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소녀 은가비 별숲 동화 마을 55
이현아 지음, 오승민 그림 / 별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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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과 은가비가 태어난 날, 백호 부족에 큰 침입이 있어 그때 둘은 고아가 됩니다.
그리고 해랑은 신전에서 무예실력을 갈고 닦으며 자라나 최연소 백호전사가 되고, 은가비는 백무 장로집으로 보내져 약초들을 케며 자랍니다.
둘은 둘도없는 친구였으나, 2년 전부터 해랑은 은가비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하며 어색해진 둘.

어느날 백무 장로집의 아들 새솔이 흑곰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고 돌아옵니다. 손에는 은가비가 그렇게 갖고싶다고 졸라데던 연홍 열매 씨앗을 쥐고 있었죠.

새솔은 흑곰을 충분히 이길 정도의 무예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백호 부족이 대대로 이어오는 100년에 한번 흑룡을 봉인하는 제사는 아직 멀었다며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장로들과 부족장은 비밀 회의를 열고 백호의 피를 물려받은 해랑과 백호의 심장을 물려받은 은가비를 흑룡을 봉인할 전사로 지목 합니다.

그렇게 해랑과 은가비는 흑룡을 찾아 먼 길을 떠납니다.
말타는 것조차 힘들고, 재주라고는 치료 약초를 들고온 것 뿐인 은가비는 모든걸 알고있는 해랑을 따라 흑룡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 은여우 휘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휘와 함께 해랑과 은가비는 흑룡을 찾아 긴 여정을 시작하죠.

해랑과 휘가 먹을 것을 찾아 잠시 나간 사이, 황금 구렁이에게 홀려 황금구렁이 굴로 잡혀가지만 휘와 해랑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죠. 그리고 말하는 해골을 만나 흑룡의 정보도 얻게됩니다. 흑룡을 죽일 수 있는건 유일하게 지하세계 삼두구미에 있는 만근도라는 사실을요.

셋은 만근도를 찾아 지하세계로 들어가는데요.
과연, 해랑과 은가비, 휘는 만근도를 얻을 수 있을까요?
해랑이 알고있는 백호 부족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은가비는 할줄 아는 거라고는 치료약초를 사용하는 것 뿐인데요, 과연 백호의 심장을 가진 은가비가 만근도를 찾아 흑룡을 봉인할 수 있을까요?
.
보통 우리나라 신화나 전설에는 여성 영웅이 없는데, 이 책은 우리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풀어낸 새로운 여성 영웅 판타지 동화라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특히, 해랑과 은가비가 서로 어색해진 사이였다가 긴 여정을 통해 해랑이 은가비와 다시 우정을 쌓아가며, 은가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부분은 정말 '어머..어떡해...'가 절로 터져나오드라구요. (그러나 해피엔딩이에요- 새드엔딩인줄알고 책 안펴보시는분 없길...ㅎㅎㅎㅎ)

그리고 해랑이 은가비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며, 백호 부족이 그동안과 해랑과 은가비에게 숨겨왔던 비밀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운명이란 프레임 속에 이들을 가둬놓았지만, 결국 삶의 결정은 운명이 아니라 이들 자신 스스로가 선택하여 하는 것임을 깨닫는 부분이 인상깊더라구요.

신간 소개때부터 너무 읽어보고 싶어 서평 신청하게된 책인데, 역시나 너무 재미있게 읽어 외쳐봅니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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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딸입니다 라임 청소년 문학 65
파스칼린 놀로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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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병원입니다.
힘없이 엄마와 함께 앉아있는 리라.
그리고 그들을 데리러오고있는 할머니.

리라는 병원 의자에 앉아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이 사람을 구한 영웅이라 이야기하는 자신의 아빠는 사실 의처증으로 망상속에서 있지도않은 다른 남자를 갖다 붙이며 엄마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때리는 사람.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묵묵히 그 시간들을 '괜찮아'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꽁꽁 묶어두는 엄마.

