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데즈카 치사코 지음, 다카하시 미키 그림, 이소담 옮김 / 길벗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내가 누군지 정말 모를 때가 있다.

난 어떤사람인지..어떤 장점을 갖고있는지...

남들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나의 매력 그리고 얼어붙어있는 마음을 치유하고자

책을 계속 찾아보았다. 책 속에는 늘 답이 있었기에

그러던 중 칭찬일기라는 책을 발견했다.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나를 칭찬하는 일기를 쓰면서 나를 발견하는 책이다.

 

칭찬의 단어들을 만화 형식으로 말풍선에다 하나씩 하나씩 달아놓고 보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말들을 가지고 일기를 쓰면서 하루하루 긍정적인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칭찬일기 책 속에 30일동안 나 자신을 매일 칭찬하는 일기를 쓰도록 실천노트도 부록으로  제공해주었다.

 베타테스트로 참여한 이들의 칭찬일기도 엿볼 수 있었는데

나 자신을 칭찬하는 것에 대해 살짝 민망해했지만 써보니까 정말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도 이후 칭찬일기를 가끔 쓰고있는데 쓸 때마다 닭살은 돋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더 잘하고있는 내 모습이 멋있어보이기도 하고 내 장점이 조금씩 발견이 되는 듯 해서 사흘 정도 체험을 해보았는데

벌써부터 효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나를 다독거릴 수 있고 내 속에 숨겨져있던 매력들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주는 칭찬일기

주변에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겠다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바로 이 칭찬일기를 선물해줘야겠다.

 



내가 쓴 칭찬일기 ^^

 

이런 책을 알게되어 참 치유가 잘되고있다.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많은사람들에게 또 베풀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런면에서 칭찬이 많이 필요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쓰고있다.

힘들때마다 꺼내보면 개그프로그램 대본보다 더 재밌어서 웃다보면 또 힐링이 될 것이다.

두배의 힐링 효과를 얻게 해주는 오아시스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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