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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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도서리뷰입니다 :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과학책을 초등학생 아들이 많이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재미있는 초등과학책을 찾다가 를 알게 되었어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초등과학 도서,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 읽어보았습니다.


우주에서는 똥이 어디로 갈까요

푸른숲주니어 도서출판 / 클라이브 기포드글 /맷 릴리 그림




책 저자 클라이브 기포드(Clive Gifford)을 포함해 수많은 권위 있는 상을 거머쥐며 180권 이상의 책을 펴낸 베테랑 과학 작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적 호기심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화풍을 가진 그림 작가 맷 릴리(Matt Lilly)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최신 과학 정보를 시각적으로 흥미롭고 위트 있게 구현해내며 아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마치 놀이처럼 즐겁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주제인 '우주'에 대해서 먼저 살펴봅니다. 이 우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된 건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 공학자, 그리고 우주 탐사를 떠난 우주 여행자들 덕분이겠지요. 1857년에 태어난 '콘스탄틴 치올콥스키'가 로켓 공학에 필요한 많은 개념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우주 탐사의 주연들 덕에 우리는 발견한 것, 발명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왜 그 제품들이 우주 연구나 우주 탐사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로켓 공학, 다단식 로켓 등의 로켓에서도 배우고, 무인 탐사선, 스카이 크레인 등 우주를 탐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이 서보인 스카이 크레인은 역추진 로켓들이 결합된 낙하산이에요. 이 크레인으로 1톤짜리 퍼서비어런스를 화성에 무사히 착륙시켰어요. 퍼서비어런스는 시속 1만 9500km로 날고 있다가 스카이 크레인의 도움으로 시속 3.6km로 착륙했어요. -p.11"

우주에서의 운동, 우주 음식 등 우주 전반의 생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데요. 책 제목과 관련이 있는 우주선 화장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주 과학자들은 중력을 대시하는 흡입 장치가 달린 첨단 화장실을 개발했어요. 2020년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신형 화장실이 배송되었어요. 개발하는 데 약 269억 원이 든 화장실이었죠. -p.20"

화장실 뚜껑, 필터, 저장 탱크 등 똥 이야기가 다소 웃길 수도 있지만,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이야기고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라는 동화를 읽어 보았나요?

동화에서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온도의 수프가 나오는 찾아내요. -p.25"

그런데 왜 우주 이야기에서 '골디락스'라는 이름이 나올까요?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들이 있는 존을 '골디락스 존'을 불렀다고 하죠. 이름을 참 위트하게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주를 생각하면 '과학' 분야라는 생각만 하면서 보게 되는데, 이런 문학적 감상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새로운 것 같아요.

마지막 부록에는 '함께 보면 좋아요'코너에서 우주 과학 관련 웹사이트와 우주책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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