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 자신감 - 확실한 차이를 만드는 습관
임민찬 지음, 김정진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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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에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책 표지에 있는 임미찬 작가의 신간 책이라는 것을 고른 책입니다. 유튜브 교육채널에 나온 작가의 멘트들이 실제로 공부를 했던 학생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라 다른 교육자 입장에서 하는 말보다 더 와닿더라고요.


교육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공부했던 학생 입장에서 설명한 책이 나왔네요. 바로 베스트셀러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로 수많은 학부모의 신뢰를 얻은 임민찬 작가의 신작, 『초등 공부 자신감』입니다.


👨‍🏫 작가 소개: 공부의 본질을 아는 멘토, 임민찬

임민찬 작가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지방 일반고 출신으로 전교 1등을 거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현역 의대생이자, 교육 현장에서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님을 만나온 교육 멘토입니다.


📘 신작 『초등 공부 자신감』은

교육책들을 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내용은 정말 좋은데, 엄마만 공부가 된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초등 공부 자신감』은 초등학생이 보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초등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공부 습관'과 '마인드셋'에 집중합니다.

중고등학생이 되어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초등 때 잘못 형성된 '공부 정서'와 '습관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이 작가의 핵심 진단입니다.



아이들은 "왜 공부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공부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기 싫어서 몸이 배배 꼬이죠.

이런 아이들의 고민들에 작가는 솔루션을 던집니다.

"공부가 재미없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공부는 쓴 약과 같아요. "

"공부가 재미없어도 괜찮아요. 포기히자 않고 매일 꾸준히 해 보는 게 중요해요."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공부의 의미를 찾아줍니다.




막연한 노력이 아닌,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합니다.

"플래너를 쓰면 하루가 더 똑똑해져요" 챕터에서는 TIP. 플래너 작성법 코너를 달아서 계획서 쓰는 방법을 쉽게 설명합니다.

'평일에 공부했으니깐, 학원을 다녔으니깐'라는 이유로 주말이면 놀고만 싶은 게 아이들의 마음일 텐데요.

tip. 주말에 '복습의 날' 실천하는 방법 코너에서 복습하는 시간과 방법을 엄마 대신에 이야기해 주는 교육 멘토가 있으니 좋네요.


초등 시기에는 '공부 감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이 스스로 공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말들이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 것 같아요.

"나는 나중에 크게 될 사람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아이 스스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도 아이에게 많이 해줘야겠어요.



『초등 공부 자신감』은 아이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부모님께는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는 것 같아요.


으로 가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초등 자신감 공부 플래너'에는 학교 숙제/학원 숙제/개인 공부 칸이 나뉘는 점이 다른 초등 계획 노트와 다른 점이네요.

그리고 공부 감정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이건 참 잘했어!', '이건 아쉬웠어!' 코너가 담긴 오늘 느낀 점을 밑에 담아놓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루를 뒤돌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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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식습관 - 하버드 의대 교수의 면역력 높이는 건강 식이 원칙
캉징쉬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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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한스푼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40대에 접어드니,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은 피로감이 느껴질 때가 있으십니다. 무엇보다 당황스러웠던 건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거나 조금만 피곤해도 피부에 붉은 염증이 생기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며, 이것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내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보내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캉장쉬안 원장의 <면역력 식습관> 책은 저처럼 40대의 문턱에서 갑작스러운 체력 저하와 염증 반응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약이 아닌 '식습관'이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점이 좋더라고요.


면역력 식습관

레몬한스푼 도서출판, 캉장쉬안 지음




요즘처럼 환경 오염과 스트레스, 원인 모를 만성 피로가 일상이 된 시대에 '면역력'은 생존을 위한 필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캉장쉬안 원장은 약이나 영양제보다 더 강력한 처방전이 바로 우리의 '접시' 위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인 면역력 식습관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특히 과학적인 접근이 돋보여요.

