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 -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잘못을 바로잡는 최신 법 상식 쌓기 교양 쫌 있는 십 대
정지우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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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SNS를 보면 무서운 일들이 참 많죠? 아이들에게 "착하게 살아라"라고만 말하기엔 세상이 너무 교묘해졌습니다. 주변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물한 책, <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



"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 책표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큰 눈으로 감정이 표현된 모습이 재미있어요. 범죄를 저지르고나서, 저렇게 당혹스러워하면 소용이 없겠지요?

초등학교 5학년,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고 친구 관계가 세상의 전부가 되는 시기입니다. 엄마와 소통하기보다는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나치는 일들이 많아질테니..이런 책을 통해서라도 말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난과 범죄의 경계

: "그냥 장난이었어요"라는 말로 넘어가기엔 위험한 행동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스스로를 지키는 힘

: 내가 피해자가 되었을 때, 혹은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법이 나를 어떻게 보호해 주는지 아는 것이 진정한 자신감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죠.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나 일상에서 실제로 겪을 법한 14개의 사례(case)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행동들이 법적으로 어떻게 범죄가 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단톡방에서 친구를 험담하는 일, 시험 시간에 커닝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소중한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알고 보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case2 "단톡방에서 험담해도 범죄인가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져서 한 챕터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스토리에서는 효민이와 친구 네 명에서 만든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눈 이야이가 나옵니다. 효민이의 이야기처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친구들끼리 다른 친구가 없는 채팅방에서 험담을 하는 것은 자신이 시작하지 않아도 연류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꼭 주의깊게 아이들과 생각해봐야 할 일인데요. 많은 케이스들이 이런 스토리들이기에 전부 꼼꼼하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리걸 마인드(Legal Mind)는 직역하면 '법적인 사고방식'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법 조항을 많이 외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이에요.

쉽게 말해, 어떤 사건이나 갈등이 발생했을 때 감정이나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고 '법의 논리'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흔히 '리걸 마인드(Legal Mind)'라고 하면 법조인들만 갖춰야 할 거창한 능력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성적인 생각의 근육'과 같아요. 단순히 법 지식을 암기하는 게 아니라, 갈등 상황에서 감정에 치우치기보다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를 바탕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case5 '직접 훔친 게 아닌데도 범죄인가요?'에서는 무인상점에서 누가 놓고 간 우산을 주워 썼고, 친구가 아이스크림 훔치는 걸 그냥 보기만 한 사례가 나옵니다. 리걸 마인드 코너에서는 '점유이탈물 횡령죄', '방조죄'에 대한 법률 상식과 함께 어떤 문제가 생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법의 잣대를 스스로 대입해 보며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한 태도를 배우는 것이죠

case10에서는 폭행, 상해와 관련된 여러 죄목들을 표로 나열하여

그 의도와 결과까지 비교하여 상세하게 담아놓았어요. 상대방에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내가 나쁜 마음으로 한 행동이거나, 거꾸로 아무 마음이 없었더라도 실수로 상대방이 다친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결론 '어떤 처벌을 받나요?'코너로 각 주제마다

위와 같은 사례에서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법률 조항까지 자세하게 담아서 알려줍니다.

'또 하나 체크하기'코너에서는 케이스와 비슷한 범죄에 대해서도 더 담아두었습니다. 범죄라는 게 단순하게 몇 가지 예로 다 설명할 수 없잖아요. 비슷한 사례를 담아놓아, 그와 연관지어서 또 생각해볼 일이 없는지를 찬찬히 둘러보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그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해요.



십대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

이제 법은 고시생들만 공부하는 딱딱한 학문이 아닙니다. 십대들에게 법은 일종의 '세상 살아가는 매너'이자 '방패'입니다.

* 학교 폭력 예방:무엇이 괴롭힘이고 범죄인지 스스로 판단하게 합니다.

* 올바른 시민 의식: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 논리적 사고력: 사건을 분석하고 법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에서 문해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랍니다.


이 책은 십대 친구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다양한 법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죠. 이 책은 그러한 문제들을 쉽게 풀어내고,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몰랐어요"라는 말로 상처받거나 실수하지 않길 바라는 부모님들, 그리고 조금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은 십대 친구들에게 <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를 꼭 추천합니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그것도 범죄야"라는 책을 통해 법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바라며,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올바른 판단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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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요괴반 3 - 호환을 부르는 소리 방과 후 요괴반 3
한주이 지음, 안병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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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북스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전천당'이나 '귀멸의 칼날' 같은 판타지 요괴물이 인기죠?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두려워하면서도 친숙하게 여겼던 'K-요괴'들이 나오는 책도 있네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도 호랑이 캐릭터가 주인공을 옆에서 도와줬는데, <방과 후 요괴반>에서는 호랑이들이 주인공 옆에서 계속 문제를 해결합니다.


