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 비룡소의 그림동화 158
윌리엄 조이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비룡소

 

달빛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

 

글과 그림 - 윌리엄 ㅈ이스

 

옮김 노은정

 

 

 

 

 

 

 

 

요즘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의 원작 그림책이다. 이 책의 작가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크리스토퍼상 , ABBY영예상, 2012 아카데미상 다년애니메이션상 수상했다.

 

모리스 센닥이 극찬한 그림책. 가디언즈. 정말 영화만큼이나....내용면에서나 그림면에서나 상상을 뛰어넘는다.

 

 

 

 

 

 

 

 

 

 

우리 주위에 어린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가디언즈가 있다는 거 알고 있나요?

 

 

 

라고 시작하는 책.

 

 

영화에서 봤던 등장인물들이 기억이 난다. 샌드맨, 놀스, 투스, 버니, 그리고 잭.

 

영화에서 잭은 가디언즈로 지목되어 나타나는데, 그를 지목 한것은? 그가 가디언즈라는 것은? 그리고 그가 잭이라는 것은..

 

모두 잘이 알려줬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 그 달에선 누가? 가디언을 지목했을까.

 

애 책을 보면 해답을 알 수 있다. 가디언즈의 첫번째 가디언..바로 달빛왕자.

 

 

달에 사는 달빛왕자의 탄생이야기를 담고 있는 [달빛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이다.

 

 

 

 

 

 

 

장난감을 만드는 산타클로스 ' 놀스'

 

이빨 요정 '투스'

 

잠의 요정 '샌드맨'

 

부활절토끼 '버니'

 

그리고 영화에서 만나게 될 잭. 눈을 내리게 하는 아이죠^^

 

 

 

 

이들을 통틀어 가디언즈라고 하는데, 이 가디언즈는 어떻게 태어났는가....그 비밀을 알수 있는 책!

 

 

 

 

밤이되면 문클리퍼호가 달로 탈바꿈한다는 그림부분은....넋나가게 한다.

 

나비를 닮아 있는 문클리퍼호가 밤이 되면 달로...변신한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만난 후부터 달을 찾아대기 바쁘다.

 

요즘은 초승달이 떠 있다. 그래서....초승달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

 

달빛왕자가 달을 쪼그라지게 만들었다며....의문스러워한다..^^

 

 

 

 

 

 

샌드맨이 뿌려주는 꿈모래...악몽을 꾸지 않는 아이들은..바로 샌드맨의 이 꿈모래 덕분.

 

달에 사는 달빛왕자역시....달빛기사가 뿌려주는 꿈모래 덕분에 악몽을 꾸지 않았다.

 

그러나 악몽의 신 '피치'가 나타나 왕국을 엉망으로 파괴해버리고, 결국 왕자를 지켜주던

 

달빛기사는 피치를 향해 검을 날리고, 엄마 아빠는 별자리가 되고 말았다.

 

 

 

 

 

 

 

지구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안 달빛왕자.

 

그는 어른이 되어서 아이들의 꿈이 담긴 풍선을 들으며 그들을 지켜주기 위한 가디언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며 노력하다...꿈모래를 이용해 어두운 달을 밝게 빛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여전히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달빛왕자의 노력은 바로..달을 밝히는 것이였다.

 

가디언즈가 탄생하였다. 그리고 지구의 밤은 어둡지 않았다.

 

 

 

 

 

 



 

달에 사는 달빛왕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은 산타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어릴쩍부터 말했던 이빨 요정부터 부활토끼와 샌드맨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 심지어 잠자리에 일찍 드는 이유는 꿈에서 샌드맨이 만들어주는 말을 타기 위해서이다.

 

영화덕분에 유니콘을 타러 가겠다고 졸라대는 것도 있지만, 역시 그 모든 가디언즈를 탄생하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아이들을 지켜주게 한 장본인이 달빛왕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승달이 된 달을 보며, 달빛왕자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

 

꿈에서 만나면 문클리퍼호를 꼭 타보겠다고 소원소원하는 순수한 우리 아이들 덕분에 나까지 들뜬다. 사실....

 

가디언즈가 사실이였으면 좋겠다 싶다. 나 역시 산타를 꽤....오랫동안 믿어왔기 때문이다.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든 아이들. 샌드맨을 만나고 있을지도 모를 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