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제니리.엘리 지음 / 이너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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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에 관심이 생겼지만,

선뜩 시작하지 못했던 제가 선택한 첫 수채화책


이너북 도서출판

Watercolor Botanical Art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사진과는 다른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꽃 그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보태티컬 아트'

'식물을 묘사하는 방법'도 분야가 구분되는 걸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 (Botanical Illustration)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플라워 페인팅 (Floral Painting)


그 중에서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학적으로 정확성에 요구되는 사항이 있지만,

보내티컬 일러스트처럼 식물의 모든 세부 사항을 묘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밀하게 식물을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미학에 중점은 둔다고 하네요.


part 1 처음 시작하는 수채화 보내티컬 아트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채화 준비물, 신한 최고급 전문가 수채화 SWC 컬러 차트,

화편에 물배접하기, 전사하기, 세필붓 사용방법, 무채화 만들기 등

수채화 기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2 수채화 기법을 이용한 꽃 그림 그리기

이론으로 간단하게 설명했다면,

파트 2에서는 꽃잎, 잎, 열매를 하나씩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물 농도 조절하기, 습식 기법, 건식기법, 닦아내기법, 라인 그리기 등에서도 알려줍니다.

part 3 색상별 꽃 그림 그리기

색상별로 꽃 그림들을 담아놓아서

여러 색상을 다루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pink

작약 꽃 그림에서는

Crimson Lake, Rose Madder, Permanent Rose 색상이 활용되네요.

다소 어두는 Burnt Umber.색상은 어디에 쓸까 싶었는데, 오른쪽 꽃잎에 섞어 다양한 꽃잎의 색상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더라고요.


한 색상씩 어떤 방법으로 색칠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색상을 섞는 비율까지 있어 새로운 색상을 만드는 방법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흰색 white 색상을 다루는 꽃 그림이 왠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책에서 보이는 꽃잎의 가장 흰 부분은 색상을 칠하지 않고 남겨 놓습니다.'라는 설명을 잘 표현할까 싶은데,

그래도 꽃잎의 주름진 음영 부분을 자세하게 담고 있어

따라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art 4 따라 그리기 : 도안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 뒤에는

앞에 소개한 그림의 도안이 있어서 물감으로 색칠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완성된 작품보다는

스케치 그림이 있으니 스케치 그림이 더 따라그리기 쉬운 것 같아요.


보태니컬 아트,

꽃 그림과 식물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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