게 되었다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을 했던가!그때의 느낌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그런 마술이 전쟁에서도 사용이 되었다니 어떻게 이용될수가 있엇을까?

혹시 가수들이나 배우들이 위문공연을 다녀왔다는 기사를 많이 읽었었는데 마술로 위문공연을 한것일까?

하지만 히틀러의 블랙리스트에 오를 정도면 그건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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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인 데이브드 피셔는 작가이면서 특이하게 원로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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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도시를 보여주며 이해를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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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마스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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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술사인 존 네빌 마스켈린 은 재스퍼의 할아버지다

아버지인 네빌 마스켈린 역시 유명한 마술사

3대에 걸친 마술사 집안

1040년 38세의 재스퍼는 영국군이 제2차세계대전에 참여하게 ː으로 군대에 장교로가 복무하길 원하지만 군대에서는 받아주질 않는다

백방으로 군입대를 알아본 재스퍼는 수상과 상의했고 수상은 린데만 교수와 상의를 한다

교수는 재스퍼에게 왜 입대를 원하느냐? 하며 문는데 재스퍼의 답을 들은 교수는 군 입대를 동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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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로 입대한 재스퍼는 공병대 위장 훈련과 개발 센터의 수업을 받는다

조직과 지휘 : 프레더릭 베딩턴 중령, 수석강사 : 리처드 버클리 소령, 마술사 : 재스퍼, 조각가 : 존 코드너, 옥스퍼드 대학 교수 : 프랭크 녹스 프랭크 녹스는 42살로 그들 중 최고령자 웨스트엔드 무대 디자이너 : 잭 키퍼 등 개성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받는 동안 단원들과 믿음과 신뢰을 쌓아 간다

사막에서 들려오는 승전보에 모두들 기뻐하지만 마스켈린은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실감에 빠져 든다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마스켈린팀은 위장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고 드디어 전쟁으로 나간다

이집트로 간 마스켈린은 사막의 여우라고 알고있는 '로멜'의 군사들을 대항하여 싸운다

하지만 마술사가 설 자리는 없고 차라리 마스켈린의 부대를 구성해 주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위장술 실험단'을 구성한다

세상물정에 밝은  : 마이클 힐 이등병 -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해주는 그런 직업'에 종사

목수 : 네일스 그레이엄  - 생상 담당

윌리엄 롭슨 : 군대에 오고싶어 온 게 아니고 아무도 다치게 하고싶지 않앗지만 독일의 국민이 되는 건 그보다 더 피하고 싶어 왔다

화가 : 필립 타운센드 일병 - 조용히 단지 제 할 일을 하면서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고 원해서 전장에 온 것도 아니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온 것도 아니다

정규병 : 잭 풀러 상사

위장술 실험단은 구성 됐으나 문제는 할 일이 없다는 것

그러다 맡게된 첫번째 임무

들여온  탱크에 위장용 컬러로 코팅이 되 사막에 놓으면 눈에 확 띠어 이 탱크를 칠 할 페인트를 만드는 일

훌륭한 임무 수행

그리고 새로이 들어오는 젊은 여자 단원 캐시 루이스 상병

알렉산드리아 항구를 지키기 위해 항구 일부를 위장하는게 아니라, 전부 눈 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해야하는데 항구를 아예 옮겨버리는 방법

그런 와중에 마술 공연도 실시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에즈운하를 숨겨 달라!

아브딘궁에서 개최되는 마술

파루크왕은 환영한다

하지만 마술의 목적은 파루크왕이 감춘 도청장치인 송신기

다양한 방법으로 전쟁이 유리하도록 도와주고 이에 전쟁마술의 힘을 인식한 몽고메리 장군은 이 전쟁의 최대 고비가 될 작전을 의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말로만 듣던 2차세계대전의 한 면을 잘 알수잇었다

단지 사막의 여우로만 알고잇던 로멜이 어떻게 그런 명성을 얻을수 있었는지.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사람을 뽑을때 관상을 보는 사람이 와서 본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서양에서도 그런 미신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낄수도 있었다

또 전쟁이 단순이 무기와 군인의 힘과 머리 쓰는것으로 가능한 것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발한 방법들로 이길수 있다는 사실들도 신기했다

마스켈린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이 정말 기발하고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바탕으로한 개인의 이야기이기에 모든 결말을 다 알고있엇음에도 너무 흥미롭고 기발한 책이 엿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느낄수 잇었다

긴 명절 연휴에 지루함 없이 즐겁고 재밌게 읽엇던 책이 였다

상상력과 지식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19쪽

덩케르크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프랑스군이 이곳에서 후퇴한데서 비롯된 말로 필사적인 철수나 위기, 긴급 사태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

