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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8
신기해 지음, 김이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요즘처럼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지금, 이럴때 딱! 읽기 좋은 게 키위북스의 초등독서 같아요.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로 읽는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그런데 지구환경을 위해인간의 삶의 변화에 대해 참...요즘따라 더 의식하게 되는 지금인데요.찬성도 반대도. 또 논란거리도 많은 지금,아이는 좋은 책으로 정보를 접하고,생활 속에서 유툽, 티비. 온라인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더욱 접하면 좋겠죠?
한국이란 선진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일상적인 생활을 자유롭게 사는 아이들.저희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낭비의 현장 '위생적'으로 살겠다는 생각속에서 씻고 또 씻고... 물낭비는 펑펑, 자원 낭비도 펑펑~ 우리 키위북스 주인공도 같네요. 저희도 중학생딸은 한시간동안 씻고~ 초등 울째는 매일 반신욕물놀이하고 세정제라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쓰지만 그래도 낭비 펑펑 아닌가...싶은~
잔소리 보다는 이렇게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깨달아가기를요. 항상 듣는 이야기지만, 실제 환경이란 무엇일까요?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지구'를 의마하는 걸까요?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이 바로 '환경'이죠. 자연환경도 인공적인 환경도... 키위북스 초등독서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속에서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이 나와요. 그래서 더더욱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책읽기에 더 동화가 되는 것이지요.
항상 위생적이고 픈 유나는~ 책상도 구석구석 닦고~저희 집에서도 휴지낭비, 물티슈 낭비 의식적으로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엄마도 아이도 아직은 부족하다보니 키위북스 책 읽다가 "앗..우리집이네" 하게되네요.
가정마다 분리수거하고, 종량제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잇지만, 막상 자연환경의 심각한 오염이나, 매립 쓰레기등은 아이가 쉽게 알 수 없어요.
왜 환경보호를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키위북스 속 교과서 디딤돌 부분을 보면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풀이말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 그리고 과거에 아이가 보았던 토이스토리 이야기나, 쓰레기매립지역에 사는 해외의 사례등등 초등독서는 재미나게 책읽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온라인정보들도 함께 보면 좋죠.
어떻게 쓰레기 관리를 해야할 지 모르는 유나 위생관념이 강아여 쓰레기 정리가 싫은 유나. 책 속 인물의 모습에 스스로의 모습이 대입되는 우리집이에요.
어? 마치 아빠를 보는 듯한 장면! 쓰레기를 그저 정돈만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분류하고, 쓰레기를 제대로 분류수거하도록 하여 재생산 과정을 통해 자연 환경문제에 일부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
아마도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진행하는 행위라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인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초등학생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가장 기본은 쓰레기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이에요.
키위북스 초등독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해결! 지렁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유나는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정말 작은 생명체인 지렁이 조차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이자,자연을 보호합니다.
그럼 초등아이가 할 수 잇는 것은 무얼까? 다양한 자원활용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예도 초등독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죠. 그저 지나가버릴 수 있는 태영열, 풍력, 쓰레기소각 등등
화석연료로 불리는 에너지사용이 실제 환경문제와 더불어 사람에게도 유해한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어요.
초등독서를 진행하면서, 사소한 행동들부터 교정해보자. 지 않는 전기를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기,쉬운 시작, 바로 할 수 있는 행동력!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게되는 환경문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내에서도 쉬운 하나 둘씩 바꿔보기~ 그리고 화석연료가 아닌, 다양한 대체 에너지를 향한 개발 등등~키위북스도서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습관도 바뀌는 초등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