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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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커스 보카 어원편! 해커스 교재 체험단입니다 ]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중고등영어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특히 영어단어 실력이 탄탄해야 그다음 문법이나 독해도 수월해진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다 보니, 영어단어부터 제대로 잡아줄 책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EBS 중학 프리미엄 온란인 강의교재,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로 활용된다는 교재를 발견하여 살펴보았습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중고등영어를 준비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나온 [해커스 보카 어원편] 책을 직접 살펴보고 느낀 점을 자세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해커스 보카 어원편]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단어를 단순히 알파벳 순서로 늘어놓지 않고, 어원과 주제를 기준으로 묶어서 구성했다는 점이었습니다.

part1 앞에서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

part2 핵심 의미를 가진 어근

part3 뒤에서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


part1 앞에서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

접두사 파트에서도 '위치, 방향, 시간', '관계', '수량, 강조, 기타'와 같이 비슷한 항목을 묶어서 단어들을 모아놓으니 그 차이점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을 펼쳐보니 in이라는 부정을 뜻하는 접두어로 시작하는 단원에서는 incorrect, inevitable, innocent, indirect, invariable, inability, impractical, immortality, imbalance 같은 단어들이 한꺼번에 이어지고, 각 단어 옆에는 in과 correct, in과 evitable처럼 어원이 어떻게 결합됐는지 색깔 박스로 정리돼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모든 단어에 실제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나왔던 문장을 예문으로 달아뒀다는 점입니다단어 옆에는 실제 기출 문장이 그대로 실려 있고, 얼마나 자주 나온 단어인지 별 개수로 표시해 둬서 어떤 단어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외워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un- 아닌(not)접두사 단어 중

unforgettable 단어 예문 Let's make this party an unforgettable memory. 옆에는 '수능'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이후 수능이나 학력평가에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중심으로 뽑았다고 하니, 지금 중고등영어를 준비하는 아이한테는 이보다 더 실전에 가까운 교재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에는 그 발음을 꼭 확인하라고 하잖아요. 각 Day마다 QR코드가 있어서 MP3로 영단어 및 영어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서 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어와 예문을 표제어부터 뜻, 파생어, 예문 순서로 들을 수 있는 MP3, 표제어와 뜻만 집중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MP3, 표제어만 듣고 뜻을 떠올려보는 암기 테스트용 MP3까지 목적에 따라 나뉘어 있어서, 아이 학습 스타일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겠더라고요. 게다가 문맥으로 헷갈리기 쉬운 어휘만 따로 모아 듣는 MP3도 따로 있어서, 헷갈리는 단어만 집중적으로 다시 훑어보고 싶을 때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part2 핵심 의미를 가진 어근

pass라는 어원을 다루는 페이지에서는 passage, passenger, pastime, surpass, compass까지 연결되는데, 하나의 뿌리에서 뻗어나간 영어단어들을 한 번에 보다 보니 따로따로 외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줄이 이어져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핵심 의미를 가진 만큼 어근 파트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단어마다 그림 설명과 어원 풀이가 함께 붙어 있어서, 단어를 이해하면서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postpone이라는 단어 옆에는 회의 일정이 뒤로 밀리는 그림과 함께 post 뒤에, pon(e) 놓다라는 어원이 표시되어 있어서, 뜻을 억지로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그림만 봐도 감이 잡히는 구조였어요.

게다가 postpone과 비슷한 의미의 defer, delay, suspend 같은 단어까지 어원과 함께 같이 정리해 둬서, 하나를 공부하면 서너 개가 같이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part3 뒤에서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

