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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 교사와 부모를 위한
르네 발디 지음, 강현주 옮김, 끌로드 퐁티 서문 / 머스트비 / 2018년 5월
평점 :
2018년 신간
『 교사와 부모를 위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작가 르네 발디, 블로드 퐁티
출판
머스트비
『 교사와
부모를 위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
목차
1. 그림의
비밀
2. 사람
그림과 그 발달 과정
3. 움직이고
표정이 있는 사람을 그리다
4. 동물
그림을 그려 보자
5. 집과
풍경
6. 보편적,
문화적, 독창적 언어
『 교사와
부모를 위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 들여다보기
이 책은
아이가 크레파스로 긁적거리는 행동부터
이 형태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왜 그런
그림을 그리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냥
낙서같아도
'거의 혹은
전혀 조절되지 않은 긁적거리기'
'규칙적인
긁적거리기'
'조절된
긁적거리기' 등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냥 긁적거리는 것 같아도
아이가 좀더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등을 파악할 수 있네요.
ZOOM 코너에서 나오는 2세 10세월 아이가 그린 원형 곡선은
€
4살
이제 두 살 반이 된 우리 아이의 그림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동그라미를
그려볼까?"를 그려보자고 하면
저렇게
원형곡선을 마구 그리거든요.
그런데 원형곡선 그림 안에서도 어느 방향으로 돌아가냐에 따라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 교사와 부모를 위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책을 읽다보면,
아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좀더 열린 시각으로 아이의 그림을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시도는
이 책의 서문에서부터 시작하도록 도와줍니다.
서문 내용
-이 책을 읽기 전, 자신을 평가살 수 있는 그림을 한번 그려 볼 것을 제안한다.
도화지를 한 장 펼치고, 사람, 집 동물, 풍경, 말 타는 사람을 그린
후 마지막으로 언덕을 오르는 사람을 그려 보자.
어떤 부분이 어려운가?
언덕을 오르는 사람의 경우, 몸을 기울이거나 다리를 구부리는 모습을 그리기 위해 어떤 표현 방식을
사용해야 할까? (중략) -
이 책은 각
챕터에서
교사와 부모가
궁금할 수 있는 점을 <교사와 부모의 질문> 코너에서 Q & A 로
상세히
풀어줍니다.
또한
아이에게
어떻게 그림그리기 활동을 도와줄지, 지루할 수 있는 활동을 어떻게 흥미롭게 제안하면 좋을지
<연습놀이>을 통해
알려줍니다.
<ZOOM>너에서는
그림에 대한
의미나 그리는 방법 등을 좀더 자세하게 들여다 봅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바는
그림을 하나 그려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아이의 시행착오 하는 과정을
부모도 인내심있게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함께 재미있게
함께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psyche1901/22129899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