방과 후 요괴반 3: 호환을 부르는 소리

다산어린이 도서출판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지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5학년은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길목이라, 글밥이 조금 있으면서도 몰입감이 강한 서사 구조의 책이 필요하죠. 이 책은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라 겨울방학에 소설책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선물했습니다.

이 책은 요괴와 관련된 신비로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초등학생 주인공들이 등장해요. 이야기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방과 후 요괴반’이라는 비밀 모임에서 겪는 각종 요괴 문제를 다루는데요, 우리 초5 아이도 주인공의 용감하고 똑똑한 면모에 흥미를 느꼈답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요괴를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특색 있는 요괴들과 연결해 상상력과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엮어냈다는 점이에요. 프롤로그부터 호기심 폭발하는 제목들과 함께 진짜 엄마의 비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도 매력적입니다.


프롤로그 : 엄마의 비밀

책은 ‘엄마의 비밀’이라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주인공은 엄마에게 숨겨진 뜻밖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요괴와 관련된 사건에 점점 빠져들어요. 이것이 앞으로 펼쳐질 요괴와의 대결의 열쇠가 되는 듯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길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3권 표지를 보고 아이가 흥미로워해서 선물을 했는데, 1권, 2권을 읽지 않은 아이가 바로 몰입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요.

프롤로그에 어느정도 앞권의 내용이 나와서 조금 더 연결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 소설책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되어 앞권을 꼭 읽지 않도록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책이 재미있어서 주인공 '구슬이'와 라이, 하랑이의 만남이 궁금해서 1권의 내용이 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1장 신발을 훔치는 요괴, 야광귀

첫 번째 장은 “신발을 훔치는 요괴, 야광귀” 편이에요.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귀신 이야기처럼 현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점이 몰입도를 높여요. 야광귀라는 요괴가 신발만 훔쳐가는데, 왜 그런지 주인공들이 직접 조사하고 요괴의 진짜 정체를 밝히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요괴에 대해서 아이들이 생소할 수도 있는 부분도 있기에, 그 요괴에 대해서는 요괴 장부에 해당 요괴에 대한 자세히 설명을 따로 담아 놓아서, 이야기에 나오는 요괴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하고 다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 요괴들 이야기에 익숙한 아들과 제가 이미 알고 있는 요괴들이 나와서 더 친숙하게 이야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야광귀는 어째 더 많이 귀엽게 그려졌네요.


2장 병마를 퍼트리는 요괴, 역귀

두 번째 장은 병마의 위협을 퍼뜨리는 ‘역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염병과 같은 병마가 요괴로 표현되어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로 이어지는 점이 요즘 독감B로 고생했던 아들도 뭔가 더 와닿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 파트에서는 '구슬이' 어머니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3장 호환을 부르는 요괴, 창귀

마지막 장, 이 책 제목과 같은 ‘호환을 부르는 요괴, 창귀’ 이야기가 등장해요. 호랑이에게 복수하려고 나타난 창귀들은 앞의 그림과 달리 꽤 무서움을 담아 그려져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긴장과 흥미가 극대화되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무서운 요괴를 물리는 내용이 아니라, 하랑이와 그동안 사이가 나빴던 형과 다시 재회하고 화해하는 과정이 담겨 있어요.




추천 대상

- 요괴, 미스터리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

- 신비롭고 모험 가득한 겨울방학 읽을거리 찾는 부모님

- 역사와 전설 속 요괴 이야기로 아이의 상상력 자극하고 싶은 분

- 독서 흥미를 더하고 싶은 10~12세 아이들


요약하자면, 『방과 후 요괴반 3 호환을 부르는 소리』는 주인공들의 용감한 모험과 특색 있는 요괴 이야기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소설책입니다. 실감 나는 요괴 이야기에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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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우리 아이 진로교육 - 내 아이를 위한 미래 설계 가이드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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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밥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조업 현장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피지컬 AI 전환 시도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 진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 걱정 많으시죠? 특히 AI가 세상을 휙휙 바꾸는 이 시점에서 아이들이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지 고민이 한가득인데요. 그래서 ‘책밥’ 출판사의 『AI 시대 우리아이 진로 교육』을 읽어보았답니다.



