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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공부력 초등 영어 영단어 4A ㅣ 공부력 영어 영단어
비상 초등 영어 집필진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9월
평점 :
내년이면 초4 그러니까 나름 고학년 진입을 앞두고 있는 터라 초3학년 2학기는 완자 공부력 영단어로 다져보려고 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엄마가 갖고 있는 방향과 아이의 성향이 맞아 떨어져야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영단어 외워라가 아닌 가랑비에 옷젖듯이 꾸준한 영어 루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매일 졸꾸하면서 습관을 잡아가고 있는 엄마에게는 마음에 들었던 완자 공부력 영단어 4A를 소개합니다.
우리아이 완자 공부력 영단어 몇 단계를 고르지?
저희 아이는 초3 그러니까 3A를 시작하는게 원초적인 느낌으로는 맞다고 생각했으나 단어를 보니 아이가 다 아는 단어들인걸 파악하고 4A로 선택했습니다. 내 아이가 다 아는 단어여도 복습을 하면 좋다고 생각했으나 2년 넘게 플래시 카드로 복습하고 있는 아이라 굳이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숫자 단어를 알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끌기에는 4A단계가 맞다 싶었습니다.
1~10까지는 잘 알고 있는 숫자 영단어이지만 11부터는 아리쏭하게 생각하고 있는 아이인지라 4A부터는 11부터의 숫자 영단어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흥미 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완자 공부력 영단어 시리즈는 6B 까지 초등 필수 영단어 824단어를 알게되는데요.
4A/4B에서는 가족, 직업 일과, 음식, 시각, 요일 등의 주제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완자 공부력 영단어는 철자와 우리말 발음을 색으로 연결하여 단어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게 구성돼 있는게 아주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처럼 파닉스를 외워서 익힌 아이가 아니라면 한 번씩 되짚어 가면서 익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완자 공부력 목차를 살펴봅니다. 총 20일차로 구성 돼 있고요. 5일차가 끝났을때 1일~5일차 리뷰를 통해서 한 번 더 확인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구성입니다.
그렇게 완자 공부력 영단어 1일차 구성을 살펴봅니다.
I love my mother. 라는 큰 틀을 통해서 어떤 영단어가 나올지 가늠해 볼 수 있어요.
우선은 영단어 카드 비쥬얼을 통해서 아이가 카드와 일러스트를 매치해서 읽어봅니다.
그렇게 일별로 봤을때 큰 주제를 갖고 영단어 5개씩 익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옆 페이지에는 한 번 더 단어 음가를 익히며 따라서 써볼 수 있어요.
하루 4쪽중 3~4쪽은 문장으로 확인하며 문장을 듣고 맞는 답을 골라봅니다.
하단에는 배운 단어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영단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R코드는 바로 찍어서 듣기가 가능하답니다. 따로 CD를 틀거나 엄마 발음으로 읽어주는 것보다 효과 좋겠죠?
그렇게 차곡 차곡 1일 2일 3일.... 매일 엄마표 영어 습관을 잡아갑니다.
4쪽씩이라 부담스럽지 않겠죠?
아이가 부담스러워한다면 역일로 스케쥴표를 짜도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6일차 되는 날에는 리뷰 페이지를 통해서 아이가 영단어를 얼마나 알고 익혔는지 체크해볼 수 있어요.
20일동안 배운 영단어를 단계별 문제로 풀어보며 아이의 실력을 마지막에 최종 확인해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 돼 있네요.
영어 루틴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는 아이에게 책읽기 , 영어애니 보기 이외에 완자 공부력 영단어 문제집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4쪽씩 공부습관을 잡아가고 있는 일상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그날의 페이지에 맞춰서 QR코드를 딱 찍어서 듣기와 읽기부터 시작해봅니다.
한 번씩 듣고 말하면서 따라 읽어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아이는 좋아합니다. ㅋㅋ
그렇게 읽고 말하며 따라해보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음가에 맞춰서 색깔로 한 번 더 파닉스를 짚어가봅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맞는 영단어와 문장 그리고 일러스트까지 2가지의 짝을 맞춰서 연결해 봅니다.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해보니 모국어원리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가 영어에서도 맞물린다는걸 알게되었는데요. 지금은 듣기가 어느정도 되고나니 화상영어를 통해서 말하기가 가능해졌고 영어책 읽기도 매일 3권씩 하고 있는터라 자연스럽게 습관을 잡아가고 있는데요. 쓰기는 막막했는데 영단어로 접근해서 그런가 아이가 쓰기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덜 갖게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빠른정답지로 아이가 푼 문제를 맞춰봅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 채점을 해볼 수 있어서 빠른정답 페이지도 마음에 들더라는~~~
그렇게 열심히 영어루틴 잡아가면서 성취감도 느끼며 엄마에게 사랑 채점도 받고 있는 아이의 일상 공유해봅니다.
이밖에도 공부력 시리즈인 어휘, 독해 , 계산, 한자 등으로 학기중과 방학중에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게끔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초3학년 학기중 공부 계획표를 공부력으로 플랜을 짜봐야 겠단 생각도 듭니다.
저희 아이처럼 엄마표로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라면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공부 습관을 위해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