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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자신감 - 확실한 차이를 만드는 습관
임민찬 지음, 김정진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2월
평점 :
: 한빛에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책 표지에 있는 임미찬 작가의 신간 책이라는 것을 고른 책입니다. 유튜브 교육채널에 나온 작가의 멘트들이 실제로 공부를 했던 학생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라 다른 교육자 입장에서 하는 말보다 더 와닿더라고요.
교육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공부했던 학생 입장에서 설명한 책이 나왔네요. 바로 베스트셀러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로 수많은 학부모의 신뢰를 얻은 임민찬 작가의 신작, 『초등 공부 자신감』입니다.

👨🏫 작가 소개: 공부의 본질을 아는 멘토, 임민찬
임민찬 작가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지방 일반고 출신으로 전교 1등을 거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현역 의대생이자, 교육 현장에서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님을 만나온 교육 멘토입니다.
📘 신작 『초등 공부 자신감』은
교육책들을 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내용은 정말 좋은데, 엄마만 공부가 된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초등 공부 자신감』은 초등학생이 보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초등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공부 습관'과 '마인드셋'에 집중합니다.
중고등학생이 되어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초등 때 잘못 형성된 '공부 정서'와 '습관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이 작가의 핵심 진단입니다.

아이들은 "왜 공부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공부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기 싫어서 몸이 배배 꼬이죠.
이런 아이들의 고민들에 작가는 솔루션을 던집니다.
"공부가 재미없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공부는 쓴 약과 같아요. "
"공부가 재미없어도 괜찮아요. 포기히자 않고 매일 꾸준히 해 보는 게 중요해요."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공부의 의미를 찾아줍니다.

막연한 노력이 아닌,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합니다.
"플래너를 쓰면 하루가 더 똑똑해져요" 챕터에서는 TIP. 플래너 작성법 코너를 달아서 계획서 쓰는 방법을 쉽게 설명합니다.
'평일에 공부했으니깐, 학원을 다녔으니깐'라는 이유로 주말이면 놀고만 싶은 게 아이들의 마음일 텐데요.
tip. 주말에 '복습의 날' 실천하는 방법 코너에서 복습하는 시간과 방법을 엄마 대신에 이야기해 주는 교육 멘토가 있으니 좋네요.
초등 시기에는 '공부 감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이 스스로 공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말들이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 것 같아요.
"나는 나중에 크게 될 사람이다.", "누가 뭐래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아이 스스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도 아이에게 많이 해줘야겠어요.

『초등 공부 자신감』은 아이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부모님께는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는 것 같아요.
으로 가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초등 자신감 공부 플래너'에는 학교 숙제/학원 숙제/개인 공부 칸이 나뉘는 점이 다른 초등 계획 노트와 다른 점이네요.
그리고 공부 감정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이건 참 잘했어!', '이건 아쉬웠어!' 코너가 담긴 오늘 느낀 점을 밑에 담아놓아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루를 뒤돌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