👨‍⚕️ 저자 소개: 캉장쉬안(康壯軒)

<면역력 식습관> 책의 저자인 캉장쉬안은 하버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30년 가까이 연구해온 전문가입니다.


'작은 염증은 별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 염증 반응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신호라는 것을 알기에 몸에 작은 염증들이 보이면 걱정이 됩니다. 1챕터에서는 '염증 반응을 잡는 건강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오메가 3를 먹으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요즘은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림들이 이해하기 쉬워서 글 내용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장기 염증이 일으키는 암'은 불꽃으로 표현하여, 거세진 불을 몸의 면역 체계가 끌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산화' 과정은 칼을 녹스게 하는 '산화 물질'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이렇듯 몸에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간단한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책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됩니다.


'4. 당을 줄이는 보물, 식이 섬유' 챕터에서는 식유섬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약 70~80%가 장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좋은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왜 통곡물과 발효 음식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4. 당을 줄이는 보물, 식이 섬유' 챕터에서는 식유섬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약 70~80%가 장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좋은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왜 통곡물과 발효 음식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각 챕터마다 건강 가이드, 건강 Q&A 코너를 통해서 건강을 위한 실천 방법을 자세하게, 보기 좋게 담았습니다.

'6. 지방을 줄이는 보물,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 챕터 '건강 Q&A 코너'에서는

'Q1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은?'을 물어보면 생선이 우선 떠오르는데요. 여러 생선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해산물에도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채소, 과일, 견과류에도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함량과 비율 수치를 보여줍니다.




'건강 가이드'는

조리 방식이 식품의 항산화 물질에 미치는 영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 방식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1-2장으로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알아야 한 건강 지식을 배우고

조금 더 궁금했던 내용을 건강 Q&A 코너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알려주니 질문 거리에 대한 답변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8. 지금은 웰니스의 시대 챕터에서 나온 말이 많이 와닿았어요.

'사람들은 자기 앞에서 비참한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위험이 얼마나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사실 우리는 모두 이런 만성 질병 고위험군에 속한다.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만성 질환의 발생 및 진행은 우리가 선택하는 음식,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p.207'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을 위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울 수 있습니다.

위기감, 긴박감,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나의 몸인데 위기감만 느끼고 걱정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균형 잡힌 식사는 조금 더 정성을 들이면 제가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실천법이니깐요.

저자가 강조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식습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과일과 과류를 꼭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 준비를 신경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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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토리 코튼 지음, 유승현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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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시리즈는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북 책들로,  

5살 둘째가 재미있게 잘 보길래, 7권 신간책을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펭귄랜덤하우스 코리아 도서출판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 은 아이들이 숫자와 수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표지를 보면,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숫자 캐릭터들이 눈에 띄죠.


첫째는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을 먼저 만나고, 숫자 놀이북을 접했어요. 넘버블럭스 애니를 발견하고 저의 전 시리즈를 이어서 봤던 첫째는 숫자를 따로 제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7살이었던 첫째는 화장실에서도 타일을 보면 '엄마, 5개씩 3줄이면 얼마게? 15이지."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덧셈, 곱셈의 개념을 간접적으로 익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에게도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첫째가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던 시기가 7살이었기에,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숫자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5살 둘째는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시리즈는 좋아합니다.



애니가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책을 통해서 숫자를 접하는 게 더 좋은 5살 딸에게

신간 7권 소식을 듣고 바로 선물했어요.


캐릭터를 통한 몰입감 극대화

아이에게 익숙하고 좋아하는 넘버블록스 캐릭터는 숫자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놀면서 숫자를 익히는 '놀이'로 인식하여 "숫자 공부하자"는 말 대신 "넘버블록스 하자!"고 권할 수 있어요.




넘버블럭스들은 숫자마다 고유의 색들을 가지고 있어서, 숫자를 이미지로 먼저 인식합니다.

숫자가 작은 넘버블럭스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숫자가 커질수록 그 이미지가 숫자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줍니다.