사형 접미사를 다루는 단원에서는 사람을 나타내는 -er, -or, -ar, -ee가 한데 묶여서 나오는데, employ에 er을 붙이면 고용하는 사람인 employer가 되고 반대로 ee를 붙이면 고용되는 사람인 employee가 된다는 식으로, 같은 단어에 접미사만 바꿔 붙여도 뜻이 정반대로 갈리는 원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부록으로 실린 핵심 다의어와 핵심 혼동어휘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abuse나 account, apply, appreciate처럼 문맥에 따라 뜻이 여러 개로 갈리는 영어단어들을 어원 트리로 정리해서, 왜 이 단어가 이런 뜻까지 갖게 됐는지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acquire와 inquire, affect와 effect, alleviate와 elevate처럼 스펠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도 예문과 함께 나란히 비교해 둬서, 시험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미리 짚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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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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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지업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합한 서평입니다 :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고 나니 사회, 과학 교과서 할 것 없이 한자어가 부쩍 눈에 띄더라고요. 사실 저희 아이는 초등 2학년 때 한자능력검정시험을 본 적이 있어서 기본적인 한자는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니 그때 외웠던 한자들을 꽤 많이 잊어버렸더라고요. 게다가 안다고 알고 있는 한자조차 정작 교과서 속 단어와 연결하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자 하나의 뜻만 알아서는 부족하고, 그 한자가 들어간 실제 단어까지 익혀야 교과서 내용이 제대로 읽힌다는 걸 깨닫고 나서, 이번엔 좀 더 체계적으로 짚어주고 싶은 마음에 <초등 탄탄 한자> 책을 펼쳐보게 됐습니다.


이 책을 쓰신 오현선 선생님은 라온쌤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독서교육 전문가로, 26년째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독서와 어휘 교육을 해오신 분입니다.  그림은 피넛 작가님이 맡으셔서 그런지 만화 부분이 유쾌하고 위트 있게 읽혔어요.


한자 하나를 배우면 그 한자가 들어간 어휘 여러 개가 한꺼번에 따라오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성질이나 성품을 뜻하는 성이라는 한자를 배우면, 성격, 사회성, 개성, 특성, 인성처럼 실제로 교과서나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단어들을 함께 익히게 됩니다.

처음 보는 한자는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데, 비슷해 보이는 한자들 중에서 '오늘의 한자와 똑같은 한자 찾기' 문제로 다른 한자들과 구별한 점이 특이했어요. 다른 한자교재는 보통 쓰거나 그냥 보여주고 끝나는데, 다른 한자와 비교하는 문제가 나오니 차별점에 집중해서 그 모양을 익히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한자로 모양과 뜻, 소리를 먼저 익히고, 한자 찾기로 눈에 익힌 다음, 어휘 뜻 알기로 관련 단어의 의미를 짚습니다. 

만화로 보는 한자어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상황극처럼 그 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줍니다. 중요하다는 뜻의 요라는 한자에서는 요청, 중요, 요점, 요약, 요령 같은 단어로 확장되는데요. 실제 친구와의 대화에서 그 단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주는 만화로 다양한 예시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어휘 활용하기와 어휘로 한 줄 쓰기까지 이어지면서 배운 어휘를 활용해 탄탄이의 일기를 완성하는 연습을 합니다. 크다는 뜻의 대라는 한자에서는 대소사, 대회, 대성, 대학, 대통령까지 이어지더라고요. 한자 하나 외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생활과 교과서 어휘로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는 구조라서, 이렇게 익힌 단어는 확실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았습니다.옆의 만화를 잘 읽었다면 탄탄이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고, 그때 어떤 단어들을 사용하면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어휘 2개를 활용하여 직접 문장으로 써보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고 쓰는 과정을 한자 하나 안에서 전부 경험하게 되는 셈이라, 단순 암기보다 훨씬 오래 남는 학습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나와 우리를 표현하는 한자로 시작해서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한자, 생활과 활동을 알려주는 한자, 함께 만드는 세상을 보여주는 한자, 시간과 변화를 담은 한자까지 총 50개의 한자를 다룹니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단어에서 출발해서 점점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해나가는 흐름이라, 순서대로 따라가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루에 한자 하나씩만 익혀도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매일 꾸준히 이어가기에 딱 좋은 분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 책은 한자 기초부터 탄탄히 잡고 싶은 아이,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을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 그리고 독해력과 글쓰기까지 함께 키우고 싶은 아이한테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한자를 알면 교과서 속 단어들이 훨씬 쉽게 읽히고, 단어가 읽히면 문장이 읽히고, 결국 공부 전체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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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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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공부 봐주면서 매번 감정 소모가 심하시다면,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자신의 태도와 마음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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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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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힌 리뷰입니다 :

아이 숙제를 봐주다가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 경험, 아마 초등 자녀 키우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예요.  처음엔 차분하게 시작했다가도 아이의 태도에 목소리가 커지기도 하죠. 그러면  아이도 저도 마음이 상해서 그날 공부 분위기는 완전히 망가지죠.