도서출판 책밥에서 출간된 홍정민 저자의 『AI 시대 우리 아이 진로 교육』은 25년간 기업 인사교육(L&D)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가 부모들에게 전하는 미래 설계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법이 아니라, 15년 뒤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진짜 일터'의 변화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인간 고유의 역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의 흐름에서 시작해 부모의 실천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제1장: 변화는 시작되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제2장: 새로운 일과 삶의 풍경들

제3장: AI 시대,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 교육 가이드

제4장: 미래 진로에 대비하는 핵심 능력

제5장: AI 시대, 진로 교육을 위한 부모의 행동 원칙


제 1장에서는 AI가 바꾸는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AI가 다 해버리면 앞으로 우리는 뭘 해야 하죠?" 우리의 가장 큰 걱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부분때문에 현대차노조 vs 아틀라스 산업용로봇 투입 문제에서 노조의 반대가 거센 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은 급변하는데, 이런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회사에서도 스킬로 채용기준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스킬 기반으로 기업들이 스킬 중심으로 옮겨가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의 진도로 스킬 중심으로 유연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한마디로 계속 배우고 또 배운 것을 어디에 활용할지 연결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니, 그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제3장 AI시대,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교육 가이드 파트를 열심히 읽게 되더라고요. 미래의 일하는 방식은 직무 중심에서 업무 중심으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직무와 업무의 차이가 제목만 봐서는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1장부터 언급한 '스킬'과 계속 연관짓게 되네요.



"부모세대의 생각으로 아이들의 진로에 접근하는 누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p. 96"


대학 입시를 치열했던 부모세대와 달리 아이들 세대는 인구 구조상으로 전혀 다른 진로와 경력 개발의 환경에 놓이게 됨을 '표. 우리나라 인구의 교육 및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서도 잘 나타탑니다. 하지만 교육은 대학 입시를 치룬 모 세대의 교육 방법을 치열하게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를 알기 어려운 부모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을 계속 가르쳐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찾고 그 진로를 가기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가요?계속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우리가 배웠던 국,수,사, 과 위주의 수업만 하고 있으니깐요. 스탠퍼드대학교의 <인생설계>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핵심 능력은 AI가 고도화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인간만의 무기'입니다.

창의력, 협업, 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대표적인 소프트 스킬로, 일회성이 아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리더십을 계속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죠.

부록으로 우리 아이의 진로가 걱정인 부모를 위한 Q&A, AI부록 유망 업무 가이드는 알찬 정보들이 있어서 꼼꼼하게 읽게 되네요. 분야별 미래 유망 영역은 아이와도 한번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진로지도는 막연하고 걱정이 많은 큰 숙제인데, 이 책은 그 고민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풀어줘서 평소 아이에게 어떤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는지 방향성을 알려줍니다. .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에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떤 능력에 집중하고 어떤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되어 줍니다.

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부모가 해줄 수 있는 행동 원칙과 자세까지 알려주니, 육아와 진로교육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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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이해되는 과학 용어 비교 사전
김수현 지음, 김지하 그림 / 다락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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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원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 고학년 들어가면서 수학, 영어 공부에 치중하느라 타 과목은 사실 그렇게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데요.

초등 4학년까지는 그럭저럭 지나갔지만... 초등 5학년부터는 사회, 과학이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방학에는  '사회, 과학'도 챙겨줘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들, 비슷비슷해서 헷갈리는 개념들 때문에 저도 어릴 때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게다가 한자어가 많아서 아이들이 더 어려워하더라고요. 😥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만한, 진짜 '신기방기'한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김수현 작가님의 <신기방기 이해되는 과학 용어 비교 사전>입니다! 



1장 물질

2장 생명

3장 운동과 에너지

4장 지구와 우주

파트로 나누어서 초등 과학 어휘를 묶어 놓아서, 나중에 초등 교과 연계 단원과 연결하여 찾아보기 좋습니다.


학년, 단원 별로 묶어 놓은 교재도 좋지만... 그 학년이 지나서 찾아볼 때는 불편한 면이 있는데요. 이렇게 영역별로 묶어놓으면 해당 학년이 아니어도 다시 앞에서 배운 어휘들을 복습하고, 앞으로 배울 어휘들을 연결하여 확인할 수 있어서 영역별로 묶어놓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학 용어들 중에는 발음이나 뜻이 비슷해서 정말 헷갈리는 것들이 많잖아요? 이 책은 그런 용어들을 아주 기가 막히게 '짝' 지어서 비교 설명해 줘요. 예를 들어, '무게와 질량'이나 '양서류와 파충류'처럼 아이들이 혼동하기 쉬운 개념들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해도를 확 높여준답니다.


4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서 '먹이 사슬'과 '먹이 그물'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엄마인 저도 그 미묘한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같은 말 아닌가? 비슷한 뜻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글을 읽게 되는데요. 이렇게 두 용어를 비교해 놓으니 그 차이가 더 명확하게 보입니다.



