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즐거워 피카 그림책 28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오현지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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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어진 5살 아이는 매일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즐거웠고 재미있었던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친구의 거절, 친구과 달랐던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날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을

2026년 6살이 된 둘째에게 새해 책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라서 즐거워

FIKAJUNIOR(피카주니어) 도서출판 /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은이)


우정을 통해 얻는 즐거움

무엇보다 소중한 '함께'라는 기쁨을 알게 하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목부터 '함께라서 즐거워'

꼬마 돼지의 행복한 표정이 책 표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엄마는 주제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지만,

아이는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이 책을 좋아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토끼' 도 나오니깐 이 책을 받자마자 좋아하더라고요.

작가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데요.

이 시리즈 책이 벌써 4번째 책인데요.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는 것은 아이들이 좋아해야 가능한 거잖아요. 꼬마 돼지와 그 친구들의 캐릭터가 귀엽고, 그림책 색감이 정말 따뜻해서 아이들이 호감을 갖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아이들이 성장하며 꼭 배워야 할 '관계의 가치'를 그림 속에 잘 녹여내는 것 같아요.



꼬마 돼지와 토끼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예요. 신나게 연을 날리며 매일 함께 놀아요.

연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연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지

"우리도 연 만들어 볼까?"라고 말하더라고요.

동물들의 표정이 신나보이는 노는 모습들을 따라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우리도 너희랑 같이 놀아도 될까?"

그런데 거북이의 연을 보면서, 꼬마 돼지와 토끼는 부러웠어요.

아이들은 친하게 지낼수록 친구가 노는 거,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유심히 보잖아요. 그리고 자기도 해보고 싶어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아직은 양보가 어렵고, 내 장난감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질투하는 마음도 커지는 시기가 유아 시기인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왜 같이 하는 게 더 좋은지"를 억지로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알게 모르게 경쟁심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때문일텐데요. 이 책은 친구와 경쟁하기보다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꼬마 돼지와 친구들은 어떻게 그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

<함께라서 즐거워>는 말 그대로 '함께'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4-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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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쿼크모형 - 입자가속기의 발명부터 쿼크의 발견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20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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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림원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이라는 소개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쿼크 모형

정완상 지음. 성림원북스 도서출판



지은이 정완상

서울대학교 무기재료 공학과, 학국과학기술원 이론물리학 전공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우리는 보통 '입자 물리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업'을 지향하며

정완상 교수님은 난해한 물리 이론을 물리군과의 대화를 통해 천천히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


첫번째 만남 입자가속기의 발명

두번째 만남 군과 대수

세번째 만남 새로운 입자의 발견

네번째 만남 기묘한 입자의 출현

다섯 번째 만남 쿼크 모형

여섯 번째 만남 쿼크모형의 진화


노벨상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크게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가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쿼크 발견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입자가속기의 역사를 살펴봐야 한대요.

"입자를 가속시켜서 충돌을 통해 새로운 입자를 발견하기 위해서야. 그러려면 입자에 힘을 작용해야 하는데 초기의 가속기는 전기력으로 입자를 가속시키는 장치였어. 큰 전기력을 작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전압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만들어야 하지. -p.33"


"1932년 4월 14일, 콕크로프트와 월턴은 양성자를 가속시켜 리튬과 충돌하게 하여 리튬이 헬륨으로 변하는 것을 알아냈어. 이것은 최초의 인공 핵변환 실험이었고,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되지. p.25"


'콕크로프트와 월턴의 가속기'를 처음 소개하고 있는데요. 시대적 분위기, 역사, 과학자들의 성과 등을 정교수가 학생에게 설명하듯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천천히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흔한 교양 과학서들이랑 결이 달랐어요. 그냥 이론만 술술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에요. 논문에 등장하는 '수식'까지 그대로 가져왔어요.

