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식습관 - 하버드 의대 교수의 면역력 높이는 건강 식이 원칙
캉징쉬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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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한스푼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40대에 접어드니,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은 피로감이 느껴질 때가 있으십니다. 무엇보다 당황스러웠던 건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거나 조금만 피곤해도 피부에 붉은 염증이 생기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며, 이것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내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보내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캉장쉬안 원장의 <면역력 식습관> 책은 저처럼 40대의 문턱에서 갑작스러운 체력 저하와 염증 반응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약이 아닌 '식습관'이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점이 좋더라고요.


면역력 식습관

레몬한스푼 도서출판, 캉장쉬안 지음




요즘처럼 환경 오염과 스트레스, 원인 모를 만성 피로가 일상이 된 시대에 '면역력'은 생존을 위한 필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캉장쉬안 원장은 약이나 영양제보다 더 강력한 처방전이 바로 우리의 '접시' 위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인 면역력 식습관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특히 과학적인 접근이 돋보여요.

👨‍⚕️ 저자 소개: 캉장쉬안(康壯軒)

<면역력 식습관> 책의 저자인 캉장쉬안은 하버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30년 가까이 연구해온 전문가입니다.


'작은 염증은 별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 염증 반응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신호라는 것을 알기에 몸에 작은 염증들이 보이면 걱정이 됩니다. 1챕터에서는 '염증 반응을 잡는 건강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오메가 3를 먹으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요즘은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림들이 이해하기 쉬워서 글 내용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장기 염증이 일으키는 암'은 불꽃으로 표현하여, 거세진 불을 몸의 면역 체계가 끌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산화' 과정은 칼을 녹스게 하는 '산화 물질'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이렇듯 몸에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간단한 그림으로 보여주어서 책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됩니다.


'4. 당을 줄이는 보물, 식이 섬유' 챕터에서는 식유섬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약 70~80%가 장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좋은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왜 통곡물과 발효 음식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4. 당을 줄이는 보물, 식이 섬유' 챕터에서는 식유섬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약 70~80%가 장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줍니다. 좋은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왜 통곡물과 발효 음식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각 챕터마다 건강 가이드, 건강 Q&A 코너를 통해서 건강을 위한 실천 방법을 자세하게, 보기 좋게 담았습니다.

'6. 지방을 줄이는 보물,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 챕터 '건강 Q&A 코너'에서는

'Q1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은?'을 물어보면 생선이 우선 떠오르는데요. 여러 생선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해산물에도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채소, 과일, 견과류에도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함량과 비율 수치를 보여줍니다.




'건강 가이드'는

조리 방식이 식품의 항산화 물질에 미치는 영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 방식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1-2장으로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알아야 한 건강 지식을 배우고

조금 더 궁금했던 내용을 건강 Q&A 코너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알려주니 질문 거리에 대한 답변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8. 지금은 웰니스의 시대 챕터에서 나온 말이 많이 와닿았어요.

'사람들은 자기 앞에서 비참한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위험이 얼마나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사실 우리는 모두 이런 만성 질병 고위험군에 속한다.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만성 질환의 발생 및 진행은 우리가 선택하는 음식,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p.207'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을 위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울 수 있습니다.

위기감, 긴박감,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나의 몸인데 위기감만 느끼고 걱정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균형 잡힌 식사는 조금 더 정성을 들이면 제가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실천법이니깐요.

저자가 강조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식습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과일과 과류를 꼭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 준비를 신경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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