그저 숫자를 1부터 100까지 계속 배워나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넘버블럭스를 보면 가르기/모으기 (덧셈/ 뺄셈), 곱셈 등의 기초 수학 개념 및 연산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첫째를 통해 알고 있기에 저는 유아 시기에는 꼭 넘버블럭스로 하는 수학 공부를 정말 강추합니다.

넘버블록스 자체가 수를 블록으로 시각화하여 수 감각을 길러주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어,넘버블록 5와 2가 합쳐져 7이 되는 모습으로 보여주니 이해가 빨라지는 거죠. 이 블록의 형태를 이미지로 받아들이면서, 덧셈과 뺄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활동 페이지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미로 찾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활동이 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는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쓰거나 넘버블럭스 색칠도안 색칠하기 활동이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어요. 색칠을 하면서 "이 숫자는 몇이야?"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스스로 대답하기도 하고, 숫자를 쓰는 연습도 할 수 있었어요. 첫째와 숫자 쓰기 연습할 때에는 유아수학학습지, 숫자쓰기 활동지 등을 활용했었는데요. 이런 숫자놀이북으로 공부해도 숫자 세기, 쓰기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고 충분히 잘하더라고요.


활동에 필요한 넘버블럭스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는 것 자체가 5세 아이들에게는 큰 놀이잖아요. 부록으로 있던 넘버블럭스 캐릭터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를 고심할 정도로 스티커들을 좋아하더라고요.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 ⟫ 유아수학교재는 특별한 교구 없이 색연필나 연필만 있으면, 뒤에 있는 스티커만를 더해 흥미로운 놀이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수학놀이북의 장점입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꺼내서 하고 있어요! (가장 큰 장점)

따로 준비할 거 없이 이 책이랑 색연필을 아이와 알아서 들고 옵니다.

단점이라면, 2~4쪽만 했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더 한다고 해서 곤란하다고 할까요?


아이가 더 재미있게 활용합니다.

Super shapes 코너에서는 삼각형과 비슷한 트라이앵글을 직접 갖고 와서, "여기 삼각형이야. "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시계나 포스터'를 보면서 '사각형'찾기 놀이까지 이어갑니다.

Picnic peek and spot 코너에서는 케이크 11개, 선물 12개 등을 찾아서 체크를 하면 되는데요.

케이크들마다 1부터 11까지 숫자들을 하나하나 써내려갑니다. 첫째와 저는 숫자를 말하면서 체크만 하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둘째는 숫자 하나씩 모두 쓰면서 제대로 셌는지를 스스로 체크하더라고요. ㅎㅎ

일상생활에서도 넘버블록스 놀이를 하듯 주변 사물을 세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7'은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이에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5살 아이와 함께 사용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아이가 자꾸 이 책을 들고 오면서 "엄마, 또 해보고 싶어!"라고 할 정도로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이니, 수학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강력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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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조영래 외 지음, 깨칠이스튜디오(김수안) 그림 / 북스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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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힐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서울시교육청 교육영재원을 준비하면서, 과학영재 관련 주제로 된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북스힐 도서출판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운동과 에너지 및 물질편)》

단순히 흥미 위주를 넘어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과학교과서 연계책이라서

초등과학교과서 심화책으로 활용해도 좋고, 과학영재원 준비도서로 활용해도 좋은 책이네요.





🧑‍🏫 지은이 소개: '진짜 전문가'들이 뭉쳤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공동 집필진**입니다.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영재교육원 선발 및 자료 개발에 참여한 과학 교육 전문가 4인이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초등 과학 교육의 흐름과 영재 교육의 핵심을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 조영래 교수 (부산대 재료공학부)

: 초·중·고·대학의 과학 교육 연계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구조를 보완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제시했습니다.