과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인 저는 수식이 낯설기는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학 기호의 나열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서 이런 개념을 정립했는지 그 '탐구 과정'을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초반에 나오는 수식들은 저도 이해할 수 있는 수식들이어서,

왜 우리가 수학과 과학 공식을 배워야 하는지를 이유를 알 수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공식들이 기초가 되고, 그 위에 과학 발달이 끊임없이 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에 나오는 수식들까지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과학 특히,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항연산, 행렬, 그리고 수많은 공식들이 나온 경로를 따라가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노벨상 수상자들만 소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 쿼크의 존재를 예언한 과학자들'에서 소개한 과학자 중 한 명은 대학민구의 이휘소 교수도 있는데요. 1964년 지도교수 에이브러햄 클라인과 함께 자발적 대칭 파괴에 과학 논문을 발펴했는데, 이것이 힉스 메커니즘의 출현에 기여했다. 1969년에 그는 자발적으로 깨진 게이지 대칭을 재정규화하는 데 성공했다. 1969년에 그는 자발적으로 깨진 게이지 대칭을 재정규화하는데 성공했다. -p.173"

1977년 교통사고로 이휘소 교수는 사망했다는 글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어요. 꼭 수상하지 않았어도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논문 발표로 노벨상을 수상할 만한 업적이 나오는 거겠죠?

그냥 호기심만 가득한 일반인인데, 처음엔 괜히 어려울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요. 근데 교수님의 설명이 진짜 너무 친절하고 명확했어요.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예시나 비유도 많아서 복잡한 개념도 의외로 술술 넘어갔죠. 논문에 나온 수식까지는 다 이해를 못했지만, 앞에 나온 이론들 위에 한층 한층 쌓아 올라가는 과학 발전 과정이 보여서 노벨 물리학자들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과학의 역사와 함께 개념이 어떻게 정립되었는지 보니까 단순 암기가 아니라 '스토리'를 아는 느낌이라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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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과 지폐 학교 가기 전, 이것만은 꼭! 시리즈
길벗놀이학습연구소 구성, 박정미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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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숫자에 관심을 보이는 5살 딸아이가 "엄마, 이건 얼마야?"라고 물건을 살 때에 가격을 물어보더라고요.

길벗놀이학습연구소의 <동전과 지폐> 유아학습지로 동전과 지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실물 같은 교구가 들어있어 아이와 정말 즐겁게 놀며 배웠습니다.


동전과 지폐

학교 가기 전, 이것만은 꼭! (만 6세+ 유아학습지)



'동전과 지폐'는 아이들이 돈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돈의 종류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왜 소중한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어요. 


step 1 우리나라 돈의 종류 배우기

step 2 동전과 지폐 계산하기

step 3 실생활 화폐 감각 키우기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동전과 지폐 종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직접 뜯어 쓸 수 있는 돈 모양의 종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 돈을 사용해보는 것처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돈의 종류 익히기 단계에서도

책 속에 있는 동전과 지폐를 직접 떼어 빈칸에 올려 놓으면서

동존과 지폐의 종류를 익히니 더 잘 알더라고요.



'동전과 지폐'는 아이들이 돈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유아학습지예요. 책의 구성도 알차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10원부터 시작해 50, 100, 500원 동전 단위를 익히고, 지폐(1,000원~10,000원)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계적으로 단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화폐와 크기, 디자인이 매우 유사한 종이 동전과 지폐가 10개씩 들어가 있어요.


10원이 10개 모이면, 100원과 같다는 것을 실제 종이 동전을 모아서 확인하니 좋아요. 요즘은 예전만큼 동전과 지폐가 없어서, 10개 모으려면 일부로 은행을 가야 할 정도로 실제 돈이 귀한데요. 이렇게 활동지로 넉넉하게 들어가 있으니 설명하기도 쉽고, 아이도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1,000원 한 장은 100원짜리 몇 개랑 같을까?" 하며 돈의 단위를 바꾸는 개념을 익혔는데, 수 개념 확장에 정말 좋더라고요.

큰 단위의 수 개념은 수 활동지에 여러번 숫자를 쓰는 것보다도 동전과 지폐로 익히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동전과 지폐 유아학습지가 도착한 날,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붕어빵 놀이활동교구를 가지고 왔는데요.

동전과 지폐에 있는 종이돈을 다 뜯고는, 초등학생 오빠랑 '붕어팡 팔기'를 하더라고요.

"얼마예요?" "3개에 2천원입니다."

그냥 종이 돈만 가지고 놀 때보다, 본인이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붕어빵 소품을 활용하니 몰입도가 200%였답니다!




"사장님, 여기 거스름돈이에요" 하며 까르르 웃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어요.

아직 돈의 개념을 잘 모르지만, 오빠가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알려주니 '이렇게 놀다보면 금방 돈의 개념을 잘 알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안에서도 '얼마일까요?'의 코너로 물건마다 다른 가격을 보면서 돈의 가치를 배웁니다.

