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공부력 초등 영어 영단어 4A 공부력 영어 영단어
비상 초등 영어 집필진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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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초4 그러니까 나름 고학년 진입을 앞두고 있는 터라 초3학년 2학기는 완자 공부력 영단어로 다져보려고 하는데요. 어디까지나 엄마가 갖고 있는 방향과 아이의 성향이 맞아 떨어져야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영단어 외워라가 아닌 가랑비에 옷젖듯이 꾸준한 영어 루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매일 졸꾸하면서 습관을 잡아가고 있는 엄마에게는 마음에 들었던 완자 공부력 영단어 4A를 소개합니다.



우리아이  완자 공부력 영단어 몇 단계를 고르지?


저희 아이는 초3 그러니까 3A를 시작하는게 원초적인 느낌으로는 맞다고 생각했으나 단어를 보니 아이가 다 아는 단어들인걸 파악하고 4A로 선택했습니다. 내 아이가 다 아는 단어여도 복습을 하면 좋다고 생각했으나 2년 넘게 플래시 카드로 복습하고 있는 아이라 굳이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숫자 단어를 알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끌기에는 4A단계가 맞다 싶었습니다.

1~10까지는 잘 알고 있는 숫자 영단어이지만 11부터는 아리쏭하게 생각하고 있는 아이인지라 4A부터는 11부터의 숫자 영단어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흥미 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완자 공부력 영단어 시리즈는 6B 까지 초등 필수 영단어 824단어를 알게되는데요.

4A/4B에서는 가족, 직업 일과, 음식, 시각, 요일 등의 주제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완자 공부력 영단어는 철자와 우리말 발음을 색으로 연결하여 단어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게 구성돼 있는게 아주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처럼 파닉스를 외워서 익힌 아이가 아니라면 한 번씩 되짚어 가면서 익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완자 공부력 목차를 살펴봅니다. 총 20일차로 구성 돼 있고요. 5일차가 끝났을때 1일~5일차 리뷰를 통해서 한 번 더 확인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구성입니다. 


​그렇게 완자 공부력 영단어 1일차 구성을 살펴봅니다. 

I love my mother. 라는 큰 틀을 통해서 어떤 영단어가 나올지 가늠해 볼 수 있어요. 

우선은 영단어 카드 비쥬얼을 통해서 아이가 카드와 일러스트를 매치해서 읽어봅니다.

​그렇게 일별로 봤을때 큰 주제를 갖고 영단어 5개씩 익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옆 페이지에는 한 번 더 단어 음가를 익히며 따라서 써볼 수 있어요.



하루 4쪽중 3~4쪽은 문장으로 확인하며 문장을 듣고 맞는 답을 골라봅니다. 

하단에는 배운 단어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영단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R코드는 바로 찍어서 듣기가 가능하답니다. 따로 CD를 틀거나 엄마 발음으로 읽어주는 것보다 효과 좋겠죠?


​그렇게 차곡 차곡 1일 2일 3일.... 매일 엄마표 영어 습관을 잡아갑니다.

4쪽씩이라 부담스럽지 않겠죠?

아이가 부담스러워한다면 역일로 스케쥴표를 짜도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6일차 되는 날에는 리뷰 페이지를 통해서 아이가 영단어를 얼마나 알고 익혔는지 체크해볼 수 있어요. 

20일동안 배운 영단어를 단계별 문제로 풀어보며 아이의 실력을 마지막에 최종 확인해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 돼 있네요.


​영어 루틴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는 아이에게 책읽기 , 영어애니 보기 이외에 완자 공부력 영단어 문제집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4쪽씩 공부습관을 잡아가고 있는 일상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그날의 페이지에 맞춰서 QR코드를 딱 찍어서 듣기와 읽기부터 시작해봅니다.

한 번씩 듣고 말하면서 따라 읽어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아이는 좋아합니다. ㅋㅋ

그렇게 읽고 말하며 따라해보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음가에 맞춰서 색깔로 한 번 더 파닉스를 짚어가봅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맞는 영단어와 문장 그리고 일러스트까지 2가지의 짝을 맞춰서 연결해 봅니다.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해보니 모국어원리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가 영어에서도 맞물린다는걸 알게되었는데요. 지금은 듣기가 어느정도 되고나니 화상영어를 통해서 말하기가 가능해졌고 영어책 읽기도 매일 3권씩 하고 있는터라 자연스럽게 습관을 잡아가고 있는데요. 쓰기는 막막했는데 영단어로 접근해서 그런가 아이가 쓰기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덜 갖게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빠른정답지로 아이가 푼 문제를 맞춰봅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 채점을 해볼 수 있어서 빠른정답 페이지도 마음에 들더라는~~~


​그렇게 열심히 영어루틴 잡아가면서 성취감도 느끼며 엄마에게 사랑 채점도 받고 있는 아이의 일상 공유해봅니다. 

