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박쥐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정철운.전영신.김성철 지음 / 지성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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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도서출판에서 출간되는 동물도감 시리즈

실제 동물들의 사진들을 자세하게 담아놓아서

아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딩동~ 도감 시리즈


2024년 신간 딩동~ 도감 시리즈

딩동~ 박쥐 도감




잎파리 위로 잎과 같은 색깔의 귀와 코가 인상적인 박쥐 사진을 표지로 한

<딩동~ 박쥐도감> 책을 보더니,

"엄마, 나 이거 볼래~."

"귀엽다. 나도나도~."


초3 첫째와 4살 둘째가

박쥐 사진에 관심을 보이는 남매를 위해

아이들에게 선물한 <딩동~ 박쥐도감>

여러 박쥐 사진과 설명이 주 내용이지만,

그 전에 박쥐 전반에 대한 과학지식도 얻어갈 수 있습니다.


'딩동~ 박쥐 도감'을 펼치기 전에_ 내용

박쥐는 어떤 동물일까요? > 박쥐의 몸 구조

박쥐가 사는 곳 > 박쥐의 형태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박쥐 > 다양한 곳에 활용된 우리나라 적통 박쥐문

박쥐의 한 해 > 함께 보여서 겨울잠을 자는 박쥐

박쥐의 역할 > 해충을 잡아먹는 생쥐귀박쥐




박쥐는 전 세계에 1,300종이 넘게 살고 있습니다.

박쥐가 북극과 남극을 제외한 지구상 모든 지역에 사는데, 포유동물 가운데 이렇게 넓고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은 박쥐밖에 없습니다. -p.5


우리 눈에 많이 안 보여서, 이렇게 많은 박쥐가 살고 있는지 몰랐네요.

우리나라에는 23종 박지가 살고 있고, 어떤 종들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숲이 점점 사라지고 멋잇감이 줄어들면서 최근 50년 사이에는 17종류의 박쥐만 관찰되고 있다고 하네요.

박쥐는 지구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p.6


산호, 꿀벌 등이 지구에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박쥐도 우리의 생각보다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딩동~ 박쥐도감> 책을 보며 약간 무섭게만 보이던 박쥐가 더 귀여워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옛 어른들은 박쥐의 역할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걸까요?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박쥐를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아주 성스러운 동물로 여겼습니다. -. -p.6

-우리나라에서 사는 박쥐



책의 본문을 보면,

박쥐의 모습과 함께 박쥐의 생활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수리 박쥐는 다른 박쥐보다 귀엽게 생겨서는,

겨울잠 자는 모습도 귀엽더라고요.

우수리박쥐

사는 곳: 한국,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겨울잠을 자는 동안 몸에 물방울이 맺혔어요. -p.17


-다른 나라에서 사는 박쥐

모리셔스여우박쥐는

아프키라 모리셔스 섬나라에서 사는 박쥐인데,

'여우박쥐'라는 이름을 붙은 박쥐들을 보면서

초3 아들은 '여우인데, 왜 강아지를 닮았지?'라고 하더라고요.

강아지처럼 귀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박쥐는 곤충, 해충을 잡아먹는데...

따뜻한 지역에 사는 박쥐들은 과일이나 꿀을 먹는다는 내용이 앞에 있는데...

오렌지꿀박쥐는 실제로 꿀을 빨아먹는 모습을 포착해서

사진으로 그 모습이 남아 있네요.

제가 담은 사진들은 제가 보기에 귀여운 사진들로 담았지만,

잎을 쫙 벌리고 무서운 표정인 박쥐 사진들도 있습니다.

초3 아이는 저와 달리 다른 모습의 박쥐를 더 인상깊게 봤나 봅니다.

독서기록장에 날개를 쫙 펼치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관코박쥐' 그림을 남겼더라고요.




'관코박쥐'는 코가 기다린 관(빨대)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대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까지 온 나라에 살더라고요.

<딩동~ 박쥐도감> 책은

우리 지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박쥐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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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최나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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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이 올라가니, 교과가 더 늘어나서

학습 방법에 대해서 더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그 교과들 신경쓰느라,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문해력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선택한 책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도서출판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자녀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필독서 "

<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책은

1장 문해력, 왜 중요한가

2장 문해력 발달 과정 을 시작으로

4장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활용법 ~7장 문해력과 공부의 관계 등

문해력 키워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줍니다. 


8장 영어와 문해력 / 9장 한자와 문해력 / 10장 수학 과학과 문해력

문해력과 관련하여 다른 과목 학습까지 내용이 이어집니다.

11장 미디어 리터러시

16장 발달단계에 맞는 문해 지도 로드맵

등을 통해 문해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이에 따라 키워줘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문해력이 중요한지는 알면서도

한글 쓰기, 숫자 익히기를 시작으로

영, 수학 등 과목 학습을 시작하면 독서 시간이 줄게 되는데요.

영유아기 발현적 문해기 시기에는

충분한 말 공급과 풍부한 문해 경험이 필요한 시기로

생활하면서 그 경험들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둘째가 4살이라

유아기에 그림책 읽어주기의 황금기로,

이야기 이해력, 어휘력이 발달하기 가장 좋은 경험이 바로 '부모와 함께 그림책 읽기'라는 문장이 더 와닿더라고요.

