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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서민정 지음 / 팜파스 / 2010년 4월
평점 :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보기 좋은 음식들은 결국엔 크나큰 '칼로리'라는 녀석을 갖고 있다.
칼로리는 사실 작을수록 좋은 존재다. 칼로리가 없는 음료,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이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데 집에서 멋들어지게 차려먹으면서 배도 부르고 칼로리까지 챙겨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같은 주제의 음식이라도 칼로리를 낮춘다면 건강한 삶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 만나본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재료들과, 요리에 유용한 조리기구, 계량법을 소개한다.
드레싱과 육수 만드는 방법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심플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요리법
을 실어놓아서 이 한권만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3장에 걸친 영양 상식은 요리를 함에 앞서서 나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

아침식사 혹은 샐러드를 보여주는 파트에서 눈에 띄는 갖가지 스프들... 아침 거르지 말고 해 먹어보면 어떨까
게다가 칼로리를 모두 기제해 놓아서 속이 시원한 감도 있다^^

코리안 , 지중해 스타일과 도시락 간식 디저트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리고 보기에도 좋은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평소에 볼 수 있는 단순한 요리책에서 벗어난 독특한 요리법들이 눈길을 끄는데다,
집에 있는 두유로도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칼로리가 뚜욱 떨어지는 건 문제 없다.

정말 만들어 보고 싶었던 떡.
현미 영양 찰떡이 실려있어서 해볼 작정이다.
사실 찜기도 없지만 이번에 주문해 놓았고, 아이들도 떡을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모두에게 영양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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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엔 알게 모르게 몸에 탄력도 있고, 군살도 없더니 이젠 아이 키우며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자꾸만 게을러지고, 살이 찌는 것 같다. 체중계를 없애버린 이유도 스스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다. 아이들 돌보느라 화장실 가고 먹는 것까지 포기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젠 그때 쪘던 살을 관리하지 못해서 고정되어 버린 살들. 다이어트에 눈을 떴지만 먹고 싶은건 어쩌나 하고 고민한다.
이번에 만난 레시피 책 덕분에 가족들에게 멋도 보이고, 먹는 재미에 맛도 있으며 칼로리까지 잡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간간히 접하기 힘든 재료들이 눈에 띄어서 도전할려면 큰 마음 먹어야 한다. 요리 초보자들을 위해 간단하게 그리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더 많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
그러나 기분 좋은 식사에 다이어트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접시세트를 구매하는 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