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한국 지리 여행 - 어디까지 가 봤니? 방방곡곡 지리 여행
김은하 지음, 긴리(Gynree) 그림 / 봄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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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출판사에서 방방곡곡 한국지리 여행을 읽었습니다.

분홍색 표지가 마치

봄나무출판사에서 방방곡곡 한국지리 여행책에서 나오는 여러 우리나라 지리 곳곳들에 놀러오라고,여행오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여행은 그래서 늘 즐거운거 같아요. 아이가 학년에 올라가니까 자연스레 사회를 배우는 나이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아이들이 사회를 굉장히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 책으로 간접경험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땅부터, 산, 강, 평야, 바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까지 한권의 책으로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동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데요. 정동진이 정말 동쪽에 있는 곳인지에 대해서 읽으면서 정동진의 유래도 알 수 있었고,

마침 오늘이 너무 추워 두꺼운 잠바를 입고 갔는데 아이랑 같이 봄,여름,가을,겨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곧 마이너스 온도가 올꺼 같아서 월동준비를 해야할꺼 같아요.

큰애랑 문경새재에 가서 놀러갔다온적이 있는데 이번에 둘째랑도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특히 우리 아이가 먹는걸 잘먹는 아이라

얼마전에 영광 법성포에서 시켜 먹는 적이 있는데 요즘은 택배가 잘되어서 택배로 배송해 먹었는데

아이가 먼저 영광 법성포를 알아보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책속에서 우리나라 여러 곳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반도국가이다 보니 더 다양한 곳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여러 곳곳이 참으로 많은 곳들이 가볼만하고, 좋은곳이 많다는것도 이번에 다시 한번 깨닫고 가네요.

 

도시에 살아서 북적북적 거리는 사람들은 많이 보는데

이 책들고 우리나라 여러곳을 여행다니며 우리나라 지리와도 친해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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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6
박진형 지음, 홍지혜 그림 / 아르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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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에서 나온 고전 시리즈 중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토끼전은 워낙 유명한 고전중 고전이라 아이들도 어릴때부터 읽어보곤 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도 좀 더 확장된 사고를 가지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아이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게 할지도 궁금한 책이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동안 이야기의 결론만 가지고 이야기를 끝맺음하고 항상 해피엔딩을 이야기 했는데 책 제목처럼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라는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화 소설이라는 것도 접했어요. 우화소설이라는 것은 동물, 식물에 의인화 하여서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 것으로, 용왕, 토끼, 자라가 주요 등장 인물이죠. 용왕이 아파서 토끼의 간이 필요했고, 토끼의 간을 가지고 오기 위해 자라는 토끼를 속여서 데리고 올 수 뿐이 없었고, 자신의 간을 주고 나면 죽을것을 안 토끼가 꾀를 내어서 다시 자기가 사는 곳으로 오기까지의 이야기라서 아이들도 이야기를 흥미로워 했는데요.

무엇보다 그동안 읽었던 고전소설과 다르게 이 책을 읽고나서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을 통해서 여러 질문을 해보고 생각해보는 점이 제일로 맘에 들었던 책이였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학사아르볼에서 나오는 책을 볼꺼 같아요. 좀 더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시리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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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스쿨 4 : 붉은 구름 떼 코스모스 스쿨 4
안재희 지음, 박바퀴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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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라는 부제목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던 책이랍니다.

저는 코스모스 스쿨 4권으로 이 책을 접했는데

읽어보면서

코스모스 스쿨 전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코스모스 스쿨 5권도 자연스레 기다려지는 그런 책이였어요.


우리 아이가 우주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우주 엘리베이터가 있냐고 물어보고 하더라고요.

남자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우주에 대한 관심이 생기나 봐요.


우주에 대한 관심을 소설 속에서 우주 여행을 하는 즐거움으로 코스모스 스쿨을 읽으면서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이 책이 주는 책읽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책 뒤에 이런 말이 있어요.

