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서점이나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책에 거부감 느낍니다
과거에 성공한 역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조명하는것 같고
인문학이 몇몇 학자 중심으로 쏠리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하는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어야겠네요.
제목도 공감의 시대.
육식이라는 식문화의 도덕성에 대하여 생각해보도록
생각의 지평을 열어준 책.
다만 한 때 반값할인도서 이벤트 했는데, 다시 가격이 올랐군요.
항상 반값이 아니로군! 하나 알았습니당^^;;;
이렇게 한 사람이 중요하다니..
정말 큰 사람 같아요
이 책은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가
아이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얻고자 집필한 책이랍니다
투병 중인데 말이죠.
정말 아름다운 삶을 살다 가신 분의 책입니다.
첫 권 봉단편부터 완전 재밌어요.
임꺽정은 첫권에선 나오지도 않는군요.
임꺽정의 스승이 되어준 갖바치가 어떤 사람인지 나오는데,
첫권의 주인공은 봉단이고,
핵심내용은 버들백정 딸래미 봉단이가 서울가서 정경부인된 이야기,
그 자체로 완결성있어요.
인물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들, 전부 번외편같은 느낌, 참 재밌군요.
다만 미완결인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