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오랜만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다.표지가 눈에 띄어서 읽어보고싶었다.이혼숙려캠프나 금쪽이보다 더한 가정 사례들이 있어 놀랐다.변호사와 상담가가 의기투합하여 엮어낸 책이라 법률 정보와 심리를 전문가 시선으로 담아내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다.감정소모가 심해서 조금씩 읽어갔다.책을 읽으면서 참교육에서 교권보호국이 있다면 가정보호국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작가는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얼마나 참담함을 느꼈을까 당사자들의 고통은 가늠할 수가 없다.가족이 이러면 누구를 믿고 살아야할까 최근 참교육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는데 보고나면 시원하지만 씁쓸한 감정이 늘 남아있었다. 이 책은 시원한 해결책도 없어서 후유증이 오래 갔다.가족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도 어디선가 고통받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사랑이 아닌 고통만 주는 썩은 울타리는 빨리 벗어나는게 답이다.책 속에 나오는 빌런들의 삶의 방식을 반면교사로 삼고 살아야겠다.*이 글은 마이디어 북스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서평단 #마이디어북스 #오늘도가정법원에서인생을배웁니다 #가족
서평단을 통해 알게된 책 제목이 끌려서 신청했다.에세이와 소설의 결합이라니 두 가지 장르를 경계없이 쓸 수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다.분명 읽어보면 자전적 에세이인데 전개방식이 소설같다.문장 하나하나가 숨죽이게 한다.깊은 문장을 써내는 작가의 필력이 부럽다.[책 속 문장]"내 생각에 우리가 가르치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무엇을 갈망해야 하는지와, 우리 스스로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지가 전부다. E. B. 화이트는 스스로가 감당하기에 너무 대단하다고 인정한 일을 맡고, 시인은 스스로를 평가절하할 수 없기에 겁에 질린 새를 잡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작가는 썰매 위에 인내심 있게 앉아 눈을 기다리고, 애니 딜라드는 종이로 가려진 창문을 통해 상상력의 숲을 내다보고, 버지니아 울프는 주머니가 넉넉한 홈뻑 젖은 코트를 입고 있다."이 글은 클레이하우스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평을 주로 쓰다보니 잘 쓴 서평을 읽어보고싶었다.얼마나 책을 깊게 읽고 썼을까 궁금했는데 예전에도 잠시 훑어봤던 서평전문잡지 서울리뷰오브북스에서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었다.바로 신청해두고 사실 잊어버렸는데 얼마 후 서평단에 선정됐다는 문자가 왔다. 알고싶은 책들도 있었는데 정보를 알 수 있어서 기뻤다.작년 12.3 사태 이후 국민들은 헌법에 대한 관심을 갖고있다.헌법을 필사하는 책도 나왔다.헌법에 대한 내용과 관련책을 추천해주어 메모하면서 읽었다.표지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나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소비욕구를 불러일으켰다.<헌법의 순간>이라는 책을 읽고 추천하는 이의 마음이 헌법을 더 읽어보고싶게 했다.동네책방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읽고있는 책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어 꽤 유익했다.이 잡지가 출판계의 빛과 소금들에게 읽혀진다면 출판산업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서평을 어떻게 쓰는지 이 잡지에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책을 읽고 기록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여름호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담길까 벌써부터 궁금하다.책 속 문장이 책을 읽을 때는 헌법을 공부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이 책을 통해 그리고 다른 수단으로 헌법을 공부하는 즐거움이 많은 사람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 일부 권력자만의 것도 아니고 국란 극복의 시간도 아닌, 국민 모두의 헌법의 순간을 맞게 되기를 소망한다.나는 책을 꾸준히 읽는다. 책보다 흥미로운 게 없고 유익한 것이 없어서다. 인류는 언제부터인가 유익한 생각을 하면 그걸 모두 책으로 묶어 도서관이란 곳에 쌓아 놓기 시작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J 표현을 그대로 빌리면, 책이란 인류의 독특한 유전적 상속 재산이다.*해당 글은 서울리뷰오브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도서로 알게된 이 책은 무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품이다. 고통을 어떻게 글쓰기로 나아지게 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들이 담겨있다. 고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써낸 이 책을 읽기가 조심스러웠다.작가 소개 중 세상의 경계에 서 있을 당신을 발견하기 위해 글을 쓴다는 표현이 인상깊었다.왜 브런치북 대상을 받을 수 있었는지 알겠다.책 속 문장"나는 내 어머니와 같은 시간 속에 있었고 그 시간 속에 내가 봐왔던 것을 여기에 기록한다. 그녀에게 언어를 되돌려 주는 것. 죽은 자를 위해 살아 있는 자가 대신 말하는 것.그 과정 속에 개인의 상처가 역사가 되는 길 위에 선다고 믿는다. 나는 개인의 전쟁을 치른 내 어머니와 집에 갇혀 죽은 다른 어머니들을 위한 진혼비를 세울 것이다. 그녀들의 영혼이 더 이상 시커먼 절망 속에 있지 않도록. 그녀들의 삶이 곧 역사가 되도록""이 모든 이야기는 나의 사랑의 여정이자, 글쓰기의 여정 이다. 나는 글을 씀으로써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발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의 약자였던 나. 내 어머니, 그리고 이 땅의 많은 여성이 자신이 스스로의 아이이자 어머니가 될 수 있음을 아는데에서 사랑은 다시 태 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우리는 더 이상 약자가 아니게 된다."책 속의 문장들을 마음에 담아두면서 제주에 가 서 글쓰기 수업을 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세상에 맞서 싸우다가 고통받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고통까지 드러내며 연대하는 작가가 나타나주어 반갑고 감사하다.글은 이렇게 쓰는 것이다를 몸소 보여준 글이라고 생각한다.※이 글은 북하우스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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