그런 엄마를 지키고싶은 리라는 외할머니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엄마와 아빠의 결혼을 매우 반대했지만, 결국은 엄마가 선택을 했다며 그저 짜증스러운 일로 치부 해 버리는 할머니.
경찰서에 가서 도움을 요청 해 봤지만 그저 단순 민원으로 처리되어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는 리라.

언제나 아빠의 폭력이 있는 날이면 불안에 떠는 동생들을 감싸안으며 곧 끝날꺼라 이야기하는 것은 온전히 리라의 몫입니다.
하지만 아빠의 폭력은 엄마를 죽음으로 몰았고, 결국 엄만 죽게됩니다. 이웃들이 비명 소리를 들었지만,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고, 그 누구도 도와주려하지 않았다는 것.

리라는 엄마의 죽음을 기리는 행진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학대받는 모든 여성이 침묵을 강요당하고, 남겨진 자녀들이 평생 엄마를 애도하며 살아가는 상황을 많은 사람들이 팔짱 낀 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아니,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약속할게, 엄마."
.
읽고나서 너무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야기네요.
엄마를, 동생을 지키고 싶었던 리라의 노력이 무색하게 세상은 왜이렇게 차갑기만 한건지...
너무 현실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있어서,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의 스토리여서 더욱 생각이 깊어지게 만드는 책이네요.

누군가가 폭력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면, 그사람이 누구던지간에 그 손을 잡아주는 우리들이됐으면 좋겠써요. 그들의 용기가 차가운 공기속으로 사라지지않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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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4 - 지구 정복자 외계 고양이 클로드 4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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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리티르복스로의 귀환을 번번히 실패한 클로드.
그런 클로드가 이젠 정복 기술을 갈고 닦을겸 지구를 정복 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라지
클로드와 함께 살고있는 라지는 가상현실 헤드셋인 '비전 퀘스트 울트라(비퀘)'를 매우 사고 싶어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떄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
아빠는 집안일을 도우라하고, 엄마는 직접 돈을 벌라고하고..
라지는 집 앞에 중고시장을 열어 팔 수 있는 물건들을 팔기도하고, 시더의 제안으로 가을 날씨에 제격인 마당 낙엽치우기, 배수구 청소하기 등의 일을 시작하죠.
그리고, 린다의 엄마의 도움으로 느려터진 라지의 노트북도 고치고, 마당 낙엽도 청소하며 10달러를 법니다.
그런데 린다 아줌마에게 라지는 이상한 질문을 받습니다.
" 다행히 바이러스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써. 그런데 어째서 '지구를 정복하는 법'이라든가 '무장한 다람쥐'같은 걸 인터넷에 검색했니?"
하...클로드....!!
이렇게 티끌모아 태산을 실천중인 라지 눈앞에 갑자기 '비퀘'가 나타납니다. 그것도 풀옵션으로!! 맙소사!! 이게 무슨일이죠?
라지는 점점 비퀘에 빠져 밤에 늦게자며 시더와 스티브에겐 거짓말까지하고 일을 나가지 않죠.
오우...라지- 이제 라지는 어떻게 될까요?