이밖에도 공부력 시리즈인 어휘, 독해 , 계산, 한자 등으로 학기중과 방학중에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게끔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초3학년 학기중 공부 계획표를 공부력으로 플랜을 짜봐야 겠단 생각도 듭니다. 

저희 아이처럼 엄마표로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라면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공부 습관을 위해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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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 선택의 대가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첫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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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_이러닝코리아



국영수는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도 다니지만 경제교육은 사실 신경 안쓰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요즘은 생각을 바꿔서 경제교육에 관심 좀 갖을 수 있게 신경써야겠다 싶은데요. 백날 이야기 해봤자 잔소리로 받아들이니 안되겠다 싶어서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경제수업에 관한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을 대령해 드렸네요!!

우선은 경제교육에 앞서서 아이가 손이 갈 수 있게끔 만든 책표지를 칭찬해봅니다. 어렵지 않고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반은 성공했네요!


여기서 그럼 맨큐는 누구일까? 궁금해지더라고요. 맨큐 는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로 맨큐의 경제학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경제학의 바이블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경제학의 바이블로 아이들 눈높이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더더욱 솔깃해집니다.

이 책은 총 3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장에서는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2장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3장 인물탐구 애덤스미스까지!! 평상시 늘 엄마가 사주고 먹고 쓰기만 하는 아이에게 뭔가 개념을 확 깨워줄 만한 타이틀을 보니 얼른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라고요.

첫 책장을 펴니 경제학이란? 타이틀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막상 경제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는데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가정 살림살이와의 공통점으로 시작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늘 집에서 보고 경험했던 것들이 경제와 비슷하다고 하니 더 이해가 잘되지 싶습니다.


그렇게 경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이는 한 장씩 한 장씩 읽어내려가봅니다. 사실 어른인 저도 경제라고 하면 그냥 두리뭉실하게만 생각했던 부분을 일러스트와 임팩트 있게 줄여진 이야기들로 이해가되니 책장이 술술 넘어가더라는~~ 그렇게 아이는 경제를 꾸려 나가는 사회 구성원부터 그리고 구성원들이 어떻게 분배하고 자원을 관리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가볼 수 있게 쉽게 이야기는 구성 돼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모든 식구가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없는 것처럼 사회에서도 최고의 생활수준을 누구에게나 보장해 줄 수 없다는걸 아이는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경제학에 대해서 요점을 짚어 보았다면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알아가볼 수 있는 1장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라는 챕터를 읽어보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속담을 통해서 아이는 재미나게 이 책의 핵심인 경제의 기본원리를 알아가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부하는데 있어서 스케쥴을 짜는 것과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그리고 용돈을 쓸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도 모드 경제의 기본원리에 속해 있다는 것도 아이가 알아갈 수 있어서 엄마가 굳이 설명안해도 이해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일러스트가 아이의 눈높이로 이해하기 쉬울 뿐만아니라 글밥이 적지 않고 길어서 학습만화 느낌이지만 내용이 풍부해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기 좋다는게 또 하나의 포인트 인 것 같아요.

효율성과 형평성간의 선택이라는 5화 챕터에서는 어려운 용어이긴 하지만 형평성과 효율성의 상충관계라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면서 아이가 한자병기어휘를 습득하는데 있어서도 수월했다는 느낌입니다.

더 나아가서 효율성과 형평성을 파이 굽는 것에 비유를 해서 이해를 확장해 줄 수 있는 설명이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파이의 크기를 통해서 효율성과 형평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도 경제적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복지제도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파이를 균등하게 나누고자 할때 파이가 작아진다는걸 내가 더 먹기위해서 형평성을 져버릴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현명하게 결정내릴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각 챕터별로 읽고 나서는 경제학 부분에 나오는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해서 글밥으로 읽어볼 수 있게끔 구성돼 있는데요.

아이가 만화로 개념을 이해했다면 좀 더 그부분을 확장해서 읽어볼 수 있게 구성된 경제 플러스 페이지가 꽤 알차게 구성돼 잇는 것 같아요.