실생활에서 돈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들을 편의점 놀이, 세뱃돈 계산 등 다양하게 제시하여 돈의 개념을 배워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연습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실제로 단순히 물건 가격만 잘 보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하고, 빼는 수연산의 필요성까지 알 수 있습니다.



돈의 개념을 전부 이해하기 위해서는 만6세 이상의 아이들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5세 아이도 돈을 접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원, 100원, 1000원이 몇 개면 얼마인지를 알려주기에 좋아서, 5세 아이와 자주 꺼내서 조금씩 진도 나가면서 천천히 돈의 개념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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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생물도감 3 : 강력한 맹독생물 자연 탐사 보고서
TV생물도감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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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초등학생 4학년 아들이 공부를 끝낸 후나 주말에 쉴 때에 자꾸 꺼내서 보는 책 시리즈

신간 소식에 바로 준비한 책


자연 탐사 보고서 TV생물도감 3 강력한 맹독생물

서울문화사 도서출판



TV생물도감 3는 생물 전문 크리에이터인 'TV 생물도감'이 만든 책으로, 강력한 맹독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TV 생물도감 자연생태 유튜브 채널

동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이미 유튜브에서 'TV생물도감' 채널을 한 번쯤은 접해봤을 텐데요. 화면 속에서만 보던 진귀한 생물들을 이제는 고퀄리티 도감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V생물도감은 희귀한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그들의 생태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대한민국 대표 생물 유튜버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해요. 특히, 생물도감 시리즈는 매번 새로운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항상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TV생물도감 3권 강력한 맹독생물

TV생물도감 자연탐사보고서 시리즈는

1권 위험한 외래 생물, 2권 소중한 희귀생물에 이어 3권 강력한 맹독생물 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맹독생물부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사인 킹코브라, 그리고 제주 바다의 공격수, 바다뱀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소개됩니다. 각 생물마다 독특한 특징과 생태, 그리고 그들이 가진 독의 종류와 효과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장수말벌의 독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불개미의 집단 공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생생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생태 보고서를 3~4개씩 살펴본 뒤에는 '생도의 탐구노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독을 만드는 방법, 약이 되는 독, 독 응급 처치법 등 이번 책 주에인 '맹독 생물'과 관련된 '독'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담아 두었네요.

마지막에 담긴 '독 응급 처치법'은 저도 체크해두면 좋을 내용이라 천천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벌의 침에 쏘였을 때는 카드처럼 납작한 물건으로 쏘인 곳을 살살 밀어서 침을 빼고, 그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야 하고,

해파리에 쏘였을 때에는 물 밖으로 빨리 나와서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헹궈야 해요.

뱀에 물렸을 때에는 최대한 움직이지 안항야 하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두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겠네요.






TV생물도감은 유튜브 채널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요. 책에서 소개된 생물들은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생물의 실제 모습과 행동을 볼 수 있어, 책에서 읽은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유튜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될 것 같아요.

화려한 무늬와 등지느러미가 화려해서 인상 깊었던 쏠배감펭의 영상은 초4 아들이 전에 봤던 내용이었는데요.

이렇게 전에 본 영상에 관한 내용을 다시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상기시키기고 하고, 보지 못했던 영상을 책을 읽고 나서 다시 QR코드로 칮아보기도 하더라고요.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와도 잘 연계되어 있어요. 생물학적 지식이 필요한 과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초등과학 교과 연계

3-1 동물의 생활 3-2 지구와 바다

4-1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4-2 생물과 환경

동물, 생물, 환경 등의 내용을 배우는 초등 3학년, 4학년 친구들이 보면 특히 흥미롭게 볼만한 내용들이네요.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아이들은 자기들이 선호하는 유튜브 채널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유튜브 채널과 관련된 책을 선물하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생물 유튜브나 과학 유튜브 채널을 찾아서 쉬는 시간동안 잘 보더라고요.

이런 책들을 집중해서 봤다는 걸, 아이의 질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불개미 집 주변에 리트머스 시험지로 비비면, 무슨 색으로 변하는지 알아?' 자신이 책에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점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을 엄마,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과학 채널을 많이 보는 아들이 저보다 과학 지식은 많은 편인 듯해요. 잘 모르는 엄마에게 신나게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말하기 바쁜 아들을 보는 재미 때문에 <TV생물도감> 자연탐사보고서 시리즈 도서를 계속 선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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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당당 한국사 -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
이덕일 지음 / 아라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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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이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책인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건, 인물들도 꽤 있어서 자세하게 읽은 한국사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

아라미 도서출판




작가 : 이덕일 작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하여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논쟁적인 주제로 역사 해석의 선두에 서 있는 대표적 역사학자


《사도세자의 고백》,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등 50여 권의 저서를 편찬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을 다루고 있어요.


