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딸랑 손가방북 : ABC 딸랑딸랑 손가방북
키움 편집부 지음 / 키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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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딸랑딸랑 손가방북

ABC 



단어카드 몇 개를 가지고 있는데, 손가방책으로 들고다니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딸랑딸랑 손가방북 ABC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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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손가방북이라 흔들고 놀 수 있어 

0세부터 볼 수 있는 유아 하드북이네요. 

 

 

이미 5살이 된 아들에게는 놀잇감으로서는 기능이 없었지만, 

알파벳에 관심을 가지는 5살이라 알파벳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카드를 넘기면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ABC 카드를 잃어버리지 않고 한 손에 들고 보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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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스티커 색칠북
키움 편집부 지음 / 키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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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해 선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스티커 색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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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부터 개봉 시작해서 

2019년 1월 현재까지 상영중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전체관람가인 애니메이션 영화인 만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많이 보는 어린이 영화일텐데요.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를 재미있게 보았든, 보지 않았든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책 소개합니다. 


 

스티커와 색칠로 즐기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스티커 색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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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공룡이 살았어요. 

지금은 발견된 뼈로 공룡의 모습을 상상할 수밖에 없지만,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말해요. 

공룡은 분명 살았었다고,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물음 하나

"공룡은 무슨 색이었을까?"

 

그냥 공룡을 색칠하는 색칠 북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들의 색이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우리가 그 공룡을 상상하며 색깔을 입혀준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스티커 색칠북> 에서 만날 수 있는 공룡들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총 21 마리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타브로사우루스, 사이카니아, 모니클로니우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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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의 이름과 캐릭터에 대한 성격 등을 담은 짧은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룡 이름의 뜻도 나왔습니다. 

타르보사우루스 (Tarbosaurus)의 이름 뜻은 놀라게 하는 도마뱀이래요. 


이렇게 뜻을 살펴보다 보면, 

사우루스의 뜻이 도마뱀이라는 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겠어요. 



한반도의 티라노사우루스가 타르보사우루스라라니!!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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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4살 아들은 색칠놀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색칠놀이가 소근육 발달, 미적 감각 발달에 좋아는데, 

우리 아들은 레고로 만들기, 점토로 만들기 등 만들기와 조립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공룡 색칠북을 사주니, 

"색연필 주세요~!" 라고 먼저 말합니다. 


그리고는 점박이를 혼자서 다 색칠합니다. ㅋㅋㅋ

아이가 조금 관심 없어 하는 주제나 활동이 있다면, 관심 있는 주제를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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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놀이 북이지만, 스티커도 꽤 많이 들어있어 좋은 

공룡 좋아하는 유아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스티커 색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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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
시모다 도모미 지음, 송지현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외 감수 / 북뱅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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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올빼미 연구 노트

자연과학 지식책일까? 


그림을 보면, 왠지 동화책일 것 같은 느낌의 동화책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어린이책 한 권 

그 책을 열어봤습니다. 


 

북뱅크

올빼미 연구 노트

 

시모다 도모미 글, 그림 

송지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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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책 내용 


나는 오늘 집사 아저씨와 함께 건너편 산으로 나왔어. 

"도련님, 보시다시피 바구니는 이미 가득 찼습니다. 

나머지는 산에 사는 동물들을 위해 남겨두시지요.저희는 동물들의 몫을 아주 조금 나눠 가지는 것뿐이니까요."


~


슬슬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그게 발밑에 떨어져 있는 걸 봤어. 

낙엽 사이로 자라난 잡초 위에서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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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의 말이 너무 멋지네요. 

우리는 동물들의 몫을 아주 조금 나눠 가지는 것뿐이라는 말 말이죠. 


자연에 대한 작가의 마음과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을 잘 들어내고 있는 멘트입니다. 

먼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첫 번째 장에 써 놓은 말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올빼미를 키워보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이야기는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고타는 올빼미를 잘 모르지 않니? 그렇게 마음에 든다면 올빼미가 어떤 새인지 먼저 알아보는 게 어떨까?"


