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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 ㅣ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7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5년 7월
평점 :
: 이 서평은 뭉치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초등책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을 초등 4학년 아들이 읽고 있어요. 이 책은 한류와 한국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멋진 책이에요.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7)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은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시리즈 7번째 이야기입니다.
영국, 그리스, 일본, 인도,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한국 이야기로 신간책이 나왔네요.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과 요괴들이 등장하는 책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인데요. 이번 책은 '한류와 한국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어린이 교양도서로 우리나라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목차
폐가의 비밀
창경궁에서 생긴 일
요괴들의 비밀 통로
요괴사냥꾼이 된 쌍둥이
전통문화 축제장에서
이무기 꽝철이와 삼족오
각 장마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의 모습을 다루고 있답니다. 특히, 요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 요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요괴들이 등장한다는 점이에요. 한국의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요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덕분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요괴와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해태는 사자와 닮은 상상의 동물로, 불이 나거나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궁궐 앞에 세운 조각상'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왜 우리나라 궁궐에는 해태 조각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무섭거나 장난을 치는 요괴들도 있지만, 이렇게 우리를 보호하는 요괴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아이들에게
다소 추상적인 ‘문화’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삽화와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또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에요.
📚 책 특징
* 스토리텔링 기반: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요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 탐험을 떠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동시에 자극합니다.
1장 '구미호를 만나다'에서는 폐가에서 만난 구미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구미호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지형의 특징과 기후의 특징을 배우게 됩니다.
* 교과 연계 내용 강화:
초등 사회, 도덕, 국어 교과서와 연결되는
세계시민교육과 한류 콘텐츠 관련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2장 창경궁에서 생긴 일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 이야기' 코너를 통해 창경궁의 사연들을 이야기하고,
'한국 한눈에 알아보기'코너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궁궐 경복궁, 대한 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 문화유산에 대해 더 알아봐요
한국의 문화유산 이야기, 한국/삼국시대 한눈에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아이들의 한국사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추천 대상
*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 세계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 한류 콘텐츠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가족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에요. 또한, 한류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 활용 팁
* 독후활동으로 ‘우리 가족만의 한류 콘텐츠 만들기’ 활동 추천
* 학교 사회·도덕 과목과 연계하여 발표 수업진행도 효과적
* 방학동안 책에서 소개된 문화유산을 찾아보거나, 박물관을 방문해보기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은
우리 아이들에게 한류의 의미와 세계 속 한국의 모습을 즐겁고 흥미롭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요괴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형식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히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국의 힘’과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