1부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장보고, 이정기, 고선지, 흑치상지)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조한 전행, 고수 대전, 고당 대전, 나당 전쟁, 한산도 대첩, 나선 정벌, 봉오동 대첩, 청산리 대첩)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직지심경, 석굴암)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비파형 동검과 청동기 기술, 거북선, 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자산어보, 최문선과 화약 무기의 발면, 고려청자, 성덕대왕신종, 고구려 성과 고분 벽화)


한국사 베스트 장면이라고 해서,

주제별로 전쟁이나 큰 사건 주제로만 다룰 줄 알았는데, 인물, 유산, 문화 등과 관련된 주제들도 담겨 있어서 지겹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1부 '이정기', '고선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인물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어요. 고구려 유민 출신 장수들이 꽤 영향력이 컸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당나라의 혼란을 틈타 산동반도 일대를 장악하고 '제나라'를 세운 이정기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어요. 이정기를 시작으로 그의 아들, 손자까지 약 55년 동안 산동성 일대를 지배한 나라를 세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구려 유민이었던 고선지 장군은 실력 하나로 당나라 최고의 장군 반열까지 올랐다고 해요. 고구려가 망한 후에도 고구려인의 기상은 사라지지 않고 세계에 영향을 미친 점을 많은 역사서에서도 다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에서

초등학생 4학년 아이에게 먼저 보여준 챕터는 '9장면 세계 해군사에 빛나는 한산도 대첩'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전시 중이기 때문에, 아이와 특별전을 방문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겠더라고요. (2025년 11월 28일~2026년 3월 3일 전시)



주말에 tv를 보다가 '학익진'이라는 단어를 보고, 아들에게 물어보니 '학 날개처럼 펼쳐져 가는 거잖아.'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익진'이 나온 '대첩 이름이 뭔지 알아?'라고 물어보면서 이 부분을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이순신 장군 그림, 한산 해전도, 현자총통 사진과 같은 역사전 자료가 많아서 이해를 도와줍니다.

한 부가 끝날 때마다


'하나 더!' 코너로 각 주제를 대표하는 사건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봅니다.

2부에서는 '하나 더! 위대한 정복 군주, 광개토대왕'을 통해 고구려인들이 직접 지은 시호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광개토태왕릉비'에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으로 나왔다고 해요. 그 시호는 경주시 호우총에서 출토된 호우나 모두루묘지명에도 나온다고 해요. 따라서 '광개토왕, 광개토대왕'보다는 '광개토태왕'이나 '호태와'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내가 익히 알고 있었던 역사적 지식도 역사적 사료를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어요.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에서는

박물관에서 자주 봤던 천연색 삽화, 유물 사진, 역사적 인물 초상화들이 많이 나왔어요. 박물관 가면 유물이나 그림, 사진들 아래에 있는 제목만 살펴보느라그에 관한 기록들은 자세하게 살펴보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20장면 놀라운 천문 관측술,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이야기는

역사적 자료를 해석하는 데 여러 기록뿐만 아니라 과학적 기술의 증명까지 세세하게 살펴볼 필요까지 느끼게 됩니다.

"기토라 고분의 천장에서 수많은 별들이 그려진 벽화가 발견되었다. 이 벽화는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본의 미야지마 교수는 면밀한 컴퓨터 작업 끝에 벽화의 별자리는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에서 관측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30여 개의 별자리에 550개의 별이 그려진 기토라 고분 벽화의 별자리 그림은 7세기 평양에서 관측된 별자리라는 것이다. -p.232"



4부 '무적 함선 거북선' 챕터는 2부 '한산도 대첩'과 연결하여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북선은 많이 아는데, '판옥선' 특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북선을 설명하기 전에 판옥선 그림을 특징을 자세하게 담아 놓았네요.


유명한 역사적 사실 몇 개만을 알고, 지금은 우리나라 영토 밖의 이야기, 흔적이 많이 남지 않은 이야기라서 놓치고 있던 많은 역사적 사실 위로 쌓인 시간들 덕에 우리가 이 시간을 지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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