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 세상 가장 쉬운 종이접기 놀이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조 풀먼 지음, 앤 파쉬에 그림, 김보미 옮김 / 바이킹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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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도서출판 

세상 가장 쉬운 종이접기 놀이  < 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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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

동물 농장이라고 해서 농장에 사는 동물만 나올 줄 알았는데, 농장 주변의 동물들을 파트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농장에 사는 동물- 수탉, 돼지, 말, 알을 낳는 암탉, 젖소

마당에 사는 동물 - 오리, 오리 새끼, 개구리, 금붕어, 강아지, 고양이

들판에 사는 동물과 식물 - 애벌레, 수력, 거미, 꽃, 새, 토끼

밤이 되면 찾아오는 동물 - 여우, 박쥐, 부엉이, 쥐, 나방 




5살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가진 동물은 밤이 되면 찾아오는 동물 파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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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는 

종이접기 동물 이름 옆으로 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접는 난이도에 따라, ★ 별 하나부터 ★ 별 세 개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5살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하기에는  별 하나가 도전해볼만 해서, 

우선 별 하나 표시된 동물부터 하나씩 골라 접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별 두개는 조금 어려운데, "조금 어려워요."가 아닌 "재미있어요!" 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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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상 가장 쉬운 종이접기 놀이  < 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 책은 

색종이 24장이 준비되어 있습다. 


일반 색종이 크기는 아니고요. 일반 색종이 크기로 점선이 표시되어 있어서, 잘라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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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쉬운 종이접기 놀이  < 뚝딱 접어요! 동물농장 종이접기 > 의 좋은 점은 

놀이판이 책 뒷편에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파트별로 접은 동물들이 노는 장소가 하나씩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인형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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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현서진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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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플러쉬 <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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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살 아들과 꼭 일고 싶은 책이었어요. 

왜나하면, 우리 아이 모습 같거든요. 





"산아, 오늘은 아주 춥대! 오늘만 집에서 놀자."

"싫어, 싫어, 밖에 나갈 거야!"

날마다 밖에 나가 놀겠다고 떼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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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도 나가서 놀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잠바랑 목도리는 잘 하고 노는데, 



에구~ 우리 산이는 엄마가 장갑이랑 목도리 하라고 했는데, 

장갑과 목도리도 하지 않고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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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런 산이가 걱정이에요.

'우리 산이 감기 걸리면 큰일인데..... 산이는 언제쯤 엄마 말을 들어줄까?' 



산이 엄마는 걱정입니다.

 

결국 감기에 산이는 걸렸네요. 

감기에 걸리니까 밖에 나가 놀겠다고 떼쓸 수도 없었어요. 

"으~ 추워!"

 

 

산이는 열이 잔뜩 오른 것 같네요. 볼이 빨개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5살 아이와 산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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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카드들을 놓고, 이야기 순서도 만들어보고

어떤 이야기였는지 이야기해보고요. 


다른 블레멘플러스 이야기책보다

브레멘플러쉬 <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 책은 일상 이야기라 내용이 더 친숙하고 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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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카드 뒤에 있는 질문에도 대답을 더 잘 해주더라고요. 


"엄마 말 안 듣고 밖에서 놀다가 감기에 걸린 사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뭔가요?"

"엄마 말 안 들으면 감기 걸린다~~~~ 장갑이랑 목도리 잘 하고 다녀야 돼." 라고 말해주네요. 



그런데 우리 아들은 추운 날이어도, 유치원이 끝나면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합니다. 

저는 "산이도 추운 날 감기 걸리면 어떻게 됐지?" 라고 말해줍니다. 

실제로 놀이터에 가보면 사람도 없어서, 집에 금방 들어오는 편이긴 하지만... 

브레멘플러쉬 <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 책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오니 조금 더 설득이 잘 되는 것것 같아요. 


