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y and Friends 6종 세트 (Paperback 6권 + CD 6장)
Walker Books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 Tilly And Friends Book 시리즈



틸리와 친구들 책 시리즈는 

영국 BBC방송의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틸리와 친구들> 원작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만큼 캐릭터도 사랑스럽고, 내용도 친근하고 재미있네요. 


A Tilly And Friends Book 시리즈는 CD도 함께 있어, 

이야기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책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엄마 아빠와 읽고, CD로 반복하여 듣고

자기 전에 다시 들으니좋네요. 


더 좋은 점음 언어세상 홈페이지에서 단어장, 워크북을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http://www.lwbooks.co.kr/


유아원서 도서와 함께 책놀이 자료까지 함께 지원되는 
언어세상 A Tilly And Friends Book 시리즈 유아 영어도서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봇 일레븐
데니스 홍.홍이산 지음, 정용환 그림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봇 일레븐 


지은이 데이스 홍과 그의 아들 홍이산


로봇 과학자인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함께 만든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인데요. 




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더욱 커지도록 응원하는 책





첫 페이지를 열면, 
이 책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열 살 홍이산이 이야기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아빠는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이럴 때 어떤 로봇을 만들고 싶니?"
이런 질문에 재미있는 대답을 할 때마다 아빠는 스마트폰에 그 이야기들을 몰래 적으셨어요. 그렇게 모인 수십 가지의 로봇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열한 대로 신나는 이야기를 꾸렸고, 그게 바로 이 책이에요






"로봇은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편리한 기계라고 말했던 거 기억하지?"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펴 보렴! 만드는 건 아빠가 도와줄게."




로봇 공학자 아빠는 정신없이 컴퓨터만 보는 게 아니라 

로봇을 디자인한 그림을 흔드는 아들에게 응원하는 제스처를 하며 아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요즘 본 어린이 뮤지컬, 아빠가 등장하는 뮤지컬에서 아빠가 처음에 아빠는 회사일로 바쁘게 집에 와서도 전화로 컴퓨터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것과 참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자신의 일터에 아이를 데리고 와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만드는 로봇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좋았습니다. 실제로 데니스 홍이 가지는 생각과, 아이에게 했던 행동들이 어떤지 보여주네요. 




데니스 홍의 아들 이산이가 처음 소개하는 로봇은 레고를 치우는 로봇입니다.


열한 대의 로봇을 상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함께 만들어보고, 

만들었을 때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습니다. 


후반부 이야기는 만화로도 진행되기도 해서 더 재미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데니스홍이 만든 로봇들도 실어 좀더 로봇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에서 온 아기 이
궈이천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박지민 옮김 / 미세기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대만 최고 도서상 금정상

나미콩쿠르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작

11.jpg

 

지구도 푸른색이에요. 

우리의 기억은 무슨색일까요?


그렇게 질문을 던진 후에야 이 책 제목을 다시 알려줍니다. 






우주에서 온 아기 이


푸른색과 기억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빠와 아이는 어딘가로 차를 끌고 갑니다. 

그곳에서 하나들 모습을 드러낸 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빠 저기 꼬리가 엄청 길고 반짝이는 것도 별이에요?"

"응, 헬리 혜성이란다. 오늘 우리는 저 별을 보러 온 거야!

아주아주 오래 기다려야 겨우 볼 수 있는 특별한 별이거든."





아빠와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그냥 넘기로고 하는데, 책장이 쓰윽~ 움직이네요.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책은 펼침북

넓은 별 자리를 보여주는 건가? 했는데, 




아이와 핼리 혜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푸르른 색으로 가득하게 채워 밤 하늘을 보듯 꾸민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책

상상력을 제대로 자극합니다. 


그런데 혜성을 만난 아이라니?


그런데 책 제목이 왜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일까요? 


책에서 천천히 확인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증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별판
로버트 터섹 지음, 김익현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증발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 

증발 


Vaporized

Solid Strategies for Success in a Dematerialized World

 

 

 

1.jpg

 

제목이 증발?

정보화 가능한 것은 모두 정보가 된다라는 문장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정보화 시대에 대해 이야기할 것 같은데, 증발이 소주제라...

무엇이 증발이 되었을까요? 대충 예상은 가지만, 현재를 표현하는 말에 '증발'이라는 단어가 매우 잘 어울리고 함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타워레코드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내 탐구는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음악 산업의 중심지 하면  선세트 대로였고, 타워레코드는 그 핵심 중 핵심이었다.
그런 타워레코드가 2006년에 사라졌다.
~
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내 답은 간단하다. "모두 증발됐다"  1,2p



저는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에 포커스를 맞춰서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봇이 나타나서 사라지는 직업들이 많다고만 생각해왔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정보화 시대에서 들어오면서 이미 많은 것이 없어지고, 계속 사라지고 있었음을 다시 확인시켜줍니다. 

 

정보를 고체, 액체, 기체로 비유하여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체로 표현한 책은 끊임없이 시대에 뒤쳐진다는 문장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집니다
말과 마차의 속도로 변할 때는
집필 시점과 출간 시점의 시차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과학 교과서 내용이 금세 구닥다리가 돼 버리는 요즘에는 문자가 될 수 있다,

그 변화의 속도가 확 와닿네요


그런데 우리는
궁금합니다. 무엇이 증발할 것인가?
작가도 그 점을 지적하며
우리는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만나왔으니까요.

 


이 책은 증발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증발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에서 어떤 것들을 질문하며 일을 해놔가야 하는지 소챕터가 끝날 때마다 물어봅니다. 


그러한 질문에 무엇을 보고 우리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도와주어

문제 해결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겠네요. 



구글, 애플같이 정보를 다 가져가는 듯한 정보 독점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기업이 한계에 부딪혀 깨질 것이고, 그럼에도 그 틈에 다시 올라올 것인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동차의 소유 개념이 없어진다고 하는 챕터를 보면서

이미 내가 당연하듯 생각했던 내 것의 물건들도 증발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증발할 물건들이 많아 보이네요. 

증발할 것이 무엇이고, 좀더 그것을 대신할 개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미래에 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 박사님, 어디 가요? 똥 박사님 그림책
야마와키 쿄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김정화 옮김 / 대교 소빅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박사님, 어디 가요?

 

 

KakaoTalk_20190415_140258998_08.jpg

 

박사님, 어디 가요? _ 책 내용


동물의 똥과 화장실은 연구하는 똥 박사님 

노래를 하시네요. 

 

 

노래를 통해 똥 박사님이  똥을 연구하는지 알게 되네요. 

똥이 왜 돌고 돌고 있을까요?


똥의 순환을 노래로 듣다보니, 자연의 순환 원리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똥 박사님은 산책을 하며, 

고릴라, 너구리 등 많은 동물들을 만납니다. 


각 동물들의 똥에 관련된 고민과 이야기를 들으며, 도움을 주는 똥 박사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