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 유형 기본 라이트 초등 수학 3-2 (2022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 + 유형 수학
안지혜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여름방학의 1/3이 지났어요.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나름 박물관도 다녀오고 체험학습도 하곤 했는데요. 그렇지만 마냥 놀게만 할 수 없는 초등 3학년인지라 2학기 수학은 선행 좀 하고 가자 싶어서 여름방학에 시작한 비상개념유형 수학문제집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선 큰 아이도 초등때 개념잡으면서 유형 파악하기 수월해서 비상개념으로 풀렸거든요. 둘째녀석도 자연스럽게 비상개념 유형 문제집을 초이스 하게되네요. 

비상개념유형은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라이트와 핵심유형문제로 실력완성 파워 그리고 고난도 문제로 최고수준달성할 수 있는 최상위탑 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아직 저학년이란 생각도 있고 기초를 잡아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라이트로 선택했어요.


우선은 한권을 분리하면 4권으로 쪼개지니 부피가 작아져서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아이랑 공부할때 들고가기도 수월한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정답지는 엄마에게로~~~ㅎㅎ

이렇게 방학동안은 개념책 풀리고 개학하면 복습책으로 다지면서 단원평가는 평가책으로 준비하려고해요.


학습계획표대로 하면 12주 완성입니다. 저는 여름방학에 시작한 관계로 12주 완성보다는 아이가 힘들지 않고 반학기 선행할 수 있는 것에 목표를 삼고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처럼 학원 안다니고 엄마표로 초등3학년 수학 공부하는 친구를 두신 엄마라면 엄마가 3학년 2학기에는 뭘 배우는지 정도는 간파하고 있는게 좋아요. 


3학년 2학기 수학 목차는 

곱셈/ 나눗셈/ 원/분수/ 들이와무게/자료와정리 이렇게 6단계로 구성돼 있어요.



저희아이는 곱셈과 나눗셈은 좀 수월한 편인반면에 도형파트인 원이나 분수파트를 살짝 신경써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마다 수월한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잖아요? 이 부분도 엄마가 간파해서 좀 더 다져나가면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단원을 들어가기전에 이전에 배운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을 체크해보고 이후에 배울내용까지 알고 문제풀이를 하면 아이도 머릿속에 단원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 좋은 것 같아요. 


​3학년 1학기때 곱셈은 한 자리수부더 두자리수 그리고 세자리수까지 계속 반복 연산을 풀렸던 지라 아이가 1단원 곱셈은 수월하게 맞이할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개념을 세분화 해서 좀 더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게 비상 개념 유형의 포인트 같아요.

기본기초개념과 기본유형익히기를 통해서 아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초 개념이 떨어지는데 무작정 응용이나 심화부터 나간다면 아이는 자신감을 더 잃겠죠? 근데 이 책은 한 단계 한 단계 밝고 올라가듯이 다음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연산문제집을 보통 따로 풀리는 편이었는데요. 중간에 요로콤 연산 플러스 페이지가 있어서 따로 풀리지 않아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반복적인 문제풀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제격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손놓자니 연산은 안하면 까묵';; 어 버리는게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아예 손놓지 않고 요로콤 중간에 풀리는 것도 구성이 쏠쏠하네요.


​기초력기르기와 기본유형익히고 난 후 실전유형을 익히고 연산도 한 번 풀리고 나서는 실전유형 다지기와 응용유형다지기 단원마무리로 이어집니다. 

수학은 계열성이라 한 단계라도 구멍이 나면 올라가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내 아이가 어려워하는 파트를 체점하면서 미리 숙지하고 그 부분을 좀 더 다지는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는 편이에요.


실전유형다지기에서는 간단한 계산문제와 빈칸에 수 써넣는 문제 선으로 이어보는 문제등을 통해서 유형을 다져보고 있어요. 3학년부터는 수학단원평가도 자주보고 있는 터라 유형익히기는 자연스럽게 계속 다져나가는게 도움되는 것 같아요.


​실전유형다지기에서도 아이가 부족한 유형이 있잖아요?  단순하게 계산문제보다는 조금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은 응용유형다지기에서 다져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한 페이지당 문제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한 단원을 마무리 할때마다 잘 했는지 단원마무리를 통해서 점검해 보는 편인데요. 저희 아이는 생각외로 단순계산 실수가 있는 편이고 서술형에서는 오히려 오답확률이 줄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여름방학이 3분의 1이 지났고 그에 맞춰서 비상개념유형 라이트 수학문제집도 3분의1을 풀었습니다. 

방학 시작과 동시에 시작한 터라 지금 나눗셈까지는 진도가 나아간 상태이고요. 도형 원이 나오는 파트를 앞전에 두고 있어요. 그래도 매일 규칙적으로 3장씩 풀고 있는 그녀를 칭찬해봅니다.

곱셈과 나눗셈은 1학때 개념이 잡혀있는 상태여서 두자리수나눗셈과 곱셈은 어려워하지 않아서 좀 수월하게 나간 편이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고 나면 본인이 맞혔다 싶은거는 자신있게 얼른 채점 좀 해봐 하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선행을 반학기 진행하고 있는데요. 너무 과한 선행은 학교 수업을 오히려 지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얻어오는 것과 아이가 반학기 선행으로 약간의 자신감을 플러스 해줘서 여름방학에 진행하고 있답니다.



초3 방학중 열심히 풀고 있는 비상개념 초등수학문제집



틀린거는 다시 풀어보게끔 하고 있고요. 어려워하는 문제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체크해보고 풀고있는 모습이랍니다.  큰 아이도 그랬고 둘째 녀석도 큰 구멍없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집에서 학습루틴 잡아가며 수학을 다져나가고 있는데요. 아이도 하루의 루틴 일정에 맞춰서 실력을 밟아나가고 아빠와 엄마와의 유대감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가져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할거라 믿으며 3학년 2학기 화이팅 해봅니다.


​+교재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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