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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처음 배우는 촌수와 호칭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1
한별이 지음, 김창희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0년 9월
평점 :

아는 사람은 이미 다아는 교과연계도서!
촌수와 호칭에 대한 사회과목 필독서입니다. 이 키위북스 도서는 사실 저희집에 이미 두권!
누나가 초등 입학하자마자 필독서라고 이미 마련해주고, 큰 아이도 작은아이도 읽었던도서라죠.
아이들아빠댁은 냥반자손이라고 촌수도 까탈스럽게 다 따지던데, 냥반집인 저희집은 아무래도 자손들이 많은 외가와 더불어 자손이 귀했던 친가 쪽. 그냥 다 이모삼촌.사촌으로 통일이었는데 저처럼 촌수관계 뭔지도 몰랐던 어른에게도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라는 도서는 감사한 교과연계 초등 필독서였어요.
요즘책답게, 촌수와 호칭을 지루한 강의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흔히 볼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가지요. 특히나 다문화가정인 주인공의 가족을 통해 촌수와 호칭 및 가족의 가치를 배워요.
키위북스 도서의 장점이 책읽는 도중 틈틈히 디딤돌정보를 통해 배경지식을더 쌓아갈 수 있어요.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살펴보기 초등저학년친구들에게 교과연계 필독서로 제가 여기저기 추천했던 이유가 있죠?
요즘은 정말로 시골에서 사는 조부모님이 안계시면 즐길수 없는 풍경 이런 모습들도 키위북스 도서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쌓아요. 나는 혼자였지만, 사촌들과 함께라면 너무 재미나요.
그럼 이렇게 자연스럽게 촌수와 호칭을 배워볼까요? 친척이란 정의와 나와의 관계를 배워요.
친가와 외가를 부르는 호칭을 배워볼까요? 기왕이면 '한자어'도 살짝~ 알려줘봐요.
정말 많은 친척들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항렬을 따져볼까요? 점점 복잡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나의 뿌리를 찾아가다보면 많은 조상들과 그 중 훌륭한 분도 많죠. 우리 가족은 작고, 형제는 나 뿐이었지만, 나에게 친족이 정말 많아요. 모두와 촌수와 호칭을 정리할 순 없지만, 자주 접할 수 있고 가까운 촌수를 배워볼까요?
종숙, 재종형제, 재종숙, 삼종형제 허거걱! 엄마와 함께 읽어도 촌수와 호칭은 여전히 어렵네요. 요즘처럼 가족구성원이 적어질땐 키위북스의 교과연계 필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칭을 배워보도록해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교과연계독서도 하고, 배경지식도 쌓고, 재미있는 책까지 읽으니 일석 3조의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