맨큐쌤의 노트와 맨큐쌤의 연습문제를 통해서 아이가 경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고 도 내가 얼만큼 이해했는지 문제풀이를 통해서 확장해 볼 수 있게 구성 된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3장 인물탐구에서는 애덤스미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경제학의 아버지로 평가받고 있는 애덤스미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기도 했던 애덤스미스는 평생에 걸처 집필한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또 국부론에서 말하는 부의 원천은 금과 은이 아니라 토지라고 말하며 토지에 노동이 더해지면 국가는 부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사람들에게 필요한 재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배되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서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경제학이라는 히스토리가 궁금했던 찰나에 애덤스미스라는 인물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경제학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었을때는 조금 어휘가 어렵게 느껴졌다고 하는 아이가 마지막 페이지의 화폐 세계지도를 통해서 쉽고 재밌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재독을 통해서 경제의 틀을 더 키워줘야 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본 리뷰는 이러닝코리아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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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유형 기본 라이트 초등 수학 3-2 (2022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 + 유형 수학
안지혜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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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의 1/3이 지났어요.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나름 박물관도 다녀오고 체험학습도 하곤 했는데요. 그렇지만 마냥 놀게만 할 수 없는 초등 3학년인지라 2학기 수학은 선행 좀 하고 가자 싶어서 여름방학에 시작한 비상개념유형 수학문제집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선 큰 아이도 초등때 개념잡으면서 유형 파악하기 수월해서 비상개념으로 풀렸거든요. 둘째녀석도 자연스럽게 비상개념 유형 문제집을 초이스 하게되네요. 

비상개념유형은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라이트와 핵심유형문제로 실력완성 파워 그리고 고난도 문제로 최고수준달성할 수 있는 최상위탑 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아직 저학년이란 생각도 있고 기초를 잡아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라이트로 선택했어요.


우선은 한권을 분리하면 4권으로 쪼개지니 부피가 작아져서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아이랑 공부할때 들고가기도 수월한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정답지는 엄마에게로~~~ㅎㅎ

이렇게 방학동안은 개념책 풀리고 개학하면 복습책으로 다지면서 단원평가는 평가책으로 준비하려고해요.


학습계획표대로 하면 12주 완성입니다. 저는 여름방학에 시작한 관계로 12주 완성보다는 아이가 힘들지 않고 반학기 선행할 수 있는 것에 목표를 삼고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처럼 학원 안다니고 엄마표로 초등3학년 수학 공부하는 친구를 두신 엄마라면 엄마가 3학년 2학기에는 뭘 배우는지 정도는 간파하고 있는게 좋아요. 


3학년 2학기 수학 목차는 

곱셈/ 나눗셈/ 원/분수/ 들이와무게/자료와정리 이렇게 6단계로 구성돼 있어요.



저희아이는 곱셈과 나눗셈은 좀 수월한 편인반면에 도형파트인 원이나 분수파트를 살짝 신경써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마다 수월한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잖아요? 이 부분도 엄마가 간파해서 좀 더 다져나가면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단원을 들어가기전에 이전에 배운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을 체크해보고 이후에 배울내용까지 알고 문제풀이를 하면 아이도 머릿속에 단원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 좋은 것 같아요. 


​3학년 1학기때 곱셈은 한 자리수부더 두자리수 그리고 세자리수까지 계속 반복 연산을 풀렸던 지라 아이가 1단원 곱셈은 수월하게 맞이할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개념을 세분화 해서 좀 더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게 비상 개념 유형의 포인트 같아요.

기본기초개념과 기본유형익히기를 통해서 아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초 개념이 떨어지는데 무작정 응용이나 심화부터 나간다면 아이는 자신감을 더 잃겠죠? 근데 이 책은 한 단계 한 단계 밝고 올라가듯이 다음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연산문제집을 보통 따로 풀리는 편이었는데요. 중간에 요로콤 연산 플러스 페이지가 있어서 따로 풀리지 않아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반복적인 문제풀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제격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손놓자니 연산은 안하면 까묵';; 어 버리는게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아예 손놓지 않고 요로콤 중간에 풀리는 것도 구성이 쏠쏠하네요.


​기초력기르기와 기본유형익히고 난 후 실전유형을 익히고 연산도 한 번 풀리고 나서는 실전유형 다지기와 응용유형다지기 단원마무리로 이어집니다. 

수학은 계열성이라 한 단계라도 구멍이 나면 올라가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내 아이가 어려워하는 파트를 체점하면서 미리 숙지하고 그 부분을 좀 더 다지는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는 편이에요.


실전유형다지기에서는 간단한 계산문제와 빈칸에 수 써넣는 문제 선으로 이어보는 문제등을 통해서 유형을 다져보고 있어요. 3학년부터는 수학단원평가도 자주보고 있는 터라 유형익히기는 자연스럽게 계속 다져나가는게 도움되는 것 같아요.