이미 알고 있는 말이지만

첫째를 키우면서는 그림책 읽는 시간을 정말 많이 가졌는데,

둘째에게는 첫째와 학습시간을 늘리면서 자꾸 놓치게 되더라고요.

첫째 때에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줬는데, 과연 효과가 있나 의문점이 들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둘째를 키우면서 첫째와 책 읽으면서 대화내용을 담은 영상을 보다보니,

비슷한 시기임에도 아이와 나누는 어휘력이 다루고 책을 이해하는 정도가 차이가 나더라고요.

크면서 책읽기에 대한 흥미가 전보다 낮아졌다는 생각에

조금 게을러지던 마음에 다시 다짐을 하게 만드는 책 내용이었어요.





문해력과 학업 성적의 관계는

누구나 인정할 거예요.

그런데도 학습을 시작하면 문제집 풀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책을 읽는 시간을 뒤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수적이다. 문해력은 기초적인 학습 능력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문제는 독서 문제이고, 학생의 문해력이 좋아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p.131"

라는 내용을 보면서

결국은 문해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학습 결과에서도 고득점은 어려운 듯 싶습니다.



문해력 키우기에 방해 요소는

클리수록 디지털 기기 의존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아부터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다 보니

<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책에는 '유아용 디지털 기기 과의존 점검' 표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미디어 기기 사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의 미디어 기기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체크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함께 우리 가족의 미디어 규칙을 만들어 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책에서

저는 15장 함께 읽으며 독서 지고하기 코너를 꼼꼼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초등 3학년 아이를 키우면서

책을 함께 읽으면서 대화도 하는 편인데

쓰기, 토의와 토론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초등 3-4학년 때까지는 한 문단 쓰기 연습만으로 충분하다. 중심 문장에 뒷받침 문장들을 연결해 하나의 생각으로 응집된 단위의 글을 반복해서 써보게 한다. 문단을 잘 쓰는 것이 글을 쓰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그래서 이 연습을 3-4학년 때 많이 하는 것이 좋다. -p.259 "

글쓰기하면 제대로 한 편을 쓰게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우선 한 문단부터 쓰도록 유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책을 읽으며

주말에는 저부터 책을 꺼내서 읽는 시간을 더 늘렸습니다. 그랬더니 둘째가 먼저 와서 "엄마, 책 책~"하면서 책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더라고요.


문해력 키우기와 독서 지도에 조금 게을러졌다면,

무엇을 먼저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를 다시 깨우쳐주는 책으로

<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추천합니다.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은 시리즈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영어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경영 경제

총 4권으로 출간되었네요. 다른 시리즈로 참고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경영 경제 분야도 시리즈로 나와있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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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고은지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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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는 가족들이 많은 요즘이라,

이런 책이 나왔나요?


북멘토 도서출판

캠핑카 사이언스 동물탐험 편



저희 가족은 캠핑을 가지는 않지만,

캠핑에 관심이 많고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좋아할 내용이라

선택하게 된

< 캠핑카 사이언스 동굴 탐험 편 >


초 6 한가람, 초 5 한가영, 아빠, 엄마, 삼촌

익살스런 표정의 가족들이 나오는 이야기책이라

글밥이 있는 책이지만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한 챕터마다

'잘 나갈 유튜버이 캠핑 사이언스' 코너를 통해

연소, 동굴의 종류, 선회 동굴의 생성, 마시멜로 탑 쌓기,

캠퍼의 똥, 동굴에 사는 다양한 동물, 동굴에서 살아남기'와 같은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만화 형식이지만 그 안에는 동굴 사진을 넣어

등장인물인 삼촌과 함께 실제 동굴을 탐험하는 것처럼 담아 놓거나,

동굴 내부 그림에 동굴에 사는 생물들 사진을 넣어서

동굴 어디에서 그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살아 있는 과학 체험 보고서' 코너에서는

'착화제, 동굴 탐헝 준비물, 동굴 생성물, 트러스 구조, 박쥐야 안녕?

검은 진주의 정체, 동굴 구조 장비'에 대한 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초3이 되니 과학 교과서를 받아왔는데,

실험관찰교과서도 따로 있더라고요.


실험을 하고 무언가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처음 하게 되면, 꽤 어려울 것 같은데

보고서 예시를

< 캠핑카 사이언스 동굴 탐험 편 > 책 한 권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찰, 실험 보고서를 쓸 때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 알게 된 점을 정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 캠핑카 사이언스 동굴 탐험 편 >에 나온 과학체험 보고서에는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덧붙여서, 생각을 확장해가는 시간을 알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등 남자아이라 사회보다는 과학 쪽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 책을 많이 살펴보는데

단순히 이야기 위주로 상상력을 키우는 내용에 중간중간 과학지식이 들어간 경우도 많더라고요.

< 캠핑카 사이언스 동굴 탐험 편 > 책은

내용 자체가 직접 탐험하고 살펴보는 내용이라 조금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과학관찰책 느낌입니다.



