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즐거워 피카 그림책 28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오현지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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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어진 5살 아이는 매일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즐거웠고 재미있었던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친구의 거절, 친구과 달랐던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날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을

2026년 6살이 된 둘째에게 새해 책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라서 즐거워

FIKAJUNIOR(피카주니어) 도서출판 /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은이)


우정을 통해 얻는 즐거움

무엇보다 소중한 '함께'라는 기쁨을 알게 하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목부터 '함께라서 즐거워'

꼬마 돼지의 행복한 표정이 책 표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엄마는 주제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지만,

아이는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이 책을 좋아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토끼' 도 나오니깐 이 책을 받자마자 좋아하더라고요.

작가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데요.

이 시리즈 책이 벌써 4번째 책인데요.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는 것은 아이들이 좋아해야 가능한 거잖아요. 꼬마 돼지와 그 친구들의 캐릭터가 귀엽고, 그림책 색감이 정말 따뜻해서 아이들이 호감을 갖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아이들이 성장하며 꼭 배워야 할 '관계의 가치'를 그림 속에 잘 녹여내는 것 같아요.



꼬마 돼지와 토끼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예요. 신나게 연을 날리며 매일 함께 놀아요.

연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연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지

"우리도 연 만들어 볼까?"라고 말하더라고요.

동물들의 표정이 신나보이는 노는 모습들을 따라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우리도 너희랑 같이 놀아도 될까?"

그런데 거북이의 연을 보면서, 꼬마 돼지와 토끼는 부러웠어요.

아이들은 친하게 지낼수록 친구가 노는 거,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유심히 보잖아요. 그리고 자기도 해보고 싶어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아직은 양보가 어렵고, 내 장난감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질투하는 마음도 커지는 시기가 유아 시기인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왜 같이 하는 게 더 좋은지"를 억지로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알게 모르게 경쟁심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때문일텐데요. 이 책은 친구와 경쟁하기보다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꼬마 돼지와 친구들은 어떻게 그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

<함께라서 즐거워>는 말 그대로 '함께'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4-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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