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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마술사
데이비드 피셔 지음, 전행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어렸을때 마술은 너무 신기했고 즐거웠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벌어질수 있을까? 너무 즐겁고
신비로웠다
한 번은 텔레비젼에서 데이비드 카터필드라는 사람이 와서
숟가락을 구부리고 고장난 시계를 고치는 방송이 있엇다
그 시간 다 텔레비젼 앞에 모여앉아 고장난 시계를 고치기
위해 소리쳤었던 기억
그런데 정말 고장난 시계가 살아서 간 사람들이
잇엇다
내 시계만 멈춤 그대로 엿다
얼마나 시계를 고친 사람들이 부러웠던가!
나는 왜 시계가 살아나지 않앗을까?
내 믿음이 부족해서 그랫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찹착했던
기억이 난다
크면서 마술이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면서 나름 마술을
해보겠다고 기구를 사서해봤지만 역시 아무나 마술을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만 깨달았다
그러다 우리나라에서도 최현우나 이은결등과 같은 마술사가
나오면서 마술에 대한 내 마음은 새롭게 지피게 되었다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을 했던가!그때의 느낌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그런 마술이 전쟁에서도 사용이 되었다니 어떻게 이용될수가
있엇을까?
혹시 가수들이나 배우들이 위문공연을 다녀왔다는 기사를
많이 읽었었는데 마술로 위문공연을 한것일까?
하지만 히틀러의 블랙리스트에 오를 정도면 그건
아닐것이다
작가인 데이브드 피셔는 작가이면서 특이하게 원로 목사이다
북아프리카 도시를 보여주며 이해를 도와 준다
재스퍼 마스켈린
전설의 마술사인 존 네빌 마스켈린 은 재스퍼의 할아버지다
아버지인 네빌 마스켈린 역시 유명한 마술사
3대에 걸친 마술사 집안
1040년 38세의 재스퍼는 영국군이 제2차세계대전에
참여하게 ː으로 군대에 장교로가 복무하길 원하지만 군대에서는 받아주질 않는다
백방으로 군입대를 알아본 재스퍼는 수상과 상의했고 수상은
린데만 교수와 상의를 한다
교수는 재스퍼에게 왜 입대를 원하느냐? 하며 문는데
재스퍼의 답을 들은 교수는 군 입대를 동의 한다

군 장교로 입대한 재스퍼는 공병대 위장 훈련과 개발
센터의 수업을 받는다
조직과 지휘 : 프레더릭 베딩턴 중령, 수석강사 :
리처드 버클리 소령, 마술사 : 재스퍼, 조각가 : 존 코드너, 옥스퍼드 대학 교수 : 프랭크 녹스 프랭크 녹스는 42살로 그들 중 최고령자
웨스트엔드 무대 디자이너 : 잭 키퍼 등 개성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받는 동안 단원들과 믿음과 신뢰을 쌓아
간다
사막에서 들려오는 승전보에 모두들 기뻐하지만 마스켈린은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실감에 빠져 든다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마스켈린팀은 위장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고 드디어 전쟁으로 나간다
이집트로 간 마스켈린은 사막의 여우라고 알고있는
'로멜'의 군사들을 대항하여 싸운다
하지만 마술사가 설 자리는 없고 차라리 마스켈린의 부대를
구성해 주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위장술 실험단'을 구성한다
세상물정에 밝은 : 마이클 힐 이등병 -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해주는 그런 직업'에 종사
목수 : 네일스 그레이엄 - 생상 담당
윌리엄 롭슨 : 군대에 오고싶어 온 게 아니고 아무도
다치게 하고싶지 않앗지만 독일의 국민이 되는 건 그보다 더 피하고 싶어 왔다
화가 : 필립 타운센드 일병 - 조용히 단지 제 할 일을
하면서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고 원해서 전장에 온 것도 아니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온 것도 아니다
정규병 : 잭 풀러 상사
위장술 실험단은 구성 됐으나 문제는 할 일이 없다는
것
그러다 맡게된 첫번째 임무
들여온 탱크에 위장용 컬러로 코팅이 되 사막에 놓으면
눈에 확 띠어 이 탱크를 칠 할 페인트를 만드는 일
훌륭한 임무 수행
그리고 새로이 들어오는 젊은 여자 단원 캐시 루이스
상병
알렉산드리아 항구를 지키기 위해 항구 일부를 위장하는게
아니라, 전부 눈 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해야하는데 항구를 아예 옮겨버리는 방법
그런 와중에 마술 공연도 실시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에즈운하를 숨겨 달라!
아브딘궁에서 개최되는 마술
파루크왕은 환영한다
하지만 마술의 목적은 파루크왕이 감춘 도청장치인
송신기
다양한 방법으로 전쟁이 유리하도록 도와주고 이에
전쟁마술의 힘을 인식한 몽고메리 장군은 이 전쟁의 최대 고비가 될 작전을 의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말로만 듣던 2차세계대전의 한 면을 잘
알수잇었다
단지 사막의 여우로만 알고잇던 로멜이 어떻게 그런 명성을
얻을수 있었는지.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사람을 뽑을때 관상을 보는 사람이 와서 본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서양에서도 그런 미신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낄수도 있었다
또 전쟁이 단순이 무기와 군인의 힘과 머리 쓰는것으로
가능한 것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발한 방법들로 이길수 있다는 사실들도 신기했다
마스켈린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이 정말 기발하고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바탕으로한 개인의 이야기이기에 모든 결말을 다
알고있엇음에도 너무 흥미롭고 기발한 책이 엿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느낄수 잇었다
긴 명절 연휴에 지루함 없이 즐겁고 재밌게 읽엇던 책이
였다
상상력과 지식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19쪽
덩케르크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프랑스군이
이곳에서 후퇴한데서 비롯된 말로 필사적인 철수나 위기, 긴급 사태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
- 37쪽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로 수천수만의 목숨을 구하게 될
거야. 그리고 반드시 그래야만 하기에 그게 엄수해야 할 기밀이 될 수밖에 없는 거지. 우리가 여기서 뭘 하는지 아무도 알아ㅓㄴ 안돼. 내 말이
아무리 냉담하게 들릴지라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 나머지 사람 모두에게 우리가 진지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죽은 첩보원 몇 명이 필요하다면,
그건 어쩔 수 업ㅅ이 치러야 할 대가일 거야. - 2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