[초등공부력] 책 표지를 보고, 중학교 입학, 사춘기를 앞둔 초등 고학년 아들을 키우다보니,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손병목 작가님이 쓰신 초등 공부력의 부제를 보면서,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라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엄마표 학습 지도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아이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부모의 화라고 짚고 들어갑니다. 저도 읽으면서 뜨끔했던 부분인데요, 사실 아이가 못해서 답답한 것도 있지만 돌아보면 제 감정을 조절 못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킨 순간들이 훨씬 많았더라고요. 이 책은 그 지점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이의 진도나 성적을 당장 끌어올리는 방법보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고 공감하는 태도를 먼저 갖추는 게 결국 공부 습관을 잡는 첫걸음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어요.


자녀 교육서는 메뉴얼이 아니다

"부모가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다. 책은 서로 다른 말을 한다. ~공부법에는 정답은 없다. 자녀 교육서도 핵심은 방법이 아니다. 그 방법을 쓰는 이유와 원칙이다. -p.20"


자녀 교육서를 볼 때마다 다 좋아보이는 방법들을 보면, 다 좋아보이지만 정작 내 아이가 다 따라하기에는 사실 어려운 점들이 있더라고요. 저자는 교육서마다 저자 원칙이 다르고 아이 각자의 결도 다르기 때문에, 책을 문자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그 철학을 읽고 내 아이한테 맞게 응용할 줄 아는 게 진짜 좋은 독자라고 말합니다. 결국 자녀 교육이라는 것도 방법을 외우는 일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를 다듬어가는 자기 수양에 가깝다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좀 숙연해지더라고요.



작가님이 오랫동안 강연장에서 직접 만난 학부모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셨다고 해서 그런지, 이론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실제 가정에서 벌어질 법한 상황들이 곳곳에 담겨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묻지 말고 이야기하자

인상 깊었던 또 다른 부분은 책을 읽을 때 자꾸 멈춰서 생각해보는 습관, 그러니까 정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어릴 때부터 질문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냥 아이 옆에서 함께 읽다가 가끔 멈춰서 너는 어땠냐고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조언이었는데요, 저는 그동안 책 읽고 나서 아이의 생각을 더 확장하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히려 아이를 지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살짝씩 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듯이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 수다를 시도해봐야 할 것 같아요.



수학이 즐거워지는 주문 : 구주어식

수학 부분에서는 구주어식이라는 표현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주어진 조건은 무엇인지, 어떻게 풀 것인지, 마지막으로 식을 세우는 순서인데요, 아이가 문제를 못 푸는 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만 생각하지 말고, 이 순서로 스스로 생각해보는 힘이 기르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장제 문제를 풀 때에도 이렇게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습관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금과 같이 문제를 끊어보는 연습을 하고, 그 차례에 대한 답을 쓰다보면 문장제 문제가 해결되어 있을 테니깐요.

그리고 책 뒤쪽에 나오는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100일 프로젝트' 파트가  지금 당장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바꿔 쓰기 부분도 실생활에 바로 써먹기 좋았습니다. 시험이나 과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잘했어." 대신 "기분 좋겠다", "완벽하네!"라는 말 대신 "다 끝내고 나니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라는 식으로, 평가하는 말 대신 아이의 노력과 감정을 짚어주는 표현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오늘부터 하나씩 따라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 공부 봐주면서 매번 감정 소모가 심하시다면,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자신의 태도와 마음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려고 하면 아이가 잘 따라올까 고민도 되고, 저도 시작 전부터 걱정부터 될 때도 있는데요. 우선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바꿔서 말하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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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isérables (New Edition) - 레 미제라블 ㅣ Happy Readers Grade (New Edition)
빅토르 위고 지음 / 다락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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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

