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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불 - 휴먼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
정지훈 지음 / 열음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티스토리가 뽑은 '2009 우수 블로거' 정지훈의 '하이컨셉 & 하이터치' , <제4의 불 > 이다.
<제4의 불>을 쓴 저자 정지훈은 누구인가.
파워블로그 '하이컨셈&하이터치'의 운영자이자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이다. 한양대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석사, 미국 남가주대학의 공학박사, 컴퓨터공학과 IT분야에도 관심깊은 27년 경력의 프로그래머
<전자신문>의 '미래칼럼' 및 다양한 대중매체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 SBS 러브FM '한수진의 오늘'에서 금요일 코너 '오늘의 트위터'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미래는 하이컨셈&하이터치의 세계로 나아간다. "
"그리고 하이테크와 인간의 감성이 합쳐질 때에야 비로소 사회를 바꾸는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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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 하이터치의 세계로 나아간다. 그리고 하이테크와 인간의 감성이 합쳐질 때에야 비로소 사회를 바꾸는 변화가 일어난다."라는 기조 아래 경제 · 경영 , 마케팅, 의학, 미디어 · 출판 , 광고 등 각 분야의 세계 최신 트렌드를 제공한다. 또한 블로그와 트위터,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소셜 웹 환경의 격동적인 변화를 빠르게 수집해 국내 기업과 3000여 명의 팔로어에게 전파함으로써 세계의 동향 및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탁월한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 전파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1의 불.
'불'...... 그리스 신화에선 프로메테우스가 신에게서 불을 훔쳐다가 인간에게 주었다고 묘사했다. 그래서 흔히들 제 1의 불을 '불'로 꼽고 있다. 우리 인간에게 불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불이 우리 인간세상을 이룩하고 인류 문명 발전의 첫 발을 딛게 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2의 불.
우리 생활 전반에 이용되고 있는 '전기'가 바로 제2의 불이다. 고대 그리스 과학자인 탈레스가 호박과 모피의 마찰에서 정전기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기원했다. 그 후 전기를 보관하기 위한 전지가 발명되고, 줄의 법칙을 발견, 교류발전기와 전력수송기술 등의 발전을 통해 실제 전기를 활용하고, 오늘날 산업사회를 이룩했다.
제3의 불.
제 3의 불은 바로 '원자력'이다. 앞으로 미래 인간 문명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로 손꼽힐 원자력. 비록 원자력이 핵을 이용한 전쟁과 나라간의 대립을 야기하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에너지이지만, 분명 앞으로의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이다.
제4의 불.
일부 기술을 중시하는 학자들은 원자핵 분열이 아닌 원자핵 융합에 의한 융합에너지를 제4의 불이라고 말하지만, 저자는 제4의 불을 우리 인간의 '휴먼 에너지'라고 말한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웹 2.0'과 팀 오라일리의 '웹스퀘어드' 개념 등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 양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터넷이 과거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에서 인간 중심의 네트워크로 진화하면서 인간이 지닌 내적 에너지가 사회에 많은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 변화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페이스북과 소셜 웹 인프라다. 이로인해 대량 생산과 대중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산업사회에서 개인의 역량이 중시되고 다원화와 소집단화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미래사회로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는 말 참고)
이 책은 휴먼에너지가 어떻게 우리 미래사회를 변화시킬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휴먼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키워드들을 설명하고, 경제와 경영, 마케팅 · PR및 광고, 미디어 · 출판, 의학 · 의료 및 건강 , 과학과 교육 이라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키워드를 분야별로 나누어 이 키워드와 휴먼에너지가 함께 하면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트위터는 현재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한다. 2008년 미국 최고의 인기 서비스로 등극하면서 지금 김연아가 가세되면서 국내에서도 트위터의 영역이 무섭게 확장되고 있다. 트위터에 맞는 비지니스 방법에 대한 다양한 론도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서로 알고, 현재의 관심사를 알 수 있다. 개인적 정보가 한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이들이 하나로 뭉쳐져 커다란 반향을 이끌어내는 것. 트위터는 휴먼에너지에서 크게 자리잡는 듯, 저자는 트위터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다. 트위터의 매력은 계급, 계층, 성별, 그리고 장애까지 불문하기에 매력적이다.
어느날부터 우리는 네모조각들을 쉼없이 손가락을 두드리며 살고 있다. 새로운 언어생활, 말하고 쓰고 듣고에서 새롭게 추가된 보며 치기 다. 보며치는 글자판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고, 지구 반대편은 비행기로만 날아가는 곳이 아닌 net로 연결되는 세상. 나는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이 세상을 전혀 생각도 못했다. 물론 우주선 타고 지구밖에 가는 상상은 해봤지만 말이다.
손에 들고다니는 전화기. 이젠 필수다. 휴대 전화로 화상통화, 손안의 인터넷, 결국 '아이폰'의 시대까지. 기술의 발달이 주목되는 세상에서 아이폰은 시원스럽게도 그리고 은근하게도 우리 뒤통수를 친다. 아이폰의 뒤엔 스티브잡스라는 휴먼에너지가 있다. 그의 없애기 생각이 과학과 만나 아이폰을 만들어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풍경. 교육도 이젠 네트워크다. 현재 IT발전의 영향을 적게 받은 의학계에도 서서히 변화가 오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 인간의 어떠한 에너지로든 깜짝 놀랄 변화를 만들어 내리라.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킨 불과 전기 원자력의 에너지가 있었지만 앞으로의 인류의 운명은 바로 휴먼 에너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미래를 위해 우리 인간이 갖추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자꾸만 검게 타버리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협동심이 없는 개인적인 못난 소외성들을 타파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인간의 미래. 현재 그 미래를 이룩할 중심에 우리 인간이 있다. 저자 말대로 거미줄로 엮인 세상 네트워크. 거미줄 지점 지점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 도래될 것이다.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고 준비하려면 더욱더 의사소통하고 존중하는 협동심을 키워야 할 듯하다. 네트워크형 인간이 되라. 저자의 충고대로 앞으로의 변화되는 세상을 직시하자. 그리고 발맞춰 나아가고 싶다면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