* 왕유진 교사 (초등학교 교사)

: 현직 초등 교사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초안을 작성하고, 영재교육원 자료 개발 및 학생 지도, 선발 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 이성현 교사 (영재교육 담당교원 연수 강사)

: 20여 년간 과학영재교육 현장에서 지도하며 선발 문학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 이완직 교사 (고등학교 화학교사)

: 10년 넘게 과학고와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선발 및 자료 개발에 참여해 왔습니다.

 과학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만큼, 

초등 과학 교과서 내용부터 과학 영재교육원의 심화 학습, 나아가 이공계 진학까지 염두에 둔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입니다.


📚 책 목차 및 구성: 초등 과학의 핵심 단원과 깊이 있게 연계

초등 3~6학년 과학 교과서 내용 중

'운동과 에너지'와 '물질'에 해당하는 핵심 주제를 통합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총 28개의 주제를 '단계별 구성'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3학년 1학기_ 힘과 우리 생활

3학년 2학기_ 물체와 물질, 소리의 성질

4학년 1학기_ 자석의 이용, 물의 상태 변화

4학년 2학기_ 여러 가지 기체

5학년 1학기_ 빛의 성질, 용해와 용액

5학년 2학기_ 혼합물의 분리, 열과 우리 생활, 자원과 에너지

6학년 1학기_ 산과 염기, 물체의 운동

6학년 2학기_ 물질의 연소, 전기의 응용


모든 단원이 아닌 에너지와 물질편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초등수학책은 '분수', '시계', '약수와 배수'처럼 영역별로 출간된 책이 많은데요.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책도 비슷한 (운동과 에너지 및 물질편)주제로 묶어놓아서 각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주제별 5단계 학습 구성: 단계별 심화 학습의 정석

각 주제는 아이들이 개념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5단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핵심 용어를 먼저 제시하여 한 챕터마다 알아야 할 주제어를 먼저 체크합니다.


한 단원에 나온 주요 '과학적 용어'를 사전적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사회, 과학교과서를 배우기 시작하는 3, 4학년 아이들이 학습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어휘력 부족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살펴볼 때에는 그런 어휘들을 찾아보도록 하는데요. 이렇게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모아서

본 개념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보여준다는 점이 좋습니다.

제목이 '과학영재 만들기'라서 교육영재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이 찾아볼 것 같은데요.

저는 초등교과서를 읽는 모든 친구들이 살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교과서와 연계된 핵심 과학 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깨칠이' 캐릭터와 또래 친구들이 등장하는 유쾌한 만화/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개념을 쉽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과학 원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림이나 사진도 많이 담아놓아서 과학 개념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실험 1, 실험 2와 같이

직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실험과정을 상세하게 담아놓아서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직접 집에서 해볼 수도 있어요.





: 교과 내용을 넘어 과학적 상식, 역사, 첨단 과학 원리 등 심화 지식을 제공하여 지식의 폭을 넓힙니다.

더 한걸음 더 나아가기 코너에서는 샤를 법칙과 보일 법칙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4-2 에서는 기체가 온도와 압력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오기 때문에,이런 이론이 나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렇게 이론과 법칙의 이름과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곧 '교과서 심화 과정'이겠지요?

: 서술형 및 탐구형 심화 퀴즈를 제공합니다. 답을 찾는 과정 자체가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훈련이 되며, 이는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면접, 서술형)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이 이 책의 묘미일 것 같아요.

하지만 서술형 문제나 심화 문제를 풀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쓰라고 해도 쓰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앞까지 내용이 충분히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꼭 쓰지 않더라도 선생님이 낸 문제를 읽어보고 그 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책은

초등 6학년 졸업할 때까지 계속 소장 예정각입니다.

4학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서를 엄마와 살펴본 아이에게 4학년 1,2학기 내용만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교과서 내용을 복습하고 심화 내용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렇게 배운 학기에 해당하는 내용만 훑게 한다면,

아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는 친구들이라면, 과학심화내용을 학습하고 서술형 문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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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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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교앱에서 음원 들으면서 반복하고, 테스트로 듣기 실력과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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