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부터 퇴고까지 - 7일간의 글쓰기 여행
유용선 지음 / 책나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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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글쓰기에 좀 더 친근할 수 있게 도와주고있다.

낙서부터 시작하여 전문가처럼 퇴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서

예시문부터 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공란도 만들어놓고 독자가 참여하게끔 되어있어 읽기 좋다.

 

10년 전의 나와 10년 뒤의 나에게 각각 편지를 한 통씩 쓰자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작품 주제로 다루자 ( 예시: 유년, 사춘기, 성인식, 연애,열정, 꿈 결혼 등 )

 

이렇게 주제를 정해볼 수 있게 제시도 하고

자신을 모니터링하는 글을 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까지 일석이조로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따.

 

또 자주 반복된다고 생각해 온 일상을 이용해 관찰력과 감수성을 발휘하여 글을 써보라는 제안도 하고

신문이나 뉴스기사를 모티브로 시나 소설을 써보라고 제시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생각에 생각을 물고 물어 다양하게 글을 써보고 재미있게 쓸 수 있게 만들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책

 

이 책을 읽고나서 뉴스기사를 한번 더 보게되고 세상의 모든 글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글쓰기의 주제를 늘 찾지 못해 횡설수설하거나 다시 책을 들여다보거나 했었는데

이 책을 여러번 읽어보면서 작은 주제라도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었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있는 친구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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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파티 플래닝
SoUL(신일한) 지음 / 오늘의책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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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파티라는 단어에 익숙했던 터라 더욱 관심갖고 읽은 책이다.
생일파티 그리고 과자파티 책거리파티 등 일상을 파티즐기듯 해서 그런지
부잣집에서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2년전 스윙댄스를 배웠을때도 파티 환경에 익숙해져서인지
어떻게 파티를 하는지 기획은 어떻게 했는지 과정도 눈여겨봤다.
봐왔던 장면들이 책속에 담겨있어 추억을 느끼며 공감도 해가며 한장 한장 넘겼다.
 
 
주5일제가 적용되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부터 파티라는 단어가
일반 사람들에게도 쉽게 일상적이 되었고
대학에 파티 동아리도 생기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파티전문업체와 파티를 쉽게 열 수있는 공간이 확산되어
주변에서 쉽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기좋고 이런 문화가 있다는 것이 힐링을 주었다.

이 책에서는 파티컨셉이나 예산 기획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어
앞으로 파티를 여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공유한 책이다.
DJ 파티 소개를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파티에 관련된 업체 소개
파티장소 소개등 두껍지않은 책속에 알차게 담아내었다.
파티에 대해 정말 꼼꼼하게 조사를 한 저자의 배려가 느껴져 즐거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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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데즈카 치사코 지음, 다카하시 미키 그림, 이소담 옮김 / 길벗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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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누군지 정말 모를 때가 있다.

난 어떤사람인지..어떤 장점을 갖고있는지...

남들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나의 매력 그리고 얼어붙어있는 마음을 치유하고자

책을 계속 찾아보았다. 책 속에는 늘 답이 있었기에

그러던 중 칭찬일기라는 책을 발견했다.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나를 칭찬하는 일기를 쓰면서 나를 발견하는 책이다.

 

칭찬의 단어들을 만화 형식으로 말풍선에다 하나씩 하나씩 달아놓고 보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말들을 가지고 일기를 쓰면서 하루하루 긍정적인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칭찬일기 책 속에 30일동안 나 자신을 매일 칭찬하는 일기를 쓰도록 실천노트도 부록으로  제공해주었다.

 베타테스트로 참여한 이들의 칭찬일기도 엿볼 수 있었는데

나 자신을 칭찬하는 것에 대해 살짝 민망해했지만 써보니까 정말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도 이후 칭찬일기를 가끔 쓰고있는데 쓸 때마다 닭살은 돋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더 잘하고있는 내 모습이 멋있어보이기도 하고 내 장점이 조금씩 발견이 되는 듯 해서 사흘 정도 체험을 해보았는데

벌써부터 효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나를 다독거릴 수 있고 내 속에 숨겨져있던 매력들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주는 칭찬일기

주변에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겠다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바로 이 칭찬일기를 선물해줘야겠다.

 



내가 쓴 칭찬일기 ^^

 

이런 책을 알게되어 참 치유가 잘되고있다.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많은사람들에게 또 베풀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런면에서 칭찬이 많이 필요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쓰고있다.

힘들때마다 꺼내보면 개그프로그램 대본보다 더 재밌어서 웃다보면 또 힐링이 될 것이다.

두배의 힐링 효과를 얻게 해주는 오아시스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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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김승완 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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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무슨일을 해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지 않은 적이 없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 가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있다보니 지금 당장 공기좋은 어딘가에서 

바닷바람 마시며 살아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가도 따로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공간에서  더디더라도 조금 여유롭게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과연 서울이 아닌 곳에서 성공을 기대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용기를 막아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용기를 내보라고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고 다독여 주는 책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은 바로 그런 책이다.

 

서울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하고싶은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시간 가량의 버스안에서

집중을 해가며 읽으니 내가 퇴근을 하고있는 것이 아닌 마치 섬에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연극을 하고,카페를 운영하고..출판사를 운영할 수있고 서울이 아닌곳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있는 일들이 많다.

예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도 인터넷이 되지않은 곳이 없기에 소통도 가능하다.

통영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는 저자의 글도 담겨있었는데 바로 남해의 봄날 출판사 대표

이외의 아홉명의 지식노동자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꿈도 꿔볼 수 있었다.

 

서울에서 서울에서 거리도 기본이 30~40분이다.

공기가 좋진않지만 서울이니까...서울이라서... 조금 더 가능성이 보이는 곳이니까

이런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용기를 내어 더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

 

건강을 위해서 남해로 주거지를 옮겨 건강도 다시 되찾고 행복한 삶을 사는 남해의 봄날 대표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었다.

일상은 또 얼마나 즐겁게 풀어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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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님의 "[모집] 제 15기 Product Tag 파워 유저 클럽을 모집합니다."

1순위 <인문/사회/과학/역사/예술/대중문화> 2순위 <경제경영/자기계발/실용서>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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