시간이 우주라는 말이요. 그 말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것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었는데요. 우주라는 공간에서 살고있는 우리들 역시 그렇게 시간을 가지고 살고 있고, 우리가 여행을 하며 배우는 점이 많드시 이 책에서도 우주 여행을 하며 배우는 것이 많으니 역시 공감이 가고 고개가 끄덕여 지더라고요.




5권에서 마이클이 탐사 대원을 구조 해줄 것이라는 확신을 하며 웃었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아이가 그러네요. 어느새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이 책 속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것 처럼 느껴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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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사카이 고마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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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라는 책이랍니다.

밤에 아이들 혼자 자는것이 어렵잖아요? 독립으로 자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 책을 들려주면

'나도 혼자 자볼래'라고 자신감도 생길꺼 같고,

다독다독 거려줄 수 있을꺼 같은 책이에요.


우리 아이도, 저도 좋아하는 색깔,, 노란색...

노란색 표지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표지의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책을 읽어보기로 합니다.


우리 아이도 한밤중에 깨어서

"엄마, 잠이 안와,"

"엄마, 지금 몇시야?"

라며 말을 붙히고 하는데요.


책 속 주인공 한나가

어느날 깨어나 보니

깜깜한 한밤중,, 옆에 자는 언니를 깨워봐도 일어나질 않아요.


한나는 어떻게 할까요?


저도 모르게 이 책을 보면서

한나를 따라가며 한나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한나가 하는 행동의 그림도 너무 이쁘고,

전체적으로 눈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책이였답니다.



어른인 저도 가끔 잠에서 깼는데

깜깜한 밤 중일때가 있어요.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만 깜깜한 밤에 나홀로 깨어있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때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는 핸드폰을 하곤 해요.

그리고 tv도 보곤 하고요.

그러고도 시간이 안가면 청소도 하곤 하는데..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책 속에 한나가 하는 행동들이 너무 이뻐서 저도 모르게 한나를 다시 보게 만든 책이였고요.

한나같은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한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걸꺼 같아요.


우리 아이는 이제 밤에 깨고나서

엄마에게 말을 안걸고 자기도 혼자 할일을 찾아볼꺼라 하며 해맑게 웃더라고요.^^



작은 양장본 한권의 책 한권의 이야기가 아이와 저와 여러 이야길 나누는 책이 되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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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3 (본책 + 루돌프 로봇 키트) - 사이보 선생님과 코딩 캠프 내일은 로봇왕 3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김형용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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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좋아하는 내일은 ~~시리즈 중에서 내일은 로봇왕 3권을 만나보았어요.

아이가 내일은 로봇왕 1권 2권은 읽어봤는데 (사촌형집에서)

로봇왕 실험키트까지 있어서 책을 읽고 코딩도 배워보고 로봇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과 좀 더 친해지는 그런 시간을 가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봐요.

코딩과 로봇에 대한 실력을 겨룰 1박 2일의 코딩 캠프,,

뭔가 승부욕이 불타오를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봇축구반과 배틀로봇반의 대결이 흥미롭고, 기대도 됩니다.

새로운 신입부원 루비가 어느 반으로 갈까? 궁금했는데

공평하게 대결하기 위해 인원수에 맞게

배틀로봇반으로 가네요..

그리고 첫번째 프로그램인 카드 게임을 하는데요.

카드가 2진수 카드에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는 0부터 9까지의 십진수인데 이진수는 0과 1로만 표현하는데요.

우리 아이는 컴퓨터를 사용할때 모든 정보를 0과 1로만 이뤄진 이진수로 사용한다는 점이 놀랍다고 하더라고요^^

내일은 로봇왕 3권을 통해 코딩에 대해서도 접해보고

학습만화여서 열심히 읽는것이 기특했답니다.

내일은 로봇왕 핵심 노트를 통해서 다양한 로봇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제어방식이 아이가 관심가졌는데요.

아이가 타는 자전거는 수동 제어방식으로 우리가 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원격 제어, 자동 제어 방법이 있다는것도 내일은 로봇왕 핵심 노트를 통해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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