겨울철이어도 가을에 신나게 놀던 놀이터에 가지 못해 서운한 아이들과 읽으면 좋을

유아그림책 

브레멘플러쉬 <에취, 감기는 정말 싫어! > 아이와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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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기분 좋은 날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사란 지음, 뜰빛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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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시기에 생각할 거리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브레멘 플러스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브레멘 플러스, 랄랄라~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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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플러스, < 랄랄라~ 기분 좋은 날 > 책 살펴보기 


빨강, 노랑, 파랑 꼬마 마녀들이 새초롬한 얼굴로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뭐가 저렇게 좋을까?"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나?:

"다들 기분 좋아하니까 더 심술 나."

꼬마 마녀들에게 ㅣ분 좋은 일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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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꼬마 마녀들 표정이 왠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5살 아이와는 책 읽으면서,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소녀와 표정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뭘 하면 고민하던 꼬마 마녀들 앞에 뭔가 떨어졌네요. 



"이게 무슨 소리지? 어서 내려가 보자!"

노랑 마녀의 말에 다들 부리나케 뛰어갔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마당 한편에 산타 썰매가 고꾸라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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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가 땅 위에 떨어져있네요. 

꼬마 친구들도 산타 할아버지도 깜짝 놀란 것 같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왜 하늘에서 떨어졌을까요? 궁금하네요. 


이 질문은 이 페이지 그림이 있는 하브루타 생각카드에 질문으로 들어가있더라고요. 

책에 모든 사건과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이렇게 상상해보는 일도 재미있는 일이네요. 




꼬마 마녀들은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를 정성컷 치료해주었어요. 

"정말 고맙구나. 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

"그럼, 기분 좋은 일 하나만 만들어 주세요."


그런데 빨강 마녀가 부탁이 있다네요. 

하지만 산타 할아버지는 난처하신 듯합니다. 


"난 선물 나눠 주는 일밖에 모른단다. 하긴 그보다 더 기분 좋은 일도 없지."




그 말에 "우리가 선물을 나눠 주자!" 



선물 나눠주는 일이 기분 좋은 일이라는 말에 꼬마 마녀들이 신이 났습니다. 

선물을 나눠주는 일은 정말 신이 나는 일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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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선물을 나눠주면, 기분이 이리도 좋고 신나할지 궁금해지네요. 



꼬마 마녀 친구들은 선물 나눠주기를 잘 끝냈을지는 브레멘 플러스, < 랄랄라~ 기분 좋은 날 >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아이와 읽기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선물을 받을 생각만 하는데...

선물을 나눠주는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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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생각놀이터  

생각카드로 아이들 생각을 나누고,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브루타 생각카드 활용 하는 방법은 

뒷표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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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 BONKERS ABOUT BEETLES 애니멀 클래식 4
오웬 데이비 지음, 이진선 옮김 / 타임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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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데이비의 <딱정벌레>


원숭이, 고양이, 상어를 읽는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오웬 데이비'가 쓰고 그린 

네 번째 애니멀 클래식 시리즈 

#OwenDavey #BonkersAboutBee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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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데이비의 <딱정벌레> 책 정보

글 /그림 오웬 데이비

역자 이진선 

출판 타임주니어

발매 201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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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강 딱정벌레목의 통칭하는 딱정벌레

딱절벌레에는 우리가 알고 잇는 다양한 곤충들이 많이 포함된다는 것을 

저는 아이의 과학전집을 보고 알았습니다. 


장수풍뎅이도 딱정벌레목에 포함되네요.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에 표지만 보고, 장수 풍뎅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이 책은 장수풍뎅이 책이 아니잖아.'라고 했었거든요. 

나중에 아이에게 책 중간에 나오는 장수풍뎅이 그림을 보더니, 

"장수풍뎅이도 있네~ "하고 좋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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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데이비 자연동물책은 예쁜 일러스트 그림이 있지만, 

그 이유만이  오웬 데이비의 애니멀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는 아닙니다. 



오웬 데이비의 <딱정벌레> 책은 딱정벌레 곤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딱정벌레는 어떤 동물일까요? 딱정벌레가 사는 방법, 나는 멋진 딱정벌레, 어떻게 성장할까요? 등 

과학전집에 나오는 정보 못지 않은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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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그림에서는 딱정벌레가 먹는 음식을 먹는 몇 개의 모습으로 

딱정벌레가 먹는 음식에 대한 설명을 대신하는데, 딱정벌레가 먹는 다양한 음식들을 그려놓아

설명을 이해하기 편하도록 도와줍니다. 