책의 곳곳에 '신기'와 '방기'라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요. 딱딱한 과학 용어를 마치 친구랑 대화하듯 쉽게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설명도 길지 않고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과학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할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아이들이 재미없어하면 소용없는데, 이 책은 합격입니다! 🎨 학생들 눈높이로 '신기'가 아이들의 궁금해할 내용을 물어보고, '방기'가 과학적인 내용을 동생에게 잘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교과서에 나온 다른 어휘(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를 포함하여 '먹이 사슬'의 뜻을 교과서처럼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여, 학교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의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신기방기 이해되는 과학 용어 비교 사전'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한 권만으로도 초등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과학 용어들을 충분히 다룰 수 있답니다. 마치 알찬 과학 교과서 요약본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과학 용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어려운 용어 설명이 길지 않고 예쁜 그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는답니다.


과학 용어도 80% 이상이 한자여서, 저는 4학년부터 문해력 향상을 위해 사회, 과학 관련 어휘들을 사전을 통해 검색해 보도록 했는데요. 일일이 검색하는 게 귀찮아하는 아들을 보니, '과학 한자 어휘 사전 검색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매년 어떻게 시켜야 하나?'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과학 어휘를 한자의 개별 뜻과 어휘의 뜻을 같이 담아두어서 좋습니다.

초등 문해력 향상의 기초라 생각되는 어휘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초등 필수 사회 용어 시리즈도 출간되길 바라게 되네요.



단순히 용어의 정의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아이들이 개념을 훨씬 더 잘 받아들여요.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면 만들어진 전기를 전국 곳곳에서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때 고압선이 필요해. ~ 전선이 바닥에 닿으면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보통 높은 송전탑을 통해 공중에 설치하지. -p.111"


실제 생활에서 너무 익숙했던 모습들이 지식들이 모여 만들어진 모습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실생활에서 우리가 배우는 정보들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초등 교과 관련 낱말 사전 책들을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주제별로 하나하나, 매일 넘기는 스타일은 아들이 흥미로워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 두 번 보여주고는 용어 사전 느낌의 도서들은 그 이후로 구매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가벼운 느낌으로, 하지만 알차게 나온 도서는 간만이라 매 학기 때마다 6학년 졸업 전까지 주기적으로 열어볼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5학년 올라가는데, 3-4학년에 공부했던 개념들을 정리하고 5학년에 배울 개념들을 미리 예습하는 용도로 <신기방기 이해되는 과학 용어 비교 사전>을 겨울방학 과학 교과 학습 도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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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부른 아이 2 : 검은 생명체의 비밀 용이 부른 아이 2
가시와바 사치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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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에듀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평소 지식과 사실 위주의 비문학만 고집하던 아들에게 '상상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어서 흥미로워 보이는 소설책을 한 권을 선물했습니다.




가시와바 사치코 작가님의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 을 선택한 이유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서평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에요.


신간책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 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시리즈 2권이라 1권 안 읽고 봐도 될까?' 하는 고민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했는데요. 1권을 읽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물론 1권을 읽으면 더 깊이 이해되겠지만요.

등장인물 소개에서 주인공 '미아'는

'골짜기 마을에서 용의 부름을 받고 왕궁에 온 여자아이. 우스즈의 저택에서 시녀고 지내고 있다. 곧 열한 살이 된다.'라고 나왔는데요.

'아마 골짜기 마을에서 왕궁으로 떠나오는 이야기를 담지 않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하면서 2권의 이야기를 읽게 되더라고요.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에서는 용에게 선택받은 소녀 미아가 왕궁 생활에 적응하던 중, 보물전의 암흑 창고에서 태어난 정체불명의 '검은 생명체'를 거두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미아는 이 생명체에 '고키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을 만나고, '고키바'의 변화와 함께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는 용감한 소녀로 '미아'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2권 자체가 워낙 흥미진진하고 흡입력이 좋아서 저절로 미아의 모험에 함께하게 될 거예요. 저도 우리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중간 중간 그림이 삽인되어 있어서

내가 생각했던 그 '고키바'의 정체와 그림을 비교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도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요즘 '드래곤 라자'라는 시리즈를 읽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읽는 '용'을 소재로 한 소설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어른 소설은 거의 그림이 없어서 모두 나의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 어린이 소설은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 삽화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더라고요. 흑백 펜 선으로 된 삽화들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더 높여줘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세계라서

추리소설, 괴물과 동물 소재로 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소재더라고요.




'고키바'의 정체, 갈대 마을, 외눈 용 등 촘촘한 복선들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스토리가 흡입력 있고와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라 성인인 저도 재미있더라고요. 어른 소설은 세계관이 폭넓고 조금 깊어지는 이야기들이 다소 무거워지기도 하는데요. 상상력을 더 자극한다는 면에서 어른들도 빠지게 하는 애니메이션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판타지를 넘어, 아이들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와 감동을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거예요. 방학 때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꼭 한번 '용이 부른 아이 2: 검은 생명체의 비밀'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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