"이 서평을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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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앙골라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3
김성민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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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태세일주3)에서

기안84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보면서

아프리카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가 발견한 아프리카 관련 책 한 권

초록비책공방 도서출판

있는 그대로 앙골라







< 있는 그대로 앙골라 > 책

' 1부 올라! 앙골라 ' 시작하기 전에는

퀴즈로 만나는 앙골라로 앙골라를 통해, 앙골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더라고요.

첵 제목과 화려한 그림의 책 표지를 보고 아이와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인데,

생가보다 두껍고 글밥이 많아서

성인책으로 나만 읽어야겠다 싶었는데요.

막상 읽어보니 굉장히 쉽게 읽혀서 좋습니다.


'퀴즈로 만나는 앙골라'에서

'01. 다음중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산유국이 아닌 나라는 어디일까요?'의 문제를 통해,

앙골라카 산유국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 1부 올라! 앙골라 ' 챕터에서

'사하라 이남 최대 산유국을 꿈꾸며' 를 통해

앙골라의 자원 이야기가 나오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자원이라는 제목 아래에서

여러 자원에 대해 길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원 부국의 명과 암' 코너에서

산유국, 광물자원, 자원 부국의 빈곤한 국민의 소제목으로

1-2장으로 내용을 나누어보니 부담없이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1부에서 산유국이라는 걸 보고,

아프키라 중에서 그래도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인가 싶었는데..

2부 앙골라 사람들의 이모저모를 보니, 자원은 풍부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리 풍족하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경제학 용어로는 '네덜란드병'라는

자원을 많이 보유한 국가의 경쟁력이 역설적으로 자원이 없는 국가보다 더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앙골라는 2014년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이후

저유가 시대가 시작되면서 2016년에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하더라고요.


< 있는 그대로 앙골라 > 책

한 부가 끝날 때마다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를 통해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앙골라와 같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국가가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3부 역사로 보는 앙골라'에서는

어릴 때 봤던 영화 속 부시맨 표지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친숙한 얼굴 사진에 조금 더 부시맨의 조상에 대한 글을 살펴보았습니다.

'포르투갈의 노예 무역에 저항한 위대한 은징가 여왕' 챕터에서는

슬픈 아프리카의 역사와

어떻게 시련에 맞서 싸운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


'식민 지배의 시대'와 '독립을 위한 움직임' 이야기는

삼일절이 있는 3월에 읽다보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삼일절에 우리나라 역사와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읽는 것도 좋지만,

우리와 비슷한 역사가 있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는 것도

아이들과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4부 문화로 보는 앙골라

5부 여기를 가면 앙골라가 보인다 챕터를 보니

'이 곳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도전 의식이 스몰스몰 올라오더라고요.

아직은 아프키라여행에 선뜻 용기가 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웅장한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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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제니리.엘리 지음 / 이너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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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에 관심이 생겼지만,

선뜩 시작하지 못했던 제가 선택한 첫 수채화책


이너북 도서출판

Watercolor Botanical Art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사진과는 다른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꽃 그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보태티컬 아트'

'식물을 묘사하는 방법'도 분야가 구분되는 걸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 (Botanical Illustration)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플라워 페인팅 (Floral Painting)


그 중에서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학적으로 정확성에 요구되는 사항이 있지만,

보내티컬 일러스트처럼 식물의 모든 세부 사항을 묘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밀하게 식물을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미학에 중점은 둔다고 하네요.


part 1 처음 시작하는 수채화 보내티컬 아트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채화 준비물, 신한 최고급 전문가 수채화 SWC 컬러 차트,

화편에 물배접하기, 전사하기, 세필붓 사용방법, 무채화 만들기 등

수채화 기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2 수채화 기법을 이용한 꽃 그림 그리기

이론으로 간단하게 설명했다면,

파트 2에서는 꽃잎, 잎, 열매를 하나씩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물 농도 조절하기, 습식 기법, 건식기법, 닦아내기법, 라인 그리기 등에서도 알려줍니다.

part 3 색상별 꽃 그림 그리기

색상별로 꽃 그림들을 담아놓아서

여러 색상을 다루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pink

작약 꽃 그림에서는

Crimson Lake, Rose Madder, Permanent Rose 색상이 활용되네요.

다소 어두는 Burnt Umber.색상은 어디에 쓸까 싶었는데, 오른쪽 꽃잎에 섞어 다양한 꽃잎의 색상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더라고요.


한 색상씩 어떤 방법으로 색칠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색상을 섞는 비율까지 있어 새로운 색상을 만드는 방법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흰색 white 색상을 다루는 꽃 그림이 왠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책에서 보이는 꽃잎의 가장 흰 부분은 색상을 칠하지 않고 남겨 놓습니다.'라는 설명을 잘 표현할까 싶은데,

그래도 꽃잎의 주름진 음영 부분을 자세하게 담고 있어

따라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art 4 따라 그리기 : 도안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 뒤에는

앞에 소개한 그림의 도안이 있어서 물감으로 색칠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완성된 작품보다는

스케치 그림이 있으니 스케치 그림이 더 따라그리기 쉬운 것 같아요.


보태니컬 아트,

꽃 그림과 식물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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