​실전유형다지기에서도 아이가 부족한 유형이 있잖아요?  단순하게 계산문제보다는 조금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은 응용유형다지기에서 다져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한 페이지당 문제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한 단원을 마무리 할때마다 잘 했는지 단원마무리를 통해서 점검해 보는 편인데요. 저희 아이는 생각외로 단순계산 실수가 있는 편이고 서술형에서는 오히려 오답확률이 줄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여름방학이 3분의 1이 지났고 그에 맞춰서 비상개념유형 라이트 수학문제집도 3분의1을 풀었습니다. 

방학 시작과 동시에 시작한 터라 지금 나눗셈까지는 진도가 나아간 상태이고요. 도형 원이 나오는 파트를 앞전에 두고 있어요. 그래도 매일 규칙적으로 3장씩 풀고 있는 그녀를 칭찬해봅니다.

곱셈과 나눗셈은 1학때 개념이 잡혀있는 상태여서 두자리수나눗셈과 곱셈은 어려워하지 않아서 좀 수월하게 나간 편이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고 나면 본인이 맞혔다 싶은거는 자신있게 얼른 채점 좀 해봐 하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선행을 반학기 진행하고 있는데요. 너무 과한 선행은 학교 수업을 오히려 지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얻어오는 것과 아이가 반학기 선행으로 약간의 자신감을 플러스 해줘서 여름방학에 진행하고 있답니다.



초3 방학중 열심히 풀고 있는 비상개념 초등수학문제집



틀린거는 다시 풀어보게끔 하고 있고요. 어려워하는 문제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체크해보고 풀고있는 모습이랍니다.  큰 아이도 그랬고 둘째 녀석도 큰 구멍없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집에서 학습루틴 잡아가며 수학을 다져나가고 있는데요. 아이도 하루의 루틴 일정에 맞춰서 실력을 밟아나가고 아빠와 엄마와의 유대감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가져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할거라 믿으며 3학년 2학기 화이팅 해봅니다.


​+교재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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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족 VS 인싸스쿨 2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2
류수형 그림, 박동명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인싸가족 원작 / 예림당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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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싸 아싸? 이런말 한번쯤은 들어봤을텐데요. 저희 가족 역시 MBTI를 통해서 인싸 가족인지 아싸 가족인지 논쟁을 벌였던 적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분명 인싸 키워드가 핫 키워드임에는 틀림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재밌게 한 번쯤은 읽어볼법한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이야기를 빠트릴 수 없을텐데요.

원작은 코미디 크리에이터 <인싸가족>의 베이스를 바탕으로 지어졌다고 보면 되겠더라고요.

요즘은 크리에이터를 통한 다양한 이슈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이왕접하는거 영상보다는 글로 재미나게 접해볼 수 있었음 하는게 엄마의 바람인 것 같아요.


​인싸가족 엄마 나순정/ 아빠 이봉필/ 아들 이봉두/ 딸 이봉자 그리고 인싸스쿨에서는 반해용, 따리, 별똥별, 띠용쌤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요즘 사랑 고백? 에 나름 ㅋㅋ 진지한 열살 아이의 흥미를 돋우기에 재밌게 싶은 목차들을 보고있자니 정말 궁금해 지는데요. 

얼른~~ 읽어보고 싶다는 아이의 바램대로 읽어봅니다.


요즘 보고 또 보고 할 만큼 방학동안 제대로 즐기고 있는 인싸가족 vs 인싸스쿨 가족시트콤 책은 아이가 읽기에도 재밌지만 중딩 언니도 ㅋㅋ 재밌다며 옆에서 기다리더라는~~~


얼마전 열살 꼬맹이가 ㅋㅋ 반에서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귀에 대고 소근소근 거렸는데요. 이 책 첫 타이틀이 사랑고백하는 방법 ? ㅎㅎㅎ 이라니 아이가 순삭 재미나게 척척~~ 넘겨가며 읽더라고요.

우선은  리얼한 일러스트와 재미난 스토리가 아이가 술술 읽기에 재미를 더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방학동안 깔깔~~ 거리며 읽기에도 최적!


​가족 시트콤 인싸가족 이야기 뿐만아니라 인싸스쿨은 학교생활 이야기를 재미나게 그리고 있어서 더 좋지만 인싸정보까지 궤차고 있으니 ㅎㅎㅎ 더 재미진 것 같아요.