요즘 아이들 영어 책 읽히실 때 어떤 교재 고르시나요? 스토리북에서 리더스북으로 넘어갈 때, 혹은 지문이 길어지면서 아이가 지루해할 때 고민이 참 많으시죠.저희 집에서도 아이 영어 리딩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책을 찾다가, 다락원의 스테디셀러인 《Happy Readers》 시리즈 Grade 5의 <Les Miserables (레미제라블)>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는 영어 독해 교재나 어린이 영어문고 분야에서는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개정판이 나왔더라고요. 세계 명작들을 원작 그대로 다루면서도 렉사일 지수, 어휘 수, 어휘 난이도, 문장 구조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촘촘하게 등급을 나눠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총 48권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에요. 그러니까 아이의 영어 실력에 맞춰서 딱 맞는 단계의 책을 골라줄 수 있다는 뜻이겠죠.

《Happy Readers》 시리즈 간단 소개

* 구성: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세분화되어 있어서 아이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진입하기 좋습니다.

* 주제: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부터 셜록 홈즈, 위대한 유산, 레 미제라블 같은 세계 명작 고전까지 알차게 들어있어요.


《Happy Readers》 Grade 5 기준 _ 영어책 수준 & 난이도 체크

* 표현 어휘 수:약 1,000 words 내외

* 난이도: Lexile 500L~650L 안팎

* 문장 구조: 관계대명사, 과거완료, 복합문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 초등 고학년 수준의 문법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기 좋습니다.

단순 픽처북이나 짧은 리더스북을 막 뗀 아이들에게는 첫 페이지부터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어휘량이 800~1000단어 수준으로 확장되는 단계라 초등 고학년 리딩 교재로 딱 적당한 난이도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명작 <레 미제라블> 책 줄거리

빅토르 위고의 불후의 명작 <레 미제라블> 작품은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내용이지요?

빵 한 덩이를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Jean Valjean)의 이야기입니다. 출소 후 장 발장이 밀리엘 주교의 따뜻한 용서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살기로 마음먹고, 어린 코제트를 딸처럼 키우며 헌신하는 삶을 다루고 있어요. 형사 자베르의 추격 속에서 장 발장이 신분을 바꿔가며 사는 내용이 흥미롭게 느껴지는 내용이죠.

긴 고전 소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긴장감 넘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각색하였네요. 원작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해피리더스 방식으로 축약해서 담아낸 버전인데, 장발장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오랜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신부님의 자비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애쓰는 과정과 그를 끝까지 쫓는 자베르 경감, 그리고 코제트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방대한 소설 원작을 2시간의 영화로 바꾼 듯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책 내부에 한글 번역이 적혀있지 않고 영문 텍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요 어휘나 표현이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세심하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일반 영어원서와는 다른 점은 핵심 어휘나 표현에는 다른 색깔과 스타일을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에요. 온전히 영어로만 읽어나가되, 중요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방식인 셈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이 영단어들만 다시 확인해봐도 어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완성도 높은 그림과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문장 길이가 길어져도 아이가 지각적으로 지루해하지 않아요. 명작 고전은 어린이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보다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 그림을 보면서 상황을 추측하는 재미가 더해져서 흥미를 끌어올리는 것 같아요.


책에 있는 쿠폰 코드로 전자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전자책 안에는 페이지별 음원과 한국어 번역, 키워드, 그래머 포인트까지 다 들어있어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해두었어요. 여기에 더해서 다락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권의 전문 번역이랑 MP3 파일, 리딩 이해력 퀴즈, 리스닝 퀴즈, 키워드, 그래머 포인트까지 전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책 한 권 사면 딸려오는 학습 자료가 생각보다 알차다는 점이 다락원 해피리더스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음원으로 들으면서 읽으면 몰입도도 훨씬 높아지고요. 단순히 눈으로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듣기와 따라 읽기(Shadowing)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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