✔️클로드
멍청한 지구인들과 살고있는 클로드.
지구 정복을 위한 고민을 하던 클로드는 라지의 비퀘 영상을 보며 문뜩 '좀빔'이 떠오릅니다.
바로 클로드가 정신을 지배하는 '좀빔'의 '사일로 뇌파'를 인간의 장치와 결합하면 지구정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죠.
즉시 클로드는 비퀘를 사라고 라지에게 얘기하지만, 라지는 돈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돈이란게 꼭 있어야함을 깨달은 클로드. 하지만 돈을 엄청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그러나 라지와 대화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해 알게되고, '캣코인'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높아져만 가는 캣코인..
알고보니 비퀘 풀옵션도 클로드가 라지의 이름으로 산 것이고, 이젠 지구 정복을 위해 인공위성을 사려하지만, 절차가 너무 복잡해!!!
그리고 자꾸 거슬리는 옆집 린다 엄마. 알고보니 린다엄마는 FBI 사이버머니 수사팀이라는 사실...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일단 드론으로 좀빔을 실행시켜보는데, 좀빔을 다람쥐들에게 쏘자, 다람쥐들이 보고 듣는게 클로드에게 다 전송이 됩니다. 그리고 다람쥐들을 통해 린다 아줌마를 지켜보죠.
과연, 클로드는 지구정복을 할 수 있을까요?
캣코인은 FBI가 풀 수 없는 암호화폐로 계속 클로드가 큰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그러나 계속되는 FBI의 추격!!

이 이야기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지~
우리 책으로 만나바요!!
.
한번 펼치면 덮지 못하는 책이랄까요.
이 책이 딱 그래여-ㅋㅋㅋㅋ

이번 책에서는 가상화폐의 CEO 클로드와 낙엽쓸기, 배수관 청소하기 등의 잔잔한 일들을 하면서 비퀘를 사기위한 라지의 노력이 상반되어 나오는데요-
읽으면서도 라지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친구들과 일을 하는 모습은 모든 돈의 원리는 쉬은 길은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쉽게 돈버는 법은 없다..라는 생각을 클로드보며 하게됐구요-

읽으면서 또 한가지!! 클로드가 비퀘를 산 덕분에 가상현실게임을 하게된 라지가 밤 늦도록, 새벽까지 게임을 하다보니 피곤해서 친구들과 함께 일도 못하고, 거짓말까지하며 일을 안가고 게임을 하는데요.. 게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국적불문인가 봅니당ㅋㅋㅋ

너무 재밌어서 펼치면 그냥 끝까지 읽게되는 책, 추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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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벌거벗은 한국사 1
이국현 그림, 허윤 글, 이명미 외 감수,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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즤집은 한국사가 왜 이렇게 한번 읽히기가 힘든건쥐...
그나마 첫쨰가 역사를 배우고 있으니까, 딱 고 부분만 읽을려고 하는데 그나마도 구찮으면 역시나 최고의 프로!!

tvn 벌거벗은 한국사를 보거든요-

근데 요 책은 일단 오자마자 첫째가 들고가서 2번 읽고, 둘째가 들고가서 한번 읽고, 마지막 순서로 제가 읽어봤쑵니당-

전 벌거벗은 한국사 보면서 제일 좋았던게 몰랐던 구석구석의 이야기까지 다 들려주니까 아하! 이런 부분이 꽤 있었거든요~
(실은 제가 국사과목이 젤 점수가 안나온 사람중 하나...;;;)

이번 책에서도 읽다보면 역사적 배경부터해서 인물의 해석, 그 당시 역사적 상황 등등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을만큼 촘촘히 이야기들이 메꿔져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써용-

특히, 역사 이야기를 증강현실이라는 소재에 녹여서 마치 게임과 같은 느낌으로 가니 흥미진진함이 배가 되더라구요~

역사 어려운 아이 한명도 안생기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녹여 만든 책이랄까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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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진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30여 년간의 숨막히는 전쟁, 고려 vs 몽골
✔️ 단 열세 척의 배로 수백 척의 일본군을 물리친 이순신
✔️ 1894년, 전봉준과 농민들이 죽창을 든 이유
✔️ 78년만에 염원을 이룬 홍범도 장군

그저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역사를 이해시키고, 역사 속의 핵심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건을 다루면서 풀어내는 역사 이야기라 이해 쏙! 재미 듬뿍!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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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 가게 3 -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 달빛 그림자 가게 3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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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이 있던 날, 뱃속에 지닌 빛의 구슬때문에 움직일 수 없을만큼 힘겨웠던 암랑은 구슬을 토해냅니다. 쓰러진 암랑을 보고 재이라는 소녀는 다가와 암랑을 쓰다듬다 구슬이 재이의 몸으로 옮겨가자 재이는 그림자로 변해버립니다.
그런 재이를 필사적으로 쫓기 시작하는 암랑.

