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영어 기사들은 초등 고학년(초4~6)이 두루 활용 가능한 난이도입니다. 전문 용어가 많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어휘와 표현이 많이 등장해 초등학생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요. 처음 영어신문을 접하는 어린이에게 적합하다는 평이 많으며, 기사길이도 부담스럽지 않고 핵심 어휘는 별도 정리되어 복습하기 좋습니다
초등 4학년 아이 기준으로 보면, 생소한 단어, 사회용어/경제용어때문에 처음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지문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고 다른 단어들은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접근하기 쉬운 것 같아요.
QR로 음원을 들으며 따라 읽고, 단어 예습을 한 뒤 본문을 다시 읽으니두 번째 기사부터는 그렇게 어려워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를 배운 기간이 긴 아이들이라면,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그럼에도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교과에서 초등사회/과학을 배우는 나이가 초3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언어로 이해하는 배경지식 수준과 비슷하게 가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영어 공부가 아닌, 이 기사를 이해하고 토론까지 이어서 한다는 목적으로 본다면 초등 3학년~4학년부터 시작하거나 영어수준과 상관없이 영어'신문'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이유라면 초5, 초6에게도 추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초4 아이의 반응은?
- 기사 길이가 짧고, 전문 용어보다는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라, 한 챕터를 풀고나서가 오히려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 기사마다 주요 어휘 정리가 따로 제공되어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문제집 한 챕터만 풀어보라고 하니, 그냥 풀어보더니 나중에는 조금 흥미가 생겼는지 문제집 전체 제목을 살펴보더라고요.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제목은
Economics 16 Game money is for games only!이었어요.
아이 관심사, 자기 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주제들이 많아서 흥미도도 높고,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유추하며 읽으려는 태도도 생기는 것 같아요.
📌 추천 대상
* 초등 3~6학년 중 영어 문장 독해를 늘리고 싶은 아이
* 배경지식이 약하거나 영어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 다양한 주제로 영어 리딩을 연습하고 싶은 부모님
《바빠 영어신문 News Times 사회·경제편》은
단순히 영어 독해 문제집이 아니라,아이의 시야를 넓히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사 영어 교재예요.
초등 고학년이 되기 전에이런 실전형 독해 연습을 해두면 중등 영어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아요.