아이와 무언가를 갖고 싶어하거나 키워워보고 싶어할 때에, 

부모가 먼저 결정할 때가 많은데....아이에게 깊이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부터 올빼미 조사를 시작했어. 

찾아 읽고, 박물관이랑 동물관을 찾아가고, 올빼미 영화를 찾아봤습니다. 

날마다 올빼미, 올빼미, 올빼미, 그러다가 드디어....



그래서 탄생한


올빼미 연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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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은 

자연과학책으로도 괜찮은 책이지만,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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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리틀 피플 빅 드림즈 3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지음, 지판엥 그림, 공경희 옮김 / 달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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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도서출판사에서

Little People, BIG DREAMS

리틀 피플, 빅 드림즈 시리즈가 신간으로 출간되었네요.


리틀 피플, 빅 드림즈

사회적 편견과 차별, 장애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 내고 어릴 적 꿈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불가능이라는 커다란 벽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꿈을 이룬 여성들을 담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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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피플, 빅 드림즈는 앞으로 더 기대되는 시리즈네요.

​1~5권 세트로 지금 판매 중인데요. 그중에서


리틀 피플, 빅 드림즈 3권 <프리다 칼로> 한 권을 들여다볼게요.


프리다 칼로

글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그림 지판엥

출판 달리

발매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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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이 책의 겉 표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아이의 눈썹을 보는 순간 프리다 칼로라고 하지 않았어도, 

프리다 칼로라는 걸 알 수 있었거든요.

주인공의 특징을 너무 잘 살리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탄생시킨 화가의 재치가 

이 책을 더 몰입하면서 읽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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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가 잡은 아빠...그리고 아빠의 다른 손이 잡고 있는 카메라

사진사였다는 글을 읽지 않아도, 프리다 칼로의 아버지는 사진을 좋아했던 사람이거나 사진사였다는 걸

아이들이 보고 알 수 있겠네요. ^^



'프리다'의 이름을 의미를 알고 나니, 그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짓고 나니, 사람의 의미를 그냥 쉽게 지나쳐지지 않더라고요.


잘 자라길 바라는 아버지의 바람이 담겨있었을 텐데, 프리다 칼로에게는 시련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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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찾아오는 시련 속에서

프리다 칼로는 어떤 선택을 했는지 간결하면서도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들도 흥미롭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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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팔아요!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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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앞둔 아이들, 이사를 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림책


우리 집 팔아요!

 

 


우리 집 팔아요!》책 정보

글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 오랫동안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입 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나나> 등이 있습니다. 


그림 바루

: 프랑스 파리의 애티엔 미술학교에서 그래픽아트를 배우고, 지금은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ㅓ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포브스> 등에 다양한 작품이 실렸고, 2005년에는 <누가 체리를 먹을까?>로 스위스 어린이가 뽑는 앙팡테지 상을 받았습니다.  


옮김 이희정

출판 한울림어린이

발매 2018. 11.22




우리 집 팔아요!_ 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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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요! 우리 가족이 살던 우리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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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 아이가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시겠어요?





팔아요!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던 엄마 아빠 방을. 

군데군데 커피 얼룩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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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 아이가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시겠어요?





팔아요!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던 엄마 아빠 방을. 

군데군데 커피 얼룩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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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요~'하면서, 각 방을 소개하는 아이의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았던 안방을 이야기하면서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이 집에 들어올 사람들을 걱정하는 듯이 커피 얼룩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하는 게 귀엽습니다. 





팔아요!

널찍한 벽장이 딸린 내 방을. 

불을 끄면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별은 두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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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을 소개할 때에는 아쉬움이 더 많은 거 같죠?

야광 별을 두고 가는 것이 왠지 배려라는 듯이 이야기하는 거 같지 않나요?

 

 

 

 

 

 

 

올해 이사를 한 우리 아이와 공감하면서 본 책입니다. 

아직 이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던 아이도 이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조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사를 앞두고 있는 아이, 이사를 해서 서운해 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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