 - 37쪽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로 수천수만의 목숨을 구하게 될 거야. 그리고 반드시 그래야만 하기에 그게 엄수해야 할 기밀이 될 수밖에 없는 거지. 우리가 여기서 뭘 하는지 아무도 알아ㅓㄴ 안돼. 내 말이 아무리 냉담하게 들릴지라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 나머지 사람 모두에게 우리가 진지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죽은 첩보원 몇 명이 필요하다면, 그건 어쩔 수 업ㅅ이 치러야 할 대가일 거야. -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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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허 아이즈
사라 핀보로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이번 여름 참 더웠다

이번 여름처럼 힘들게 보낸 기억이 없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는것도 게을리해지고 만사가 의욕이 없었다

그러다 요즘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등으로 몸이 또 않좋아졌다

이렇게 자꾸만 가라앉다보니 내 마음을 추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좋아하는 추리나 스릴러 중에서 재밌는 책을 고르던중 '비하인드 허 아이즈'가 눈에 들어왔다

뒷표지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놓아주어야 한다고? 말도 안 되는 헛소리지."라는 글이 눈에 들어 왔다

아니! 내가 알고있던것과 반대되는 의견 이건 또 뭔가?

호기심에 책을 일기로 결정했고 읽기 시작했다

북20170828_140436.jpg

사라 핀보로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다

북20170828_140459.jpg

 

"비밀은 셋 중 둘이 죽었을 때에만 지킬 수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

맨 처음에 나오는 글

그때, 그후, 현재로 아델과 루이즈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아델은 남편 데이비드와 아이 없이 산다

정신과의사인 데이비드

아델은 눈부신 미모에 많은 재산

뭐하나 모자랄것 없이 모든걸 가졌는데, 남편인 데이비드와 문제가 많고 사이가 않좋다 - 16쪽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북20170828_140538.jpg

 

루이즈는 6살짜리 아들과 사는 이혼녀다

하지만 전남편인 이언은 집세도 대신 내주고 아이에게도 잘하지만 재혼해서 살고 있다

루이즈는 정신병원에서 접수 받는 일을 한다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간 곳에서 지인은 만나지 못하고 혼자 있다가 만난 멋진 남자

그 남자와 키스까지 하고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새로온 직장 상사라니....

새로운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는 출근 첫날 부인인 아델과 같이 오고 데이비드를 본 루이즈는 데이비드를 보고 옆의 아델을 보면서 화장실로 도피를 한다

밤마다 똑같은 악몽으로 잠을 자는게 두려운 루이즈

인사한 다음 날 출근한 데이비드는 루이즈가 자신의 비서 겸 접수원이란 사실을 알고 놀란다

아들인 애덤을 학교 안으로 들여보내고 다른 엄마들과 만나는걸 피하기 위해 빠르게 돌아가다 부딪힌 여자

그 여자는 바로 아델

이렇게 만나게 된 두 사람

루이즈는 아델을 알아보지만 아델의 친절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아델, 루이즈, 데이비드의 기묘한 관계

루이즈는 아델과도 데이비드와도 친구라 칭하고 아델과 루이즈에게 상대방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아델의 곁에서 아델이 데이비드를 무서워하고 많은 약들을 아델에게 먹이고 카드와 핸드폰도 겨우 다시 받는 등 데이비드에 대한 인상이 나쁘다

그러면서도 데이비드의 매력에 빠져 데이비드와 같이 잠자리도 하는데....

루이즈에게도 야경증이 있다는걸 안 아델은 친구 롭이 야경증을 이겨냇다는 노트를 전해 준다

노트의 내용을 보며 루이즈도 야경증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는데  두 번째 문이 나타난다

그러다 아델의 계략으로 루이즈가 아델과 아는 사이라는걸 알게된 데이비드는 루이즈에게 엄청 화를 내고 아델에게서 떨어지라고 한다

데이비드에게 화가 난 루이즈는 아델이 더 불쌍해 보이고 아델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아델은 부자집 딸로 부모님이 반대하는 술주정뱅이 아들 데이비드를 좋아했다

아델의 부모는 화재로 잃고 아델도 데이비드의 극적인 구조로 살아남는다

그 후 아델은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거기서 롭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그후 아델이 집으로 돌아왔고 데이비드는 집으로 온 롭을 만나지만 롭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 후 행방불명된 롭

데이비드의 말과 아델의 말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

아델의 사랑은 과연 사랑인까? 질투나 욕망일까?

이런 스릴러나 추리소설 류를 읽으면 나대로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상상하게 된다

더군다나 이 책은 자꾸만 그 쪽으로 유도를 한다

그래서 더 상상을 많이 하면서 읽엇다

그런데 읽을수록 내가 상상했던 그런게 아니엿다

점점 재밌는게 손에서 책을 떼어 놓지못하게 만든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

다 일고 다시 대충 보니 32쪽의 경우 첨 읽을때는 그냥 읽었는데 두 번째 읽을때는 아! 그랬었구나!하고 느낄수 있엇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취향도 다르겠지만 나는 참 재밌게 읽은 소설이 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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