그밖에도 퀴즈 풀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추리와 퀴즈를 해볼 수 있어서 나름 머리 굴리는 재미도 더한 것 같아서 좋아하더라는~


​특히 반장선거를 한 번 치뤄본 경험이 있는 열살 꼬맹이에게 나름 학습정보를 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올해 1학기때는 떨어졌지만 2학기때는 반장선거에 나간다면? 어떤 공약을 내세우면 좋을지 ㅎㅎ 나름 생각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그리고 세상에 공부가 없다면? 이라고 생각해본적 누구나 한 번쯤 있을텐데요. 깨알 재미에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나름 재미나게 돌아돌아 알게끔 하는게 재미진 것 같아요. 사실 너무 학습적인 만화보다는 이렇게 방학동안 머리 좀 식힐겸 재미나게 읽어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기 콘텐츠를 재미나게 학습만화로 읽으면서 나름 생각하지 못했던 꿀잼을 느껴보고 또 재미난 이야기도 느껴보면서 흥이 넘치는 10살 꼬맹이의 즐거운 학습만화 타임이었네요~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진다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미리보기로 맛보기 찹~~


슬슬 이성에 눈뜨는 아이의 앞날에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당연한거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을 되려 숨기게 되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거나 비밀을 지켜줄 수 있는 친한친구에게 살짝 털어놓는 방법에 대한 제안도 참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친구들 사이에서 인싸이고 싶은 아이의 소망을 담아서 꿀팁도 자연스럽게 얻어보고 또 개학하면 학교가서 써먹어봐야겠다고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든든해지기도 하네요!


특히 요즘 한여름이다보니 괴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아이가 귀신이 진짜 있는것 아니냐며 겁나하면서 벌벌 떨었던 경험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인싸스쿨에서는 학교마다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괴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 아이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내가 아닌 타인도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을 알게되는 것 같아서 공감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여름방학동안 신나게 놀기도 하면서 신나는 이야기로 머리도 식힐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엄마가 지혜로운 엄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인싸가족 vs 인싸스쿨2 권!! 


여름방학에 한 번쯤 읽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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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부엌 - 2021 아이스너 상 수상 I LOVE 그림책
질리안 타마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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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까지는 그림이 풍성한 동화책을 읽혀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우리들의 작은 부엌" 책을 골라봤어요. 딱 봐도~~~ 표지에서 느껴지는 일러스트가 그림그리기 좋아하고 책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제격이지 싶더라고요.

우리들의 작은 부엌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을 읽기전에 집안의 부엌을 말하는 걸까? 아님 다양한 사람들이 보이는걸 보니? 식당의 부엌을 말하는 걸까?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책 첫장을 펼쳤을때 이 책은 "안녕" 이라는 인사로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 우리는 이 작은 부엌에 모여요. 라는 시작과 함께 어느 부엌일까?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아이는 책을 읽어 내려가봅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소매를 걸어 올리고 냄디들과 오븐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라는 코멘트는 어디든 새로운 환경에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동질적인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렇게 작은 부엌 한 켠에 있는 텃밭에서 만나는 토마토, 당근, 상추, 애호박들을 보면서 작은 텃밭을 갖는게 꿈인 아이는 또 한 번 상상해 봅니다.

그러면서 올 여름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텃밭을 살펴볼 마음에 들떠보기도 하네요.


부드럽게 따끈하고 새것처럼 빵을 굽는 일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집에서 엄마랑 함께 요리를 하긴 하지만 새삼 요리하는 도구며 방법이며 이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푸드뱅크에서 온 콩통조림으로 무얼할까? 고민도 해봅니다. 

그렇게 요리의 길은 쉽지 않다는걸 아이도 느끼겠죠?


​지글지글 

싹둑싹둑 

사각사각

콸콸콸

차닥차닥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함께 섞어내보며 책을 재미나게 읽어봅니다.


​글밥은 많지 않지만 책 페이지를 꽉 채운 일러스트와 짧은 문장과 어휘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풀가동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된 이 순간!

여기는 어떤 부엌일까? 아이랑 이야기 해봅니다. 

식당인가? 그런데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구하고 어디서 지원을 받는데 여기는 과연 어딜까?


​우리 이웃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라는 한 마디와 다양한 인정과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매주 수요일 무료 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이 책을 지은 것입니다.

무료급식소라는 것도 몰랐던 아이는 새삼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기부를 받고 모금행사를 열어서 소중한 한끼를 차릴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는 것에 많이 놀라는 눈치더라고요.


​아이와 앞으로 그려나갈 세상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헤쳐나갈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책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세상맘수다카페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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