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사랑
정휘 지음 / Scene(발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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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이었던 남주와, 대학 신입생이었던 여주가 만나 사랑을 하고, 다른 사람의 방해로 6년간 헤어진 후 다시 만난 다음의 이야기.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인 여주, 병원장집의 둘째 아들인 남주. 남주 어머니의 아들 사랑에 새로이 나타난 회사의 사주딸이 합쳐 만들어낸 방해로 여주는 남주의 아이를 임신한채 헤어집니다. 우연한 기회 다시 만나 그간 오해를 풀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예요.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내용이 흔한 것같지만, 볼만했어요.가볍게 읽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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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 그 낯선 시작
주미란 지음 / 발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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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떨림 그순간을 시작해서 사랑을 이루는 사랑이야기예요. 여주는 재벌가 손녀 대학 1학년생 20살, 남주는 마찬가지로 재벌가 둘째아들 29살. 조건은 누구도 쳐지지도 않는 구색을 잘 맞춘 주인공들이지요. 남주는 다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사랑을 모르는, 해본적없는 남자이고, 여주는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고 믿는 여자, 행복은 남자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닌 self라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 여자. 이런 두 주인공들이 만나 정략결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여주한테는 상처도 있고, 그 상처를 극복해 가야 하지만, 참 털털한 성격이 좋아요. 친구와의 대화는 정말 웃기고, 괜찮은 여자라는 것이 드러나지요. 악역도 없고, 꼬이고 꼬인 오해도 없고, 스토리가 편안하게 흐르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주, 남주 정말 꼬인것 없이 괜찮아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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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혼 1
서지인 지음 / 대명종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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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여주와 얼음왕자로 불리는 남주. 권력이 있어야지만 이야기가 전개되요. 여주는 약혼자가 있고, 그 약혼자의 상사가 남주입니다. 남주의 여동생은 과거 약혼자의 애인이었고, 아직도 혼자 외사랑을 합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 속에서 오해를 낳고, 결국 남주는 여주를 강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되고, 여주는 도망친 상태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되고, 남주는 아이와 기억상실을 빌미로 비밀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주 동생과 여주의 약혼자로부터 여주를 숨기고, 몇년 이상을 결혼유지를 하게 됩니다. 숨기는 과정속에서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이 되지만, 참 남주의 권력이 대단하더군요. 결국 해피엔딩이 되지만, 조금 자극적인 소재지요. 강간과 권력, 납치등등... 한편으로는 여주의 인생은 뭔가 쉽더라구요. 여주의 가족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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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최기억 지음 / 큰나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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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빚을 갚기 위해 남주의 정부가 된 여주와 남주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정통적인 소재이지요. 남주는 첫사랑의 상처가 큰 사람이고, 죽을 때까지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결국 여린 외모지만, 성격은 당찬 여주와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옛사랑에게 용서를 구하는 남주의 모습이 보이는데,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하지만, 먼저 간 사랑도 그렇고, 그렇다고 평생 한 사랑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정답이 없는 것 같네요. 정형적인 소재의 로맨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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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식탁 - 윤혜인 장편소설
윤혜인 지음 / 동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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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인 작가의 작품이라면 전 재미있어요. 그냥 사람 냄새가 나서 좋아요. 여주와 남주는 둘다 집안이 좋고, 하지만 대대로 명문가가 아닌, 아버지 세대에서 큰 기업으로 거듭난 가문입니다. 그래서 근검과 절약이 몸에 베어 있고, 명예와 가문을 중요시하다기 보다 사람을 중요시 하는 집안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집안은 친동기간 처럼 가까운 사이고요. 여주가 너무 순수한 사람이예요. 외모는 별로인데다가, 패션코디가 꽝인 그러나 순수한 성격이고 학력또한 좋습니다. 여주가 아주 큰 사랑사기를 당하는데, 여기서 세상과 단절을 하게됩니다. 이런 여주를 본 남주는 데리고 살면서 요리라는 것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결국 여주는 요리사가 되고, 남주와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인데, 여주의 매력을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진심을 다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말만 하는 시대에서) 남주 또한 여주를 사기친 남주를 체벌하는 과정, 여주를 감싸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가진 자의 권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로서 행동하게 됩니다. 남주의 이런 멋진 행동을 정말 좋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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