오웬 데이비의 <딱정벌레>에서 

다른 과학책과는 다른 분류법이 보이는데요.

 

딱정벌레가 사는 방법에서는 

땅속이나 땅 위에서 사는 육생 딱정벌레와

물속이나 물가에서 사는 수생 딱정벌레를 

노란색과 하늘색 띠 위에  나란히 줄지어 분류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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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서도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 동물 / 식물만 먹는 초식 동물 / 동물과 식물을 모두 먹는 잡식 동물 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런데

육생 딱정벌레에는 동물이나 식물을 먹고 분해하는 분해동물이 더 있네요. 



분류표와 같은 형식이지만, 

그림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분류하는 과정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과학과 수학을 굉장히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자연과학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멋진 딱정벌레' 챕터에서는 

딱정벌레의 부분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사와는 다르게 명확하게 구분하게 구분되는 일러스트 그림이라, 실사로 나오는 과학책과 함께 보면 좋을 어린이과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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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어떡할래? -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지음, 앤디 캐틀링 그림, 양승현 옮김 / 키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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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의 욕심은 사실 한도 끝도 없지만, 

제일 큰 바람은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바람일 거예요. 


하지만 모든 상황을 볼 수 없고, 예측할 수 없기에 교육한다고 교육하지만 부족하고

막상 어떤 상황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읽어보았습니다.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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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 책의 작가는 

캐나다 출신 작가의 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입니다. 


세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다는 작가의 마음을 담은 듯한 책입니다. 


 외국에 살든, 우리나라에 살든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할 일들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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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민거리인 상황은 비슷해도 

해결 방법은 딱 하나라고 할 수 없겠죠?


이 책은 그런 곤란한 상황들의 답을 정해주는 책이 아닌, 

같이 고민하고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책임을 책 읽기 전부터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읽어 봐요!


1. 오른쪽 페이지의 질문을 읽는다. 

2. 다음 장으로 넘기기 전에 나라면 어떻게 할 건지 대답해 본다. (책에서 제시하는 두 가지 방향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3. 왜 그렇게 할 건지도 대답해 본다. 

4. 페이지를 넘겨 작가의 말을 들어 본다. 

5. 나의 대답과 비교하며 읽으면 재미도 두 배, 깨달음도 두 배!




<  너라면 어떡할래? > 책에서 읽는 방법을 설명해주면서, 

"너만의 best 답변이 있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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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 책에서 나온 첫 번째 곤란한 상황은?


"앗, 길을 걸어가는데 네 앞 사람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오는 거야, 너라면 어떡할래?"

큰 글씨로 곤란항 상황을 물어보면서, 

아이의 속마음이 보입니다. 

"돈을 슬쩍 가질래? 주인에게 돌려줄까?"


그러면 아이들은 주인에게 돌려준다고 이야기하겠죠? 


그 다음 장에는 곤란한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돈을 갖는 건 아주 솔깃한 일이라는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해주죠. 

하지만 옳은 일은 아니야. 그 돈을 주워서, 흘린 사람에게 돌려주는 게 옳은 일이지. 


언젠가는 네가 그 상대방 입장이 될 수도 있단다."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까지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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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 책에서는 도덕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문제들도 함께 나옵니다. 


"학교에서 선배가 너를 만지는데 기분이 너무 나빠. 너라면 어떡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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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가 아닌 

누구여도 내 몸을 만지는 게 기분이 나쁘다는 걸 보여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어른이 아니어도 말이죠. 


그림 속의 아이는 고민합니다. 

'선배가 말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비밀로 할래? 어른에게 말할래?'



< 어린이가 만나는 45가지 곤란한 상황 너라면 어떡할래? > 책은 이야기합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비밀은 나쁜 비밀이야. 

그러니 엄마 아빠나 선생님 같은 어른에게 말해야 해. 기억하렴.

모든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어른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 게 옳은 일이란다!"


다른 해결방법의 마지막에는 

"어때? 네 생각도 그렇지?" 와 같이 동의를 구하는 반면에, 이 문제만큼은  느낌표를 써서 말합니다. 

어른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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