암랑은 동굴 속에서 어둠을 삼키며 몸집도, 힘도 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굴 밖을 나와 바닷물 위에 새들이 내려앉자, 암랑은 날카로운 발톱을 휘두르며 새들의 그림자를 찢어놓습니다. 그리고 암랑은 힘을 주어 그림자 새들에게 자신의 털을 가시처럼 박히게하곤 외칩니다.
"그림자 소녀 재이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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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솔솔 자작나무
자두 할머니가 망가진 선풍기를 맡기며, 게으른 아들 기영이 아저씨 이야기를 하며 한숨을 쉬자 세희 할머니가 자두 할머니에게 빌려준 자작나무 그림자.
선풍기를 다 고쳐서 다시 돌려준 자작나무 그림자를 기영이 아저씨는 기어코 멋데로 빼앗아 가버립니다. 그리고 그 뒤를 쫓아간 청과 록.
청과 록은 기영이에게 차가운 공기 그림자를 잔뜩 붙이고, 기영은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열심히 몸을 움직여야만 차가운 공기가 떨어지게 된다는데요, 과연 기영이 아저씨는 자작나무 그림자의 바람으로 몸에 붙은 차가운 공기 그림자를 다 떼어낼 수 있게 될까요?

✔️암랑의 털
크리에이터 황참새는 갈대섬의 새들을 관찰하는 사람입니다. 황참새는 어느날부턴가 보이는 '검은새'를 지켜보고 있었죠.
그영상을 우연찮게 보게된 현수.
현수는 세희와 재오에게 영상을 보여주게되고, 둘은 황참새에게 만나고 싶다는 댓글도 달고, 갈대섬으로 향합니다.
갈대섬에서 황참새를 만나게되고, 둘은 검은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는데요.
탐조하던 셋은 동굴을 발견하고, 검은새를 찾으러 들어갑니다.
검은새들이 암랑을 둘러싸고 세희와 재오의 공격을 막자, 그림자 속에 숨어있던 홍이 영웅의 검을 휘두릅니다. 그리고 검은새 한마리가 베이게 되는데요. 그 검은새가 사라진 자리엔 암랑의 털이 발견되죠.
과연, 이들은 암랑을 찾아 재이의 행방을 알 수 있을까요?


✔️천만 영화 감독의 메가폰 그림자
유도부 민재에게 하고싶은 말이 제대로 나오지않아 한결이에게 푸념하는 가은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지만, 상대방이 거절할까바 말도 못꺼내보는 가은이에게 한결이는 달빛 그림자가게 이야기를 하고, 때마침 세희를 만나면서 천만 영화감독의 메가폰 그림자가 담긴 볼펜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라는 세희 경고.
가은이는 그림자를 사용하자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며 다가옵니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아이가 되고싶었던 가은이는 세희 경고를 무시한채 마구마구 사용하는데요.
그러면서 단짝이였던 한결이와는 서서히 멀어지게 됩니다.
과연 가은이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멀어진 한결이와는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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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에 이어 3권도 너무 재밌네요~
피자마자 이야기 속으로 쑤욱~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여?
너무너무 재밌써여-

특히, 그림자를 자신의 욕심대로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읽으면서, 모든 좋아도 과하면 독이된다는 옛말이 스믈스믈 떠오르네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뒷 이야기'라는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재이의 행방을 조금이나 찾을 수 있더라구요-
달빛 그림자가게에 승빈이의 전화가 오는데요.
글쎄, 재이가 준 지팡이 그림자가 자꾸 한 곳을 가리킨다지 뭡니까!! 마치 나침반처럼요!!

4권에서는 재이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4권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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