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팔아요!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이사를 앞둔 아이들, 이사를 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림책


우리 집 팔아요!

 

 


우리 집 팔아요!》책 정보

글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 오랫동안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입 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나나> 등이 있습니다. 


그림 바루

: 프랑스 파리의 애티엔 미술학교에서 그래픽아트를 배우고, 지금은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ㅓ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포브스> 등에 다양한 작품이 실렸고, 2005년에는 <누가 체리를 먹을까?>로 스위스 어린이가 뽑는 앙팡테지 상을 받았습니다.  


옮김 이희정

출판 한울림어린이

발매 2018. 11.22




우리 집 팔아요!_ 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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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요! 우리 가족이 살던 우리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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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 아이가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시겠어요?





팔아요!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던 엄마 아빠 방을. 

군데군데 커피 얼룩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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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이 아이가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시겠어요?





팔아요!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던 엄마 아빠 방을. 

군데군데 커피 얼룩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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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요~'하면서, 각 방을 소개하는 아이의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많이 웃고 신나게 뛰어놀았던 안방을 이야기하면서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이 집에 들어올 사람들을 걱정하는 듯이 커피 얼룩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하는 게 귀엽습니다. 





팔아요!

널찍한 벽장이 딸린 내 방을. 

불을 끄면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별은 두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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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을 소개할 때에는 아쉬움이 더 많은 거 같죠?

야광 별을 두고 가는 것이 왠지 배려라는 듯이 이야기하는 거 같지 않나요?

 

 

 

 

 

 

 

올해 이사를 한 우리 아이와 공감하면서 본 책입니다. 

아직 이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던 아이도 이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조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사를 앞두고 있는